태권도장 또 휴관해야… 실내 체육시설 집합금지 긴급조치


  

서울, 경기, 인천, 광주 지역 코로나 2.5단계 실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가 28일 오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 2.5단계로 격상을 발표했다.

 

이 내용에서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취함에 따라 태권도장, 유도장 등 체육시설업의 무술도장이 다시 문을 닫게 되었다. 기간은 오는 30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이다. 대상은 전국이 아닌,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3개 지역과 지방으로는 광주광역시 등 4개 지역이 그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무술 도장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무술 도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적게는 2주 많게는 수개월 동안 도장을 휴관하면서 존폐의 기로를 맞았었다. 사태가 진정되어 가면서 겨우 다시 회복하는 중에 다시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1주간(8.21~8.27) 전체 확진자 중 20대부터 40대까지의 비율이 38.5%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외부활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점과 카페,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게 된 것이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되며, 집합금지를 위반해 운영하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검토된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아직 정부의 지침이나 공문을 받지는 못했으나 유선상 확인한 결과 태권도장에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진 게 맞다고 확인했다. 

 

서초구태권도협회(회장 김석중)는 정부의 발표 뒤 혼란을 겪는 일선 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문을 통해 회원도장에 집합금지조치에 따른 휴관을 안내했다. 

 

더욱 걱정되는 건 코로나 2.5단계를 6일간 실시한 이후에 확진자가 진정이 안 될시 3단계가 곧 발령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기준이 크게 달라지진 않으나 집합금지조치 기간이 장기화될수 있다.

 

또다시 위기를 맞은 무술 도장 과연 이번에도 버텨낼 힘이 있을지 우려에 목소리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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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코로나2.5단계 #코로나3단계 #집합금지조치 #코로나19 #무술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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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좌극우세력들피고하다

    출처-신성대 주필 한국무예신문 퍼옴
    답답한 주필이다
    이승만은 친일파?
    6.25는 민족해방전쟁?

    자칭 생계형 변절자라는 김원웅 광복회장이 지금 광복군과 광복회를 빨갱이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가 주장하는 논리대로라면, 광복군에 대한 재평가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습니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재심사도 철저히 해야하고요! 해서 가라지 광복군과 토착빨갱이를 솎아내서 파묘해야겠습니다.

    사실 광복군은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공을 세운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몇몇 분을 제외하고는 대한민국 건국에도 기여한 바가 별무합니다.

    대륙에서 활동하던 그들 대부분은 공산주의자들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무능한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해서 해방되자 북한에 갔다가 먼저 선점한 김일성한테 쫓겨나고 일부는 그곳에서 부역하다가 숙청당했지요.
    결국 남한에 남아 독립유공자로 대우받으며 여생을 보냈습니다.
    그중 몇몇은 정권에 대항하다가 변을 당하거나 핍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줄 알면서도 대한민국은 그들과 그 후손들을 75년 동안 무작정 예우해주었습니다.

    이제와서 그 후손들 중 망나니 하나가. 주사정권에 붙어 꼭두각시가 되어 그 콤플렉스를 저렇게 적반하장 반동질로 표출하고 있습니다. 조상 얼굴에 똥칠하는 거지요.

    당신들이 친일파라고 몰아부치는 지도자들 덕에 자유민주 대한민국에서 누릴만큼 누려놓고 이제와서 빨간 완장 하나 얻어찼다고 침뱉고 뒤통수를 칩니까?

    속담에 '머리 검은 짐승은 구해주면 반드시 악문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걸 잘 알기에 박정희 대통령은 생전에 '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했었지요. 지금 이 나라 공산집권세력과 그에 빌붙어 사는 인간들이 꼭 그러합니다.

    대한민국 건국이 그렇게도 한스럽고, 6.25남침이 성공하지 못한 게 그토록 원통한가요? 그럼 이번에는 북침해서 민족통일전쟁을 한번 더 치르면 어떨까요? 엊그제 문대통령도 광복절 축사에서 '진정한 광복은 통일 한반도'라 하지 않았던가요? 말만 해가지고 어느 세월에 평화통일 되겠습니까? 그렇게 당장 북한을 해방시키자고 앞장서는 게 진정 광복군 후손다운 결기가 아닌가요? 고작 무덤 몇 개 파내고 친일청산자가 되는 것보다는 통일의 선구자가 되는 것이 더 멋져보이지 않겠습니까? 왜, 자신 없으세요?

    생계형 광복군 후손의 생계형 변절?
    阿Q 원웅씨! 평양냉면이 그렇게 먹고 싶습니까? 예, 부디 정신차리지 마시고 지금 그대로 좀 더 분발하시어 평양감사 발령받아 가문의 영광을 이루시길 빕니다.

    예수를 팔아먹은 제자도 있었지요.
    이땅에 태어나지 않았어도 아무 문제없을 당신 때문에 광복 75년만에 대한민국 광복회는 죽었습니다!
    두루두루 명복을 빕니다!

    나는 대한민국이 아프다!

    2020-09-01 03:39:21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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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록

    힘들어도 이겨냅시다

    2020-08-29 00:40:4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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