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코로나 재확산으로 8월 23일부터 '임시 휴원'


  

태권도진흥재단, 전국 사회적거리 2단계 격상에 따른 확산방지 차원으로 휴원 결정

얼마 전, 대한태권도협회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태권도원이 또다시 코로나 때문에 임시 휴원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23일부터 태권도원 임시 휴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한 차례 임시 휴원을 한 바 있다.

 

5월 9일부터 재개원 후 방문객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주요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운영,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T1 공연장을 비롯해 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 공간은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위해 기존대비 절반의 방문객만 입장 및 탑승을 허용해 왔다.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 및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임시 휴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임시 휴원기간에도 태권도원에 대한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이 개선되면 즉시 개원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겠다”라며“코로나 19 종식과 안정적 관리 등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에 태권도진흥재단은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태권도원 임시 휴원의 종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등에 따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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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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