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포스트 코로나’는? 태권도 전문가 위기 진단!


  

한국실업태권도연맹, 17일 무관객 ‘코로나19와 태권도계 대응방안’ 토론회 개최

 신종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태권도계 위기를 진단하고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영훈, 이하 실업연맹)은 ‘코로나19와 태권도계 대응방안’을 주제로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무관객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태권도장을 비롯한 각 영역의 변화 양상을 진단하고, 향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제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아직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이 진행 중인 관계로 방청객 없이 스튜디오에서 영상 촬영으로 진행한다. 이를 태권도 단체와 언론 등을 통해 방송한다고 전했다.

 

토론회 사회는 무카스 한혜진 편집장이 맡고 △행정·정책 = 유호윤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처장 △학계(대학) = 김지혁 광주대학교 교수 △도장 교육 = 엄재영 대한태권도협회 강사 △산업 = 김두한 한국체대 박사 △경기 = 한승용 나사렛대학교 태권도부 감독 △미디어=박성진 인사이드태권도 편집장 등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실업연맹 김영훈 회장은 이번 토론회에 관해 “코로나19가 우리 사회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실업연맹은 태권도계 맏형으로서 태권도계 대응과 활로를 찾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지혜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들은 향후 정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 중앙단체에 제안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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