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태권도 홀릭, 태권도 시범에 빠져들어


  

WT 태권도시범단, 이탈리아 갓 탤런트(Got Talent) 결선 진출

 

이탈리아가 태권도에 빠졌다. 매년 이탈리아 전역에 WT 태권도 시범단이 파견된데 이어 인기 TV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은 지난 15일 방영한 이탈리아 경연 프로그램인 ‘갓 탤런트(Got Talent)’ 본선에서 골든버저를 받아 3월 로마에서 열리는 결선에 자동 출전했다.

 

WT시범단은 지난해 6월 이탈리아 6개 도시 투어와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환상적인 시범을 펼친 이후 이태리태권도협회가 참가를 권유해 경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갓 탤런트’ 경연 참가자들은 이탈리아 전역에서 펼쳐진 예선을 거쳐야 본선에 오를수 있으나, WT시범단은 예선없이 작년 9월 6일 이탈리아 아벨리노에서 실시된본선에 참가했다. WT 시범단이 참가한 본선프로그램이 1월 15일 이탈리아 전역에 방영 되었다.

‘갓탤런트’는 2009년 12월 파일럿 에피소드가 방영된이래 현재 10번째 시즌이 방영 되고 있다. 이탈리아 전역 수백만 명이 시청하는 가장 인기있는 리얼리티 경연 프로그램인 갓탤런트는 예술의 나라답게 오페라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쳐 우승자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극장을 가득 메운 이 천여명의 관중들은 WT시범단의 고난도 격파술, 공중 회전과 화려한 군무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네 명의 심사위원도 WT 시범내내 감탄과 흥분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네 명의 심사위원중 세 명의 ‘오케이 라이트’가 켜져야 결승에 진출 가능하다. 만약 한 명의 심사위원이 골든버저를 누르면 결승에 자동 진출하는 시스템이다.

 

WT시범단은 이탈리아 최대 음반제작자인 마라 마이온치(Mara Maionchi)심사위원이 골든버저를 누를 만큼 격찬과 기립박수를 받았다.

 

결선은 3월 6일 로마에서 열리며 WT 시범단 포함 모두 12팀이 올랐다. 우승팀에게는 10만 유로의 상금이 돌아간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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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무카스미디어 편집장.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15년여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46개국에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과정을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태권도 팟캐스트 등 진행. 늘 부족하지만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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