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천택 이사, 국기원에 1천만원 장학금 기탁


  

국기원 손천택 이사 “가정 형편 어려운 사범 사용해 달라”

국기원 손천택 이사(사진)가 태권도 사범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국기원에 기탁했다. 

국기원 손천택 태권도 사범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국기원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17일 2019년도 제9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국기원 이사로 선임된 손 이사는 현재 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명예교수로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 교육자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손 이사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사범 자격과정을 이수하는 예비 태권도 사범 중 태권도 교육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거나, 유능한 태권도 사범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범을 격려, 지원하는데 장학금을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손 이사는 “일선 태권도장 사범들과 함께 발전하는 국기원이 되길 소망한다”며 국기원 정상화를 응원했다.

 

손 이사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약 25년 동안 국기원 강사로 활동하면서 태권도 지도자 양성에 기여했고, 2012년 6월부터 2013년 12월, 2015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국기원은 손 이사와 장학금 사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한 뒤 태권도 사범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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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한

    저런사람이 국기원 이사라고 ㅎㅎㅎ 그것도 이사장 후보까지 으악이다

    2019-12-26 17:51:14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기부를?

    왜?

    2019-12-20 20:19:11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위선자

    국기원 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국고를 낭비하더니 이제와서...능력도 없는 인간이 참으로 뻔뻔스럽다

    2019-12-17 15:06:58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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