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도의 자존심, 김경남

  


85년 프랑스 파리에서 일대 사건이 터졌다. 파리에서 개최된 제 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서 한국검사로는 최초로 세계대회 개인전 3위의 승전보가 날라 왔다. 한국검도 37년만의 첫 세계대회 입상이라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했던 이 사건의 주인공 김경남현재 부천시 검도팀과 국가대표 코치를 겸임해 맡고 있는 그를 부천시청 검도장에서 만났다

한국최고의 검사(劍士), 일본에 강한 검사(劍士), 머리치기의 달인, 검도인 김경남을 이야기 할 때 항상 그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들이다. 85년 당시 세계대회 입상을 통해 한국검도계에서 최고의 검사로 이름을 떨치며 검도인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심었던 그는 당시 자신의 시합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당시상황을 회고했다.

"아무생각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내가 어떻게 상대를 방어하고 공격을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만큼 긴장했었다는 이야기지요, 제가 기억할 수 있는 건,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순간 순간에 충실했었던 것 말고는..."

"특별한 수련법은 없습니다. 그냥 열심히 하는 거죠, 어떻게 하면 검도를 잘할 수 있는 질문들을 많이 받지만,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꾸준히 하는 겁니다. 몇 일을 쉬고 그 부족한 운동량을 하루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꾸준히 2시간 정도씩 죽도를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에 죽도의 감을 항상 간직하고 있는 것이죠"

그는 특히 일본선수킬러라는 별칭이 붙어 다닌다. 유독 일본선수들과의 경기에서 강한 면 모를 보였던 그에게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인지를 묻자 그 역시 별 것 없다고 웃어넘기며, 한국선수들의 실력이 이제는 일본선수들 못지 않고, 일부 한국선수의 실력은 세계대회우승도 가능할 만큼 우수하다며 대표팀 코치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시합에 있어서 일본선수와 한국선수들과의 실력 차는 이제 많이 좁혀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경험과 자신감입니다. 저보고 특별히 일본선수들에 강하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일본선수들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선수들은 세계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지 못합니다. 소위 말해 주눅이 든다고 할까요? 그것을 극복해야합니다. 아직까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점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멀지 않았습니다. 곧 한국에서도 일본의 아성을 깨고 세계대회에 우승을 하는 선수가 나올겁니다."

광명 중.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검도를 시작할 때만해도 운동이라곤 소질이 별로 없는 평범한 아이였다. 그러나 그에게는 2가지 재능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순발력과 점프력이었다. 다른 종목의 운동에는 평범했던 그가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등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재능이 있었다. 그 순발력과 점프력 역시 타고난 것도 있었지만, 그 선천성에 감내 해내기 힘든 수련들이 더해져 오늘의 검도의 달인 김경남을 만들어 낸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저에게 어떤 자세나 거리, 각도에서도 시원하게 들어가는 제 머리치기 기술에 대해 많은 질문들을 던지곤 합니다. 머리 치기를 잘 하기 위해 어떤 특별한 기술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근본적인 것은 기초 체력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시합에서 저의 머리치기의 기술만을 보시지, 그 기술을 위해 쓰러질 때까지 수도 없이 반복해서 수련해왔던 서젼트 점프와 멀리뛰기 수련을 보시지 못할 겁니다. 상대가 크던 작던, 거리가 멀던, 좁던 상대를 가격하기 위해 필요한 순간적인 움직임을 위한 기초체력과 순발력을 길러야 합니다."

얼마 전에 한국 최고의 실업팀 부천시청 코치를 맡게 된 그는 사실상 부천시청 검도부의 모든 선수들의 지도와 검도부 산림을 꾸려나가고 있는 실질적인 감독이다. 부천시 코치를 맡은 뒤 여러 가지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히 부천시를 설득해 국내 최고의 실업팀 선수들에 걸 맞는 멋진 검도장을 건설을 위한 부지 확보 및 예산을 약속 받았다. 그의 선수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경영능력의 단면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정말 갑작스럽게 부천시 코치가 되고 난 후에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선수들 하나하나 챙기고, 같이 호흡하며 운동하고, 또 시와의 여러 가지 안들을 조율하고 하는 역할들을 동시에 해내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제 부원들과 대화를 자주 합니다. 문제점들을 대부분 같이 모여 활발한 토론 등을 통해 해결하죠. 서로 어려운 부분과 힘든 부분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터놓고 이야기합니다. 거기서 해결점을 찾아나가죠" 검도에서 사범과 제자 관계에 있어 엄격한 수직적 관계는 무도의 예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지만, 한편으로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어렵게 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죠. 저는 이 두 가지를 병행해내고 싶었습니다."

부천시청내의 막내인 이진기(25)선수는 김경남 사범에 대해 운동을 할 때는 세상에서 가장 엄격하지만, 운동이 끝나면 친형처럼 부드럽고 따뜻하시다며 수직적 리더쉽과 수평적 리더쉽을 동시에 갖춘 김사범의 리더쉽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국가대표와 부천시청 선수들뿐 아니라 온라인 검도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에게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검도를 지도하고 있으며 그의 이름을 듣고 전국에서 부천시청 검도장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도 마다하지 않고 지도한다.

"저는 그냥 가르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열심히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도 제가 검도복을 입고 있는 한 지금 나의 일을 열심히 할 뿐 입니다."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선수에서 지도자로 변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검사 김경남 사범에게 내년 한국선수의 세계검도대회 우승을 기대해 본다.
#김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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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랑자

    저는 비인기 격투 운동학과가 많은 곳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합
    니다.

    기분이 나쁘실진 몰라도 태권도 또한 우리 나라 무술이 아닙니다. 택견은 우리나라 무술
    이지만 역사가 그다지 길지는 않습니다. 태권도는 중국의 한 근신박무공 에서 가장 파괴
    력이 높은 것을 더욱더 승화시킨 것입니다. 저도 이 사실을 대학교에 와서 공부하다가 알
    게 되었습니다. 비록 택견 보다는 역사가 길지만 결국 태권도도 우리 나라것이 아닌것입
    니다.

    지금 우리 나라에 펴저 있는 대한검도라는 것은 옛 일본강정기 시대때 일본사람들이 몸
    을 단련하고자 진검으로 하기에는 너무 위험하기에 좀 덜 위험하게 연습하고자 만들어진
    것이 지금 검도 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실전에서 쓰는 기술들을 그대로 썼지만 점차 서민
    들에게도 퍼지면서 위험한 기술들이 사라지고 지금은 스포츠화 되면서 나쁘게 말하자면
    퇴색되어버렸지만 그런다고 해서 정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검도인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도도 태초의 뿌리는 우리 나라에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
    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무(武)보다 문(文)에 더욱 치중하였기에 제자리 걸음을 한것이지
    만약 우리 나라가 일본처럼 오랜 역사를 전쟁과 살육으로 지냈다면 아마 일본검도가 한국
    검도라고 되지 않았을까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지금 우리 나라에서 잘 알려진 검도
    는 세가지 입니다. 하나는 대한검도 둘째는 해동검도 셋째는 한국검도입니다. 대한검도
    는 대부분 사람들이 해동검도랑 한국검도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해동검도를 창안
    한 사람도 대한검도를 배웠던 사람이고 한국검도를 창안한 사람도 대한검도 사람이었습니
    다. 그래서 대한검도는 결국 우리 뿌리인데 대한검도가 아니라고 주장하니까 인정을 안할
    려고 하는 것입니다. 만약 해동검도와 한국검도가 진정으로 일본을 점령할수 있을만큼 강
    대해 진다면 대한검도가 인정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입니다.

    저는 동양의 대부분의 무술을 접해 보았지만 추구하고자 하는 뜻은 똑같았습니다. 손과
    마음에서 살기가 사라진 경지를 위해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운동을 한다고 해서
    뜻이 다른것이 아니라 걷는 길이 다를뿐. 목적지는 하나인 것입니다. 정말로 인정받고 싶
    다면 먼저 자신들의 힘을 숨기십시오.

    대한검도는 선수들 하나하나에 모든 행동에 간섭을 합니다. 밖에 다닐때는 죽도나 목검
    을 휴대하지 말아라 위험한 것들은 가지고 다니지 마라 하는 식으로 지독히도 예의를 고
    수해 왔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크게 나쁘게 인식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주 없다고는 생
    각하지 않지만 일어나지 않게 방지를 하기 때문에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검도
    에서는 저도 조금 해봤지만 진짜로 너무 하다 할정도로 예의를 강조합니다. 평상시에 몸
    에 아무런 운동기구를 휴대하지 못하게 할정도 이니까요.

    다른 운동다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지만 해동검도나 한국검도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욕
    하는 아니지만 좀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해동검도나 한국검도가 대한검도나 태권도가 지
    나칠정도로 중시하는 예의를 하신다면 아마도 대한검도보다 해동검도나 한국검도로 사람
    들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꼭 검도만이 아니라 다른 운동도 마
    찬가지 일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004-07-2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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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음야.

    한국 검도가 일본 검도인 것은 사실이다. 쓰는 검 역시 우리나라 전통의

    6줄 죽도가 아니고 입는 호구 역시 우리나라의 호구가 아니며, 검술 역시

    일본의 검술이다. 근데 어쩌라는 것인가? 일본의 역사는 전란의 역사다.

    우리나라의 천년 조선처럼 전쟁을 해도 그만, 침략을 받아도 그만 선비정신

    만세다! 하는 세월이 아니라 피터지게 싸워온 것이다. 그 사이에 발전한

    무술은 무시할 수 없는거고 그동안 발전한 무사정신 역시 존중해 줘야 한다.

    그걸 배우는 것을 가지고 감놔라 대추놔라 좆도 놔라 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는

    것이다.

    사실 나도 우리나라 검도가 일본검도에 잠식된 것을 매우 탄식하는 바이다.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18반무예, 조선세법, 본국검 역시 있으나 이것을

    일본검술에 합쳐서 배우는 것 역시 무척 실망이라서 내가 언젠가 검술에

    자신이 있을 정도로 익혔을 때에는 한국의 검술을 정리, 종합해 한국검을 만들려는

    꿈이 있다.

    하지만 너무 한국검만을 의식해 사실상 1000여년의 역사를 검만으로 산 일본의

    검을 무시하는 것 역시 말이 안되는 것이다.

    그런고로! 쫀심은 일본검이 어쩌느니 하는 개소리는 집어쳐라!

    2004-0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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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검도하는 사람들 뭔가 착각이 심하신것 같군요.

    일본검도라고 손가락질 당하는 이유를 본인들이 모르는군요.


    의복이나 시합형식이 겐도로 시작된 일본것임은 부정할수없는 사실이지만

    소위 말하는 검도인들이 일본검도의 정신적인 면에 빠져 사리분별 못하는건 스스로들

    인지하고 있어야 할 법합니다.

    해동검도랑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그들 나름의 검을 사기라고 치부하는 면은 당신들이

    겐도의 매널리즘에 허우적대고 있다는 것을 한층 더 부각시켜주는 예입니다.

    상업적인 면을 무시할수없는 현대무도의 실정으로 어느정도의 흥행을 노리지만 자국에서

    생성되는 발전가능성을 스스로 짓밟는 행위는 겐도를 하는 반쪽짜리 한국인이라 봅니다.


    그렇게 충실하신 검도인이면 이종림 부회장을 사기꾼몰듯 하는 당신네 스스로의

    목소리는 어떻게 풀어들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대한검도회의 훌륭하신 분들도 많지만 스스로 자국의 검도를 일본의 검이란 뼈대에

    달라붙은 먹다 남은 살점 취급하는 그런 검도인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자국의 역사는 어디다 갈아먹혔는지도 모르면서 일본의 역사를 기준으로 스스로를

    판단하는 그런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을 어디까지가 옳은것인지 모르는 어린 검도인들이

    배울까 두렵소이다.




    2003-07-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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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긴다

    왜 만들긴멀만드나? 개나 소나 다들 좀한다하면 세계연맹만들어대는대 좀웃기지 안나요? 왜 님이 하나만드시지....세계개소리연맹이라고....

    2002-12-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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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수

    공부하십시요...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님을 보니 처음에는 황당했으나 지금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2002-11-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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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남짱


    무도의 기본은 상호존중이다

    상대가 없는데 무예가 무슨 소용이냐?

    너희는 너희꺼나 잘해라

    일본검도라고 짖껄이는사람들은 3개월 연수 사범인가?

    하여튼 우습다

    경남사범님짱

    김경남 사범님 존중하는 후배가 많습니다 늘 좋은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

    2002-11-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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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검사

    여기 김경남코치님 글에 리플을 비꼼으로 도배하시는 양반들 보시죠
    명성왕후 어쩌니 일본검도 어쩌니.. 참 불쌍해요
    아직도 그런 사고방식에 쩔어사니까 열등감만 가지는거 아니겠어요?
    당신들 그럼 축구 왜 해요? 그리고 월드컵 디따 4강신화 어쩌구 저쩌구?
    축구 종주국 영국 아닌가요?
    양키문화는 괜찮구 일본검도는 머같다란 얘기밖에 안되는거 같네요
    당신들 때문에 우리의 것을 일본에 빼앗겼다라는 생각 안해요?
    더 발전 시켜서 검도 하면 한국을 먼저 생각하게는 못합니까?
    축구도 영국 보다는 프랑스 브라질을 먼저 생각하는게 우리잖아요 ㅡㅡ;
    전 모든 운동은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전 김경남 코치님을 TV를 통해서 본적 있어요
    85년 당시 검도 아주 비인기 종목이었습니다
    그런 서러움 이기고 당당히 세계 선수권대회 3위라는 성과는 그냥 나온게
    아니라고 봐요 그만큼 자신의 뼈를 깎는 노력이 있었으니까 된거지
    남을 비판 할줄만 알지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결과 아니겠어요?
    자아성찰 합시다... 과연 우리 자신이 멀 내세울수 있는건지?
    무엇을 떳떳하다고 남앞에 내세울수있는지를
    여기 오셔서 글남기신 분들도 어떤 무도든지 경험하고 수련해봤을법 한데무례였다면 용서 하시고
    비판보다는 상대방을 존중할줄 아는게 모든 무의 기본인거 같습니다

    2002-11-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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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맨

    모든 분들 좋은 의견입니다..저도 태권도를 지도하는 사람으로서 무도를 하는 한 사람으로서 짧은 소견을 올릴까 합니다.
    저에 대한 애기는 삼가하고 검도에 대한 나름대로의 관심이 많아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 아직 검도에 대한 이해도 적고 하여 저의 소견을 올려 봅니다.
    태권도는 어려운 길을 걸어왔습니다. 다른 분들의 내용처럼 태권도가 세계에 알려지기 위해서는 많은 사범들이 어려움을 많이 격었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태권도는 하나의 정통성을 가지고 협회아래에서 존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심사와 겨루기(시합을 위주로 한 경기)등에서도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물론 문제점도 많은건 사실입니다. 언론에 내 비춰지는 좋지 못한 사건들은 물론 태권도인 모두가 자성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태권도인들은 각자 자신의 생각이 다른사람과 다를수는 있지만 가야 할길은 한길이라고 믿고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격은 일이지만 제가 태권도 4단으로 사범생활을 하고 있을때 모 검도 헙회라며 타무술 4단이상이면 한달동안 검도를 수련하면 사범자격증과 도장을 낼수 있는 자격등을 취득할수 있다는 우편물을 받아본적 있었습니다.
    물론 수업료는 적은 돈이 아니였습니다.

    태권도를 20년이상 해온 저는 도저히 이해가되지않는 부분 이였습니다.
    제가 아직도 태권도를 하고 있고 제자들은 지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 이렇게 무도사이트를 다니며 좋은 의견을 배우고자 하는데 한달을 배워서 검도장을 낼수 있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하지만 요즘은 태권도 도장 홈페이지에 가보면 관장 무력에 모 검도 4단, 사범 자격증 취득등 예전에 제게 보내온 검도 단체의 무력을 버젓이 기재한 것을 보고 조금 의아해 했습니다.

    과연 그런것이 필요 있을까요? 그렇게 배운것이 제대로 자신의 무도 철학에 한 획을 그을수 있는 무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제자들을 지도하고 계신분이라면 자신의 무도를 최고라고 생각하는 자부심은 분명있어야 하겠지만 ..제자들에게 중요한건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인성을 통한 지도 철학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검도도 중요합니다. 태권도장이 난립하고 있지만 검도도장 역시 무시 할일은 아니 더군요.
    태권도는 결국 하나이지만 검도는 절대 통합되지 않는다는 애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제 제자들에게 말하기를 만약 검도를 할려면 모 검도장처럼 외형적인 치장으로 관심을 끄는 도장은 선택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차피 도장 경영을 하려면 수련생들이 있어야 하는건 당연합니다.
    저는 대한 검도회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다른 검도는 사실 믿음이 안갑니다..이해해 주십시요.

    2002-11-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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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심?

    자존심님...무도는 결국 자기자신을 단련시키는거 아닙니까.
    왜 국가 관계는 왜 대입 시키 십니까...
    당신같이 꽉 막힌 사람들때문에...
    이구구...

    2002-1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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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다리

    멋지다~ 김경남.
    한 분야에 달인이 된다는거~
    그리고 밑에 자존심~~ 무식이 철철 넘치는구나.
    무도,무술,무예를 한다면 타무도도 존중할 줄 알아라.
    지구상의 모든 무술은 수련하는 사람에 따라 성취도가 틀린것이지,
    그 유파의 옳고 그름은 없다.
    어느게 원조니 아류니 하는건 다 부질없는 일이다.
    수련하는 인간이 중요한거지...

    2002-11-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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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바람

    왜 검도만 가지고 그래.
    그렇게 문제의식과 자존심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아...... 왜 축구, 농구, 배구, 야구, 양궁, 전 올림픽 종목
    전부다 토착화 시켜서, 혼자 1등하지 그래......
    아마 자존심께선 지난 월드컵때 혼자만 파란티 입고,산속에 들어가 새로운 축구에 몰두 했을꺼나?

    2002-11-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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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jc

    자기 협회를 선전하기위해서 고귀한 민족정신을 싼값에 팔아먹는 일입니다.

    저기 검도는 왜놈 검도야(군국주의, 하까마 어쩌고 저쩌고). 한국인이라면 전통 검도를 해야해!!!!... 라고 일반인들에게 거품을 물고 얘기를 하지요.

    3개월 연수라는 거 받고 사범자격을 받은 사람이 말이죠.

    어디를 가나 검도하는 사람들 얘기만 나오면. 하까마, 일본검도 어쩌고..
    그러면서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런 방법의 마게팅은.. 말입니다.
    가장 더럽고 무도인으로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짓입니다.

    몇몇사람이 모여서 책상위에서 만든 창작검술을 고려시대때부터 계승되왔다고.
    날조해서 선전하고.
    검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칼이나 팔려고 하고.
    대한검도회 소속 검도인들을 친일파로 규정하고...

    그렇게 자기들이하는 차칭 검도에 대해서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애국심과 민족정신을 거기다가 끌여들입니까?

    그런 짓을 하니까 무도인으로서 양심을 팔아먹고 칼장사에 전념하는..
    검도사범이 아닌 장사꾼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2002-11-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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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도인

    미국서 검도를 한적이 있습니다.약 1년 정도... 저뿐만 아니라 제가아는 몇몇 분들도 미국서 검도를 잘만 배우시던데요...일본검도(?)는 미국서 써 먹을(?)도장이 없으니 소용이 없다?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40세의 가정주부가 쓴 글이라고는 믿기질 않는군요. 특정 유사검도단체를 홍보하려는 의도인듯...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님께서 일본검도라고 부르시는 검도를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평생배워 한번도 쓰지 아니한다고...평생 배우지도 않고 잘 써먹는 검도를 하시고 싶으시면 절대로 제가 하는 검도는 하지 마십시오.

    2002-11-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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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주부

    안녕하세요?
    저는 40세의 가정주부입니다.
    비록 제가 무술은 못하지만 초등학교 아들놈이 자주 들어오는 사이트이기에 저도 가끔 이곳을 찾습니다.또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웬만한 여성들 보다는 무술에 대해 많이 알겁니다.
    이제 제 아들은 둔촌동 한미태권도도장을 다니고 1년 전에 1품을 땄고 2품을 열심히 준비중이라, 저도 부모의 입장에서 무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네요.
    우리 아이에게 태권도와 검도 등의 사범자격증을 꼭 따게할 작정입니다. 그 자격증이 먼훗날 우리 아이의 삶의 지표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우연히 기사 중 제일 위의 헤드라인에 흥미가 있어 읽던 중...독자의견이 조금은 예의가 없는 것(?) 같고 안타까워서... 이곳이 아무리 사이버상이라지만 그래도 유명한 사이트이니만큼 이곳에 오는 분들도(거의 무술인들같은데) 좀 예의를 갖추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정말 싸움만 잘하고 무식한 싸움꾼이 아니라 예와 도를 갖춘 무술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존심씨에 대한 리플이 거의 안좋아 저도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분의 의견이 다 옳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새겨들을 부분도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상당한 논리를 가지고 글을 쓴 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논리나 설득보다는
    자신들의 검도를 건드렸다는 억하심정으로 리플을 달지 않았는지요?
    이곳에서 얼마든지 논리나 설득으로 자신의 의견을(비록 반대의견일지라도) 내놓아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께 무술에 대한 생각을 피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의견을 내놓았다고 해서,자신의 집단을 건드렸다고 해서 약간은 반말조로 협박조로 한다면 토론이 무엇이 필요하고 의견이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그 사람이 검도인이라면 과연 자격이 있을까요?
    자신의 의견이 옳다면 자세한 논리로 상대방을 설득해야 할 것 같네요
    저도 여성으로서 이 글을 올리고 얼마나 많은 욕을 먹을까 괜히 겁이 납니다.
    ***하지만 여성비하발언은 삼가해 주세요.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자존심씨는 다른 검도인 즉 해동검도 등을 하는 사람도 아닌 것 같네요.(이미 해동검도의 세계연맹은 한국에 있지 않나요??? 한국의 검도를 재정립하여 새로운 검도를 창출하고 그 새로운 검도의 세계본부를 한국에 두자고 한 것 같은데요. 제가 잘못 보았나요?)
    일방적으로 일본검도를 무시하는 말이 아니라 한국의 검도를 회복시켜 달라는 내용인 것 같은데 다른 리플들은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닐런지요?


    그러나 이 문제는 확실히 고민해봐야 합니다
    저는 요즘 우리 아들에게 태권도외에 다른 운동 특히 검도 중 하나를 시키려 생각 중입니다.그런데 일본검도는 조금 꺼려지게 됩니다. 설명을 할게요.오해는 하지마세요.
    (여기서 일본검도라는 말을 쓰는 것을 용서하세요, 그냥 차별화하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욕하거나 반말하지 말고**** 정중히 리플을 달아주세요.

    제가 얼마동안 미국 L.A와 인디아나주의 에반스빌 근처의 오클랜드시티에서 거주한 적이 있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우리는 언젠가 미국에 다시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아이가 일본검도를 해서는 미국에서 써먹기가 힘들다는 것이지요. 물론 안하면 되지 말이 많냐?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이것은 현실이고 고민거리입니다.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미국에서 일본검도도장은 정말 없다시피합니다.
    거의 한국태권도장들이 장악을 했고(옛날에는 태권도장들이 가라데도장이라고 간판을 달고 교육은 태권도를 한적도 있지만, 태권도가 올림픽에 들어간 이후로는 가라데도장조차 태권도장으로 간판을 바꿔다는 곳도 늘고 있읍니다)
    또 교포무술인들도 나름대로 한국에 없는 새로운 검도 들을 체계화해서 가르치고, 간혹 일본검도를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별로 보지 못했구요. 요즘은 해동검도를 가르치는 곳이 하나 둘씩 늘어납니다.
    대부분 단독도장인 것 보다는 태권도장이나 합기도장 또 마샬아트 같은 곳에서 하나의 과목처럼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도장안에 태극기를 걸고 한국말로 구령하는 사범들이 왜 그 유명한 일본검도를 가르칠 수가 없을까요?
    미국이라는 한국집단사회에서 일본무술을 가르치기가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괜히 애국자가 되고 이상하게 한국 것을 더 사랑하게 되나봅니다.
    그래서 한국에는 유명한 검도가 없기에, 또 일본검도를 하기에는 찜찜하고,약간의 문제가 있으니 나름대로 검도를 만들어 보급하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제가 주위에서 본 분 중에 한국에서는 일본검도를 했지만 미국에 와서 나름대로 한국의 검을 체계화해서 태권도장에서 가르치는 분도 보았습니다.자세히는 모르지만 한국에서 새로운 한국검도를 만들어 내신 분들 중에도 일본검도를 하신 분들이 꽤있는 것 같은데요? 잘못알고 있나요?

    스포츠조선에서 나온 책인데 제목은 생각이 잘 안나구요.
    찾아보면 어딘가 있을 건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무술인들에 대한 책> 내용 중에 한국의 유도인들 중에도 미국에 와서는 일본본토 유도인들한테 많은 설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 유도인들이 그 설움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미국태권도협회를 만드는 강력한 초기멤버가 되었다는 글이 있습니다.오죽하면 유도인들이 태권도협회를 만드는데 앞장섰을까요? 그것은 일본유도인에 대한 반감이었고 같은 유도인이었음에도 한국사람이 유도를 해야 얼마나 하겠는가? 유도는 일본 것이니 너희는 변방에 서있으라는 식의 인종차별적인 왕따를 당한 것 때문이지요.

    현재 한국에서 일본검도의 위세는 대단합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는 잘모르고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사범이 미국에 와서 일본검도도장을 차리기가 뭐한 것 같드라구요.

    몇개월 전인가! 텔리비젼에 나왔는데, 탤런트 이대근씨도 함께 하는 한국검도도 만들어진 것 같아요. 태권도 영웅인 이준구씨도 참석했더군요?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요?
    ***한국의 어떤 검술에 대한 미련때문이 아닐까요?***

    또 요즘은 동네 합기도장이나 태권도장에서 일본검도보다는 해동검도를 가르치는 간판을 보았습니다. 태권넷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해동검도는 태권도에 이어 제2의 한국무술로 자리잡으려 해외의 태권도장을 다니며 시범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먼훗날 상당히 커질 것 같아요.
    이런면에서는 자존심씨의 말도 무조건 욕만하지 말고 새겨봐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왜이리 주제넘게 글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리포트 써 본지도 오래되어 두서가 없네요.
    대한검도회의 무궁한 발정을 빌께요.
    하지만 저도 정말 훌륭한 코리아를 대표하는 그런 검술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숨길 수 없네요...
    해동검도도 현재 두개인가로 나뉘어져있는 것 같은데...
    조금은 더 크고 웅대한 한국의 검도!!!
    우리 아들이 태권도와 더불어 한국의 멋진 검을 외국에 나가 소개했으면
    하는 쬐끄만 바램입니다.
    아마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런 생각을 갖을 것입니다.
    저의 의견은 일본이 원조인 검도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그런
    일본과 같은 검도가 없다는 안타까움에서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런 아름다운 검도를 가져야한다는 생각이 무조건 나쁜 생각이고 죄일까요?
    우리 아들이 외국에 나가서도 이것이 진정 한국의 검술이라고 가르칠만한 검도를 생각하는 것이 죽을죄인가요?

    감사합니다.


    2002-11-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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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수

    검도가 마음에 안 들면...................
    해동검도,본국검도,화랑검도,심검도 등등등 많잖아~
    맘에 드는 걸로 해~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 종목이 없어서 싫으면...............
    펜싱을 하던가~

    이것도 저것도 그것도 다 싫으면..............
    우리나라 전통놀이----널뛰기나...... 자치기 같은거......
    올림픽에 넣어달라고 졸라봐~
    아기사방도 좋겠네~
    아시안 게임이 넣어달라고 졸라봐~

    6월에 대~~~한민국 외치던 우리 대한국민들은 전부..........
    축구의 종주국 영국에 나라 팔아먹은 사람들인가?
    당신은 외쳤어 안 외쳤어?
    그 시간에 당신은 집에서 윷놀이 했나? 아니면 바둑알 놓고 고누 뒀나?

    웃기지? 웃기자나~
    자존심...... 당신이 나보다 더 웃겨..........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 돌아와라~~~~~~~~~~~

    2002-10-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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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이..

    말 같지도 않은말이니까 무효!

    민망하오!

    그냥 조용히 구겨져 계시오.

    더 이상 말할 가치도 업ㅂ다고 보오.

    토달면 방법하겠소!

    2002-10-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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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한나

    자칭 자존심이라고 하신 분께서는 자존심 때문에
    검도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쓸데없는 <<열등감>> 때문이 아닐까요?
    떳떳하게 자신의 이름도 밝히지도 못하면서
    당신의 추한 행동이 우스울 따름입니다.

    2002-10-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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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심'이란 사람...

    자존심씨..님말대로라면 우리나라에서 유도하는분들은 다 이완용이

    겠군요..

    한국이 검도의 원류?

    하하하

    대답할 가치도 없네요.



    2002-10-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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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ㅈㅎ

    어이~ 쫀심 아저씨~
    당신은 뭐 배우슈?
    왠만하면 온라인상에서 이런글은 안쓸려고 하는데 쫀심 아저씨글은 완전 쓰래기구려~ 뭐~ 나보고 쓰래기라 해도 상관없수~ 당신 글보니 워낙 말이 안나오는구려~
    글자체에서 말되는 구석이 하나도 없군.
    당신 칼장사무술 사범 아닌감?
    어중이 떠중이 모아서 협회만들고 전통 이름 붙이면 전통무술인감?
    당신 학교 국어시간에 전통이 뭔지 배우긴 했남?
    답답한 양반....
    당신같은 아저씨가 있어서 비싼 서버에 바이트가 낭비되는것이야....

    2002-10-3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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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jc

    참 이상한 분이군요.
    님이 말씀하시는 한국전통검도라는게 무었을 말씀하시는지요?
    날조된 창작검도를 칭하시는겁니까?
    집안끼리의 개싸움을 하다가 못해서 검찰에서 정의를 내려줬던..
    자칭 고구려때부터 전수되어 내려왔다고 하는 그. 창작검도..

    대한검도회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폄하하지 마십시요.

    상업적인 연유로 인하여 검도하는 사람들을 친일파로 몰아붙히는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참된 무도정신이 퇴색되고 검도사범이 아닌
    칼장사가 난무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중에 ...

    [태권도가 가라데를 누르고 세계최고의 무도가 되었듯이, 합기도가 아이기도를 따라잡고 세계로 확장하듯이...] 라고 그러시는데.

    한국무도 공부좀 더 하셔야 할것입니다. ㅉㅉㅉ



    2002-10-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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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심

    한국의 검도가 일본에 가서 겐도로 자리잡았다면서 언제까지 올림픽에도 없고 아시안게임에도 없는 일본검도만 할겁니까?

    태권도가 가라데를 누르고 세계최고의 무도가 되었듯이, 합기도가 아이기도를 따라잡고 세계로 확장하듯이 한국의 검도협회는 언제까지 일본 사무라이 옷을 입고 명성황후를 우리 조상들을 살해한 더러운 일본도와 죽도를 들고 민족의 자존심을 짓밟는가? 되묻고 싶다.

    오히려 대한검도회는 일본검도를 잘 알기 때문에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한국의 검도를 새로 정립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면 한단계 업그레이된 된 새로운 한국전통의 검도가 탄생되어질 것 같은데 언제까지 일본검도만 죽어라 하고 할 것인가?

    일본검도안에서 본국검법을 가르치질 말고 새로운 한국검도를 만들라!

    그래서 태권도나 합기도처럼 세계로 학장시키고 새로운 세계검도연맹을 한국에 만들고 한국검도의 우수성을 알려달라!
    미국의 무술도장 70%이상을태권도를 비롯한 한국무술이 장악하고 있는데,
    세계에 퍼져있는 태권도 및 한국무술 도장을 활용하라 그러면 일본검도보다도 더 크고 웅대한 한국중심의 검도가 탄생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부탁한다!
    언제까지 일본검도만 하고 검도의 원류인 한국정통검도를 욕보이지 마라!
    다시 부탁하는 것은,
    새로운 한국검도를 만들어달라!

    일본애들은 태권도가 올림픽,아시안게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악착같이 가라데를 아시안게임에 집어넣고 또 올림픽까지 넘보고 있다.
    이것이 일본아이들의 자존심이다.

    한국검도회는 무얼하는가?
    자존심도 없는가?
    철저한 준비를 해서 새로운 한국검도를 만들고 세계연맹을 한국에 두고
    제 1회 세계대회를 한국에서 하라!
    수많은 무술인들이 따라줄 것이다.

    최근에 한국에 세계무술연맹이 생기지 않았는가?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CNGO

    2002-10-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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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한국

    무슨 무술이든 간에 고수 모습은 절로 감탄이 나오는 군요...

    2002-10-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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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정

    출국전에 한 번 들러 보려구 다녀갑니다.
    약간은 대형마트 같은 인상이 들긴 하지만.....머...좋군요...
    검도교실 내용은 대충 훑어 보고 김사범과 의견을 나눈 결과 아주 희망적입니다.
    잘 쓰지 않는 용어들의 수정도 필요하고 사장뉨 말씀처럼 넘 비대한 살점들을 도려낼 시간도 좀 필요합니다.
    귀국해서 또 연락 드리져...
    그리고 막내사범 이름은 김진기 아니고 이진기 입니다^^;

    2002-10-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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