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태권도협회 실무자 워크숍… 역량 강화에 초점
발행일자 : 2019-09-25 14:45:03
수정일자 : 2019-09-25 14:45:27
[김수정 / press@mookas.com]
등록태권도장 전산관리 및 심사수수료 및 심사추천ID 등 행정교육
전국 태권도 시도협회 실무 책임자들이 한 곳에 모였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9 시도태권도협회 직원 교육워크숍(이하 교육워크숍)’을 개최했다. 최창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17개 시도태권도협회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워크숍은 시도태권도협회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양 함양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태권도장 등록 관련 전산교육과 최근 태권도계 화두로 떠오른 심사수수료 원가계산방식, 표준교육과정 설명, 심사추천ID관리 등. 국가에서 정한 법률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시도태권도협회 간 연계 규정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내년부터 시도태권도협회가 태권도장 지도자를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인 ‘KTA 표준교육과정 강습회’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및 지원사항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KTA는 교육워크숍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및 동호인 등록시스템 절차, 도로교통법 개정 관련 현안과 KTA가 추구하는 등록태권도장 지원사업의 방향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별도로 KTA 및 시도태권도협회 실무 담당자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유대 관계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최창신 KTA 회장은 “시도협회 직원 대상 행정워크숍을 정례화하고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도장지원사업 확대와 KTA가 주도적으로 국기원, 시도태권도협회와 소통해 심사제도 개선을 합리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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