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려


  

태권도의 날, 2006년 7월 25일 세계태권도연맹이 정기총회에서 9월 4일로 지정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국기(國技) 태권도를 기념하는 ‘2019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무주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개최되었다.

 

기념식에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차관, 이동섭 국회의원,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최창신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홍일화 국기원 이사장,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명예이사장, 이상철 US태권도위원회위원장, 황인홍 무주군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노태광 문화체육관광부차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시범단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기념사 낭독, 태권도에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태권도 세계화와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기원 연수원에서 수만명의 지도자를 배출하고 지난 2011년 연수처장으로 정년퇴직한 이종관 사범을 비롯해 최영길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온두라스 김호석 국기원 해외파견사범, 한국중고태권도연맹 서대원 실무이사, 네팔태권도협회  프라케시 슘서 라나 회장, 전남태권도협회 김종옥 기술심의회 의장, KTA 김건형 상임심판, 손성도 도장관리위원장, 김종수 시범단 코치, 국기원 전솔희 시범단 주장, 미국동남부태권도협회 유졍준 회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용주 이사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

최영길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외 11명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태권도의 날'은 지난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이 2006년 7월 25일 정기총회에서 9월 4일로 지정한 바 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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