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총장배 ‘ITF 국제 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마무리
발행일자 : 2019-08-21 17:51:43
수정일자 : 2019-08-21 19:28:06
[김수정 / press@mookas.com]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6개국 참가
‘신한대학교 총장배 ITF코리아 국제 오픈 태권도 대회(이하 ITF 국제 오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6일 신한대학교 대강당에서 치러진 ITF 국제 오픈 대회에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말레이시아 등 6개국 약 100명이 참가했다. 신한대학교와 (사)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가(ITF-KOREA) 공동 주최하고 (사)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틀과 맞서기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ITF-KOREA 구민관 상임 부회장은 "갑자기 치러진 행사이다 보니 많은 나라와 인원이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알차고 아무 탈 없이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어 뿌듯하다. 참여해준 각국 대표단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6일 진행된 ITF 국제 오픈 대회에 이어 7일 국제교류 세미나가 진행됐다. ITF-KOREA 유승희 사무총장이 진행한 세미나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팀이 참여했다. 틀과 발차기로 구성된 교육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ITF-KOREA 유승희 사무총장은 "참여한 해외 수련자들이 기본동작의 원리와 의미를 알고 틀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각 나라의 동작 오차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8일과 9일은 (사)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ITF-KOREA)에서 진행하는 종주국 방문 프로그램 가 진행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ITF 틀과 관련 있는 장소로 투어가 진행됐다.
종주국 방문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상시 운영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확대 및 정착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ITF 코리아 오픈 대회 및 스파링 교류 세미나, 태권도 역사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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