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이상헌 전 사무1처장 파면 처분


  

19일 인사위원회 개최… 이상헌 파면, 유 모 차장 해임 처분

설명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발 과정에서 이른바 ‘쪽지 오더’를 내린 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 받은 이상헌 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1처장이 파면 됐다. 함께 이를 도운 혐의로 벌금 8백만원을 선고 받은 유 모 차장은 해임 됐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KTA)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3차 인사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발과 관련해 물의를 빚어 직무 정지 중인 이상헌 전 사무1처장에게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파면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업무방해로 서울동부지방법원 1심 판결에서 징역 10월이 선고됐다. 이 처장의 직속 부하로 같은 혐의로 입건된 유 모 차장은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벌금 8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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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 Man

    인재가 그렇게도 없나? 이상헌씨는 오래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공직으로 또 임명 된다니 빽도 좋은 사람인가 보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으니 이제 본인 스스로가 자중하는게 모두를 위해 이롭다는걸 좀 알았으면 좋겠다.

    2022-11-17 08:23:22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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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이상헌씨는 대한 태권도 협회 사무처장으로 재직시 개인의 권력을 이용해 조카의 새로운 도장 사업을 돕ㄱ위해 2년도 ㅐ 안된 조카 체육관 에 대한 태권도 임원진을 보내고 그것을 광고 소재로 삶고, 조카의 경쟁 사범을 없애기위해 한체대 후배들을 경쟁 체육관 바로 뒤에 전국가대표 한체대 사범 부부를 시켜 체육관 을 오픈하게 하는 작은 아버지와 조카.
    이런 사람이 다시 공직에 온다니 실로 놀라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이사실을 안 공직에서 계속 일을 하게 하는것은 잘못된 일이라 생각을 한다.

    위글은 사실이며
    그로인해 현재도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국가대표를 지낸 사범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동하고 같은 한국사범 바로 뒤에서 체육관 을 연다는것은 내가족 아는지인들이 낸 세금이 잘못 쓰여진것 같다.

    2022-11-07 04:36:07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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