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무술 '국술'을 아시나요?

  


우리나라가 종주국이면서도 아직 생소한 무술, 그러나 태권도 못지 않게 세계를 무대로 빠른 속도로 저변을 넓혀가는 무술 가운데 국술이란 게 있다.

세계 속에 한민족과 한국 전통무예의 자긍심을 높여 온 국술이 종주국 한국에서 큰 잔치를 벌인다. 오는 26~27일 경북 경주에서 2002 경주 세계국술선수권 및 시범대회를 펼치는 것이다.

매년 2,5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는 줄곧 미국에서 열려왔는데 처음으로 대회 장소를 종주국인 한국으로 옮겼다.

이번 대회엔 국내 1,500여명과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지의 500여명 등 총 2,000여명의 국술 회원이 어우러져 경연을 펼친다. 또 도장은 많이 있지만 여전히 이름이 낯선 국술을 국내인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세계국술원은 향후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세계대회를 한국에서 열어 수천명의 외국 동호인들의 한국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첫 종주국 나들이에 나서는 외국 참가 선수들은 28일 불국사 관광, 29~30일 강원도 백담사 템플스테이 등의 일정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02)3667-8833.

■국술은?


맨손으로 겨루는 동작들은 합기도와 비슷하지만 꺾기와 창, 검, 봉 등 온갖 무기술이 곁들여진 종합 무술이다. 그 기술이 270기 3,680수에 이를 만큼 방대하다.

무인가문 출신의 서인혁씨(66)가 1950년대 말 궁중무술, 불교무술, 사도무술 등 우리 전통무술을 집대성한 국술을 창시하고 국술원을 창립했다.

서씨는 1970년 대 중반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를 무대로 한 세계국술협회를 창립하고 미국, 영국 등을 중심으로 보급에 노력해 왔다.

현재 미국(160개 도장)을 포함, 세계 21개국에 도장 600여개, 회원 110만 명(누적 수련인구)이 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로 회원 수가 나날이 늘고 있는데, 영국의 경우 최근 1년 동안 회원이 4만명에서 8만명으로 두 배 늘었다. 영국에선 매년 2,000여명이 참가하는 유럽선수권대회도 열린다.

지난 1991년 미국 육군사관학교의 정식 체육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국술이 폭넓게 인정 받게 된 계기. 현재 영국의 찰스 황태자와 미국의 조지.W 부시 대통령은 국술 명예 5단이다.

국술의 동작과 도복, 용어 등은 특허 등록돼 있다. 국술 수련자들은 누구나 태극기가 새겨진 도복을 입고 한글 구령에 따라 운동 한다.

한국인 특유의 정서인 ‘정’과 철저한 예의를 강조하는 기풍은 다양한 술기와 함께 외국인들을 매료시키는 요인이다. 한국을 알리는 문화상품으로서, 경제상품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술 #국술 #전통무예 #국술협회 #종주국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요즘 도장에선 남의 무술을 비방하고 욕하는 법을 먼저 가르치나 봅니다. 다들 너무 하십니다. 남을 비방하기에 앞서 먼저 나 자신부터 돌아 봅시다. 굳이 비방의 글을 남기고자 한다면 먼저 철저한 자료조사와 당사자나 관계자들의 이야기도 들어 보는게 순서인듯합니다. 대책없는 비난은 우리 모두의 무술인들에게 욕이 됩니다.

    2005-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없어

    2편을 기대해라고 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안나오고,
    또 글 적은 것 보면 지금 가지고 있는 자료만 가지고 해도 충분히 기사화가 가능하다면
    서 기사가 안나오는 것 보면
    분명 모종의 무엇이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음.

    그런데 그 기자 기자협회증 없남?

    2003-08-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국술원

    이 씨발넘아,

    그러면 니는 니가한말에 증거있나???

    미친새끼야,

    니도 헛소리 고마 처주깨라. 씨뱅아..

    도장몇개?라고? 미쳔나. 씨뱅아. 몇백개다. 병신새끼야.

    내가 홈페이지에 올라온거만본다고?

    미친새끼야.

    우리나라말로하면 쪽팔려? 병신새끼야?

    우리나라무술이니 우리나라말로하지. 씨발넘아

    니가 조선놈이냐? 씨발넘아?

    중국조으면 중국가서 살아~ 씨뱅아.

    내가 국술원을 다니고있고,

    다음달이면 단증딴다 씨발넘아..

    우리관장님이 서인혁 총재 제자신데..

    제자관장님들 영국, 중동쪽에 시범보내신다. 병신새끼야

    그리고 우리관장님이 예전에 미국에있다가 오셔서 미국서 발행된 무술잡지가튼거도 마니

    바따 이 시방새야.

    류운기자? 2편?

    쥐새끼가 고양이 잡아먹는다는 소리하고 자빠젼네

    그 기자양반도 더 거짓으로 꾸밀만한거 찾느라고 고생하고있을듯싶네..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고.. ㅡㅡㅋ 불쌍해

    국술원이 강하고 두려우면 그냥 가만히 처 있던가.

    왜 비판하고 시비쪼고 지랄들이야 개새끼들이..

    2003-08-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웃껴

    국술이 미국 유럽에서 더 유명하다고?

    도장 몇개 있어서?
    그냥 그 홈페이지에서 내세우는 도장 수 기준말고 정말 몇개인지 새어 봤니?
    하기는 그 많은 지 제자하고 후배들 도장 못하게 막은게 바로 서인혁이지.
    지 제자 고소하고 죽이니 사니 했어니.....

    미국에서 국술이 유명하다는 허울은 그놈이 홈페이지에서 주장하는 것 뿐이지 별로....

    그리고, 미 육군사관학교의 "정식 종목"이라고?

    야,,, 클럽 하나 만들어서 취미활동하는 게 정식종목이니?

    그냥 내세우기만 하면 다인줄 아니?
    우기는 데 장사는 없지만, 무지하게 우기는 것도 문제다.

    무인가문이라고 좀 우기지 마....
    조선 말기 궁궐 수비대의 장교라고 주장하는 데,,,
    조선사료 뒤져서 보면 안보인다.
    알았냐?
    한국전에서 머 어쨌다고?
    좀 정신 바짝 차리라고 해라.

    우기기만 하면 다 되는 1960년대 한국으로 착각하지 말고 살아라고 해라.

    한국말로 가르치는 것이 쪽팔리지 않아?

    그러니까 그냥 중국 발음식으로 해라.....

    명예 5단????
    야 그게 수련해서 준거니?
    내 입에서 나오는 말 다 하면 니들 쪽팔리는 거짓말 투성이다.
    우편으로 보내는 것도 명예 5단 쳐주나?

    류운 기자 머합니까?
    2편 안나옵니까?

    2003-08-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국술원

    밑에.. 지랄같이 의견쓴인간들..

    너그들이먼데.. 국술원이 이러타 저러타 난리고?

    이 시뱅들아~~~~~~~~~~~~~~~~~~~~~~~~~!

    위에 기사안보이나?

    너그들 눈까리 애자냐? 빙시냐?

    무인가문 출신의 서인혁씨가 1950년대말 궁중무술, 불교무술, 사도무술 등 우리전통무술

    을 집대성한 국술을 창시하고 창립했다자나. 이시뱅들아!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미국과 유럽에 더 유명하고, 그사람들 국술원배울때도 태극기와,원

    기보고 우리나라말로 인사해. 이시뱅들아~

    미국육군사관학교 정식체육종목이고, 영국 찰스황태자와 미국 조지 부시도 국술원 명예5

    단이다! 이시뱅들아~~~~~!

    합기도고 지랄이고, 그딴거.. 무기술도그렇고 국술원한테 상대가안된다는것도모르나..?

    국술원 시범가튼거 보일때도 합기도가튼 잡종무술 일부관장들이 그런거 몰래찍어가고해

    서 배워서 따라하는데..

    시뱅들아.. 모르면 좀 주딩이좀 닫고 가만히 있던가..

    대도안하는소리 고마 주깨고.. 너그할일해라!!

    2003-08-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窓風

    한 10여년 합기도를 해온 사람입니다...

    물론 태권도 쿵푸 합기도 유도 해동검도 검도 여러가지 무술을 해보고 익혔지만...

    제가 익힌 무술의 뿌리는 합기도라 생각하고 잇는사람입니다...

    국술은 국술 합기도는 합기도 아닐까요??

    모든 무술은 근본은 같다고 생각하는데는 저도 동의하지만...

    결국 발전 과정에 잇어서 달라진 합기도 국술 태권도 택견...

    태권도와 택견을 비교하지 않고 합기도와 태권도를 다른 무술로 생각하듯이...

    합기도와 국술도 서로 다른 무술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이상하다 생각합니다...

    결국 다른 무술 얼마나 자신이 충실히 수련하고 공부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건방지고 짧은 생각이엇습니다...

    2003-02-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태극을 추구하는 사람

    저희 아버지께 들은 말로는 거의 합기도와 흡사하지만 요즘하는 합기도를과는 전혀 다르
    시다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국술 쪽이 합기도보다 오묘하다고 하셨고 요즘 제가 국술 동
    영상을 보여드렸더니 많이 실망하시며 그것은 국술이 아니라 태권도를 합쳐 놓은 것 같다
    고 하셨습니다. 저는 현재 국술이 아닌 진식태극권을 배우는데 가끔씩 아버지께서 조문
    을 구하는데 품격을 틀려도 기술의 원리나 근본은 태극권과 많이 유사하다고 하셨습니
    다. 그래서 저도 태극권의 기술은 아니도 국술은 기본는 조금 알고 있습니다. 국술에서
    쓰이는 타격 방법은 용어로 발경이라고는 하지 않지만 태극권의 발경과 동일하다고 하셨
    습니다. 그리고 관절기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태극권 보다 나은 점이 많다고 생각
    해 참고 삼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빼먹은 것이 있는데 국술은 대외적으로는 우리나라
    전통무술이라고는 하지만 최용술선생의 합기도의 기술을 서인혁 총재가 배우고 자신 나름
    대로의 기술을 종합하여 창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하면 저희 아버지께서
    도 아깐 기술을 바꾸어 연습하셨다고 합니다.

    2003-02-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무도의 길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무예의 나라입니다.
    부정하는 사람은 없겠죠?
    그렇게 많이 외침을 받으면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무술하나 연구하지 않았겠습니까?
    문명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발전해 왔습니다.
    무술도 문명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무술은 역사가 그러하듯 발전하고 연구되어 왔습니다.
    어쩌다가 뜻하지 않는 왜곡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점이
    비통할 뿐 입니다.

    전통이다 아니다를 따지는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비록 다른나라 무술이라도 우리에게 맞도록 연구하고 발전시키면 결국 우리의 것으로 재
    창조할 수 있지 않습니까?.
    무술은 옛날의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발전하고 창조되는 것입니다.
    무술은 삶입니다.
    삶은 계속 연구되고 발전하며 그리고 창조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과소평가 하지 맙시다.

    2003-02-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국술소녀

    저는 국술원 다니는 어느 한 소녀입니다.

    이번에 선수권대회 나갈려다 말음..^^

    어느 독자께서 국술원이 우리 전통무술이 아니라고 하시는데요..

    잘못 아시는겁니다.

    총재님도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서 인 혁 총재님"이십니다.

    그리고 증거.. 유럽인들이 국술원 배울때 지켜보면

    우리말 하고.. 인사할때 원기와 태극기에 인사합니다.

    님 말 들으니까 상당히 기분이 나쁘군요.

    2002-11-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음..

    종합해서 만든 무술이라나.. 아무튼
    우리나라 무술이 그렇게 없겠습니까? 반만년역사를 가진나라에서
    그것도 어느시기떄 중국의 눈치를 보며살았고 몽고등등 나라를 지킨다고
    검도있고 봉도있었는데 일제떄 너무나 많은걸 뺴앗겨 버렸기때문에.. 역사고조선관련책 20만권 일본넘들이 약탈해갔지요..

    기자행세를 보고 욕하신거라면 죄송합니다..


    2002-11-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뭔울나라

    나 여기 기사보면서 참 할말을 잊었다.
    그쪽에선 18기가 한국전통이라 안하나.
    당랑권이 한국에서 건너갔다 말이 없나..
    기자들이 쪼금이나마 독자를 생각해서
    확실한 사실를 써야지 이게 뭐야??
    라이코스같은데서 검색하며는 사실로
    다 나오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참.
    합기도도 정통무술.검도도 정통무술.
    난 외국에서 살다 왔는데
    한국무술하며는 태권도 밖에 모르더라.
    합기도,검도,유도,다 일본꺼구,
    당랑권,학권,같은건 중국무술에 속하는거
    세상사람이 다안다.
    그리구 창,곤(棍)같은 무술은 몇천년역사를
    가진 소림무술에 속한다.
    근데 뭔 한국정통무술이여, 그나마 한국이라하면
    태권도나 있는걸로 만족하지. 뭐 세상사람들이
    다 아는 무술들을 한국정통이라 하냐??

    2002-10-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지나가는 멍멍이

    난 쿵후했는데 그 서인혁씨도 해슴 가치 국술 만들때 작업함 즉 국술은 합기도 쿵후 태권도 3가지 합친거임 그건 모름 간첩인데 글고 국술이 합기도지 너가 합기도랑 비슷하남 혹 간첩 아닌감 합기도 비중이 90%구만

    2002-10-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하수.

    고수님 의견이 맞는거 같군요..
    ;;; 그냥... ㅈ ㅓ는 고수님 지지자..;;

    2002-10-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고수

    울나라 기자들 참 문제 입니당..특히 무술 관련 기사를 쓸때는
    더더욱 눈 뜨고 보지 못할 그런 상황들을 연출하죠..
    취재원의 말들을 걍 여과 없이 올리는거 같아요
    한마디로 일반 독자들이 흥미를 끌수 있는 가십 거리정도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는듯 하군요
    무술 하시는분들은 그중에서도 합기도 하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국술에서의 대다수 기술들이 타파의 합기도 기술들과 공통된부분들이
    너무 많다는것을..
    특히 국술 협회의 서인선, 서인혁등 인물들이 어디서 그런 무술을 배웠는지는를요..물론 자신의 노력으로 여러 기술들을 가감하고 좋은 기술들을 접목하고 외국에서도 국위를 선양한건 인정합니다만
    본인들에게 가르침을 준 최용술 도주님을 무시하는건 너무한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합기도가 통일 못돼고 우후죽순으로 사부를 부정하고.다른이름으로
    무술이름 내걸고.자기가 최고인양 내세우면 다 돼는건지..
    참말로 나중에 당신의 제자들이 당신을 부정하면 기분이 어떨지 모르겠군요
    과연 우리나라에 정통성이 얼마나 있는지..웃음이 나오는군요
    특히 충주 무술 축제 가보면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무술인데도.
    다 이름이 다르더군요..
    더욱 가관인것은 자기가 무슨 신격화 된듯하고.자기 가문에 전승된 가전 학이니 무슨 자기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신인인듯 한 무술 내력을 보면 참 웃음이 나오내여..

    2002-10-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