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롭던 가라테… 2024 파리 올림픽선 ‘퇴출’

  

파리올림픽조직위,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에 '가라테' 제외시켜

2014 세계가라테선수권대회 경기 장면 [사진=WKF]

가라테가 올림픽 앞에 크게 실망했다.

 

애초 올림픽 정식종목이 아니던 가라테가 안방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조직위 추천으로 첫 정식종목에 채택됐다. 이 기세로 가라테 강국인 파리에서 열릴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채택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러나 예상을 빗나갔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22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에 ‘브래이크댄싱’,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 4개 종목을 정식 종목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레이크댄싱’을 제외한 나머지 세 종목은 2020 도쿄 올림픽에 가라테와 함께 정식종목에 채택됐다. 가라테와 야구&소프트볼은 정식종목에서 제외 된 것. 이들 두 종목은 일본을 대표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가라테는 파리에서 태권도 이상으로 생활 무도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팬도 많고 실력 또한 세계 최강이어서 많은 전문가들은 가라테의 2024 파리 올림픽 2연속 정식종목 채택을 전망했다.

 

그러나 파리는 자국민이 사랑하는 ‘브레이크댄스’를 선택했다. 개최국을 비롯한 주변 유럽의 분위기도 반영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가라테는 보편성에서 큰 점수를 얻지 못했다. 야구는 유럽과 프랑스 등에서 큰 매력을 끌지 못했다.

 

최종 결정은 오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조직위가 추천한 종목을 논의한다. 이어 6월 134차 총회에서 집행위 결과를 잠정 승인한다. 최종 결정은 2020 도쿄 올림픽 직후 열릴 IOC 집행위원회에서 한다.

 

뜻밖에 올림픽 퇴출을 위기를 맞은 가라테는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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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태권도

    안될거라 생각했다. 올림픽은 스포츠 무대다. 일단, 가라데는 대중적이지 않다~

    2019-02-25 14:16:21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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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바로세우기 사범회

    태권도 자축할 때 아닙니다.
    첫단추가 잘 꿰어졌을뿐이며 냉엄한 세계 현실을 간과해서는 절대 안될 것입니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변화만이 태권도의 올림픽 존치를 가능하게 합니다.

    2019-02-24 21:41:45 신고

    답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