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확장하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 7번째 미국 해외지부 설립

전 세계를 향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 이하 위원회)는 올해 1월 중국 청도 해외지부 설립에 이어 미국 시애틀에 해외지부를 설립했다.

7호 해외지부이자 올해 두 번째로 설립하게 된 미국 해외지부 체결식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진행됐다. 위원회 관계자, 워싱턴주 태권도협회 관계자, 재미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관계자, 방송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애틀 지부장을 맡은 조기락 회장은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지부를 이곳 시애틀에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미국 첫 지부라서 더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아직 미국의 태권도 교육과 대회는 질적으로 향상되지 않았다. 오는 5월에 김운용오픈시애틀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태권도 교육을 통해 질 높은 대회를 선보일 것이다. 미국 전역에 김운용 총재님의 업적과 뜻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조기락 지부장은 워싱턴주 장애인태권도협회장과 태권도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 서현석 사무총장은 “미국 진출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 몰랐다. 미국은 지역이 넓기 때문에 동부, 서부, 남부, 북부에 지부를 설립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히며 “다른 국가에서도 위원회 해외지부 설립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글로벌하고 내실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WT) 승인대회로 거듭난 ‘2019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G1)는 오는 7월 12일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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