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연합회, 아랍에미리트에 태권도복 기부
발행일자 : 2019-01-08 16:47:46
수정일자 : 2019-01-09 16:20:54
[김수정 / press@mookas.com]
약 2만 명 장애인 청소년 지원하는 ‘샤르자 인도주의센터'에 태권도복 기부
태권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나눔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박범진)가 해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합회는 지난 12월 20일,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샤르자’에 UAE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 전문기구 ‘샤르자 인도주의센터(SCHS, Sharjah City for Humanitarian Services)’에 태권도복을 기부했다.
샤르자 인도주의센터는 장애인의 재활 및 교육, 사회복지를 지원하고 있는 정부 기관이며, 샤르자 에미리트의 공주 ‘셰이카 자밀라’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번 후원은 태권도 보급을 위해 장애인 청소년을 모집, 태권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샤르자 인도주의 센터에 도복을 후원해 장애인 청소년들이 태권도 도복을 입고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창군 최초 군사협력파견부대인 ‘UAE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UAE Military Training Cooperation Group 'Akh Unit')’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복나눔연합회 박범진 회장은 “나눔을 위해 약 2만 명의 장애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샤르자 인도주의센터’에 태권도복을 기부했다. 해외 단체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국내 단체에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이 참여하면 나눔의 범위를 더 넓힐 수 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원은 ‘제2회 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주)생명나눔실천본부’에도 수익금 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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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범진 회장님 스케일이 다르구만
경쟁하려고 해봐야, 탈 관장급이라 상대가 안되네요ㅎㅎ
대단하십니다.2019-01-10 15:29:35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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