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전자호구(PSS)… 대도(DAEDO) 선정


  

대도,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2016 리우 올림픽 이어 3연속 올림픽 공인제품 선정 쾌거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첫 전자호구가 도입 됐고, 대도사 제품이 사용 됐다.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 전자 호구 및 헤드기어 시스템(PSS)이 스페인에 본사를 둔 대도(DAEDO) 제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더불어 내년에 열릴 ‘2019 WT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19 터키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도 대도사 PSS로 치러진다.

 

올림픽 기록 계측 업무 파트너인 오메가 ‘스위스 타이밍(Swiss Timing)’은 최근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 PSS(Protector Scoring System) 공급 업체를 WT 공인업체인 ‘대도’사 제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대도 측에 공식 통보 했다. 

 

이로써 대도는 올림픽에서 첫 전자호구를 선보인 ‘2012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몸통과 헤드기어에 이어 3연속 올림픽 공인 PSS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첫 정식종목이 된 태권도 경기에도 선정됐다.

 

대도 박천욱 대표는 “우리 대도에 대한 신뢰와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 우리는 최고의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의 성공적인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 PSS 선정 절차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스위스타이밍이 2017년 10월 발표했다. 대상은 WT PSS 공인업체인 한국의 KPNP와 스페인의 대도사 두 곳.

 

스위스 타이밍 본사에 있는 스위스에서 기술 평가와 올해 중요 이벤트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KPNP,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은 대도 그리고 WT 그랑프리 시리즈 등 경기 적용 피드백을 통해 최종 평가로 발표했다.

 

올림픽 PSS 선정됨에 따라 올림픽을 한 해 앞두고 열리는 ‘2019 맨체스터 세계선수권’과 ‘프레 올림픽’, 올림픽 대륙선발전 등은 대도 PSS로 치러진다. WT가 주최하는 2019 그랑프리 시리즈는 두 회사가 배분하게 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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