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파이터 홍영기, 태권도 사랑 마이웨이
발행일자 : 2018-09-18 15:27:39
수정일자 : 2018-09-19 10:01:26
[김수정 / press@mookas.com]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홍영기, 종합격투기에서도 남다른 태권도 사랑
종합격투기 홍영기 선수(34, 팀 코리아 MMA)가 XIAOMI ROAD FC 050에 출전한다.
태권도 겨루기 선수 출신이자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출연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홍영기 선수는 오는 11월 3일 라이트급 나카무라 코지 선수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결투를 벌인다.
화려한 발차기 기술이 장점인 홍영기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28세에 은퇴하기 전까지 겨루기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었던 홍영기 선수는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출연을 계기로 ROAD FC(로드FC)와 정식체결을 했다.
첫 대회에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의 제자 백승민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22초 만에 승리하면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성장통도 겪었다. 태권도 발차기의 날카로운 공격에 비해 그라운드 기술이 부족했다. 단점을 극복하고 ‘태권도의 강함을 증명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이 악물고 훈련에 임했다.
홍영기 선수는 “저의 고향인 대전에서 시합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감계무량하다. 많은 대전 시민분들이 와주셔서 응원해주신다면 좋은 경기력으로 꼭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고 출전 각오를 다졌다.
한편,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0은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되며, DAUM 스포츠와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유투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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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응원합니다!! 경기장에서도 응원할게요!
2018-09-20 13:2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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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기술 아쉽던데..이번엔 보완했길!! 응원해요
2018-09-20 13:2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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