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무인들의 연무 대결에···총 상금 5천만 원!


  

충주에서 ‘2018국제무예연무대회’ 팡파르

지난 '2017국제무예연무대회'에 베트남 단체팀이 참가했다.

‘세계 무술의 만남’을 주제로 ‘2018 국제무예연무대회’가 무예 중심도시 충주에서 개최된다.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고 유네스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연무대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 대회에 걸린 총 상금은 무려 5천만 원, 전 세계 무술인들이 수준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충청북도지사상, 충주시장상 및 세계무술연맹상이 수여 될 예정이다.

 

작년까지 충주세계무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약 100팀 이상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졌다. 무술이 지닌 독창성과 예술성의 가치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정받아 올해부터 독립된 단독 행사로 진행하게 되었다.

무기 1인 종목(우슈)에 참가한 대한민국 백승호 선수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연무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와 해외 선수단의 기량이 높아지면서 무술의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무술연맹이 그동안 전통무술의 보전과 교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유네스코로부터 로고와 명칭을 공식 후원받았으며, 국제경연행사로 실시하게 되었다.

 

경연종목은 ▲맨손(1인, 2인) ▲무기(1인, 2인) ▲트리킹 ▲단체 등 4개 부문 6종목으로 구분되고, 무술종목 및 계파와 관계없이 모든 무술인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행사로 전 세계 무술인이 온라인으로 동영상을 올리고, 시청자들의 투료를 통해 인기상을 수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온라인 연무대회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여 전 세계 무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연무대회 소식은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www.womau.org)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오는 9월 21일까지 국제무예연무대회 이메일(womaufest@womau.org)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즈베키스탄 장사나티가 '2017국제무예연무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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