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스포츠위원회, 중국, 인도에 이어 몽골지부 설치


  

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뜻 받들기 위해 해외 진출 가속화

21일(목)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올림픽위원회에서 김운용스포츠위원회 몽골지부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국의 고유 무예로 여겨졌던 지난날 태권도를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세계 태권도로 발돋움 하는데 큰 역할을 한 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의 뜻을 받들어 (사)김운용스포츠위원회가 해외지부 확대에 나섰다.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 이하 위원회)21(현지시각)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올림픽위원회에서 몽골지부 체결식을 진행했다. 올해 중국지부, 인도지부를 비롯해 세 번째 몽골지부가 설립됐다.

 

몽골지부장을 맡은 알다르바야르(Aldarbayar Jugdernamjil)지부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올해 10월에는 울란바토르 김운용오픈태권도대회를 개최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WT 승인대회인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부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협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서현석 사무국장은 해외지부 문의가 점점 더 들어오고 있다. 올해 목표는 세계 10개국에 해외지부를 설치하는 것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해외지부를 설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국, 인도에 이어 3번째로 설립되는 김운용스포츠위훤회 몽골지부 체결식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체결식을 진행하기 전 몽골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바드리오공(Enkhbat BADAR-UUGAN)은 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태권도 스포츠외교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2018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8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오는 8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올해 처음 열리는 김운용컵국제오픈장애인태권도대회810일 개최된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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