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단자에게 무엇을 가르칠까 고민입니까?


  

ITF 틀, 오픈 세미나로 수련기회 제공

많은 성인 수련생이 ITF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경색됐던 남북관계에 마중물 역할을 했던 ‘ITF 틀’을 배워 볼 수 있는 오픈 세미나가 오는 22일 무카스 본사에 위치한 중앙도장에서 개최된다.

 

‘북한 태권도’라고 오해받는 ITF 틀은 우리나라에서 시작한 우리 태권도이다. 그동안 잘못된 인식으로 한국 태권도인들에게 외면당해왔지만, 요즘은 ‘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WT의 품새에서는 완급 조절의 부드러움이 느껴진다면, ITF의 틀은 동작 하나하나에 강한 힘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무도의 실전성과 강인함을 선호하는 많은 성인 수련생은 ITF 틀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WT 품새만 지도하는 태권도장에서는 유단자들에게 가르칠 게 없어서 고민인 도장이 많다. 1단에서 2단, 혹은 2단에서 3단 등 상위 단으로 승단하기 위해 1년~2, 3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배울 수 있는 품새는 한정적이다.

 

새로운 기술 습득 없이 반복훈련으로 수업 흥미도가 떨어지는 현상을 타 무술 혹은 놀이, 레크리에이션을 자주 이용한다. 하지만 우리의 태권도인 ‘ITF 틀’로 다양한 교육을 이어간다면 많은 수련생이 태권도를 즐기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ITF 코리아 사무총장인 유승희 사범이 직접 지도하며, 선착순 15명에 한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ITF 틀 세미나‘ 상세내용>

 

일 시 : 18. 05. 22(화)*공휴일

(09:00~12:00)

신 청 기 간 : 05월 21일까지

신 청 비 용 : 30,000원

신 청 방 법 : 무카스 세미나페이지

(https://moi.mookas.com/single?id=214)

문 의 : 070-5133-7192(김수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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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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