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견 태권도사범 한자리… 보수교육 통해 자질 향상


  

국기원, 32개국 33명 해외 파견 사범, 3월 12일부터 8일간 교육실시

전 세계 개발도상국 32개국에 파견된 33명의 해외파견 태권도사범이 한자리에 모였다.

 

태권도 경기규칙과 기본동작, 신 품새 등 새롭게 변하는 만큼 태권도 모국을 대표해 각국에 파견된 사범들의 역량 강화와 올바른 태권도 보급을 위해 보수교육을 위한 것.

 

국기원(원장 오현득)은 지난 3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8일간 국기원과 경동인재개발원(경기도 평택시 소재)에서 해외 파견사범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보수교육은 태권도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태권도 실기(품새, 겨루기, 호신술, 새품새, 시범)를 중심으로 해외안전, 응급처치, 성희롱예방, 인성 및 심리, 시범단 파견요청 방법, 컴퓨터 활용, 해외보험, 그리고 국가관과 민족의식 함양을 주제로 한 특강까지 다양한 과목의 교육이 진행됐다.

 

해외 파견사범은 33명(32개국)으로 아시아 16명(15개국), 유럽 3명(3개국), 팬암 7명(7개국), 아프리카 7명(7개국)이다.

 

국기원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이나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매년 1회씩 해외 파견사범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을 높이고, 태권도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수교육을 추진했다.

 

국기원은 해외 파견사범 관련 사업의 행정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전산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3월 19일(월) 오후 4시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열린 보수교육 종강식은 오대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해외 파견사범 등 40명이 참석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lan@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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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사

    자질 교육은 필요 없을듯 하다. 웨냐하면 자질이 너무 떨어진 사람들이 많아서이다. 30명중에 빽으로 않된사람 누가 있냐,,,,,,,,,,,,,,? 몇사람은 실력으로 됀거 안다. 정파사범은 봉사의 정신으로 예의와 염치로 국위를 선양하는 마음자세로 일해야 하는거 아니야? 많은 몇사람은 이중,삼중 직업으로 기만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잡을 원잡해야 하지 않은냐. 국기원 조사해라. 구린내 나는 사범 한둘이 아니다.

    2018-03-21 13:18:5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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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도국

      쫌 문제있는 사범들이 있지. 사범 자질이 없는 ㅠㅠ 그런 사람들 때문에 순수한 사범들까지 매도돼지 ㅠㅠ

      2018-03-21 13:55:5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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