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태권도한마당… 레전드 총 출동 갈라쇼!
발행일자 : 2017-07-26 16:51:01
수정일자 : 2017-07-29 21:15:53
[한혜진 / press@mookas.com]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나흘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갖가지 부대행사
지구촌 태권도 대제전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오는 8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은 29일 오후 개막식에 갈라쇼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갈라쇼’는 올해 한마당을 맞아 젊음의 향연, 태권 愛(애), 제3야전군, 레전드 응답하라 등 총 4부로 새롭게 구성, 진행된다.
1부는 중고등학생 연합 시범단, 2부 한국여성태권도연맹, 3부 제3야전군사령부, 그리고 마지막 4부는 2017 레전드 등이 출연해 다양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역대 한마당에서 레전드(전설)로 통했던 박동영(백석대학교 교수), 이용주(세한대학교 교수), 강동원(TIA태권도선교단), 이정우(해외 한인 사범) 등 4명의 사범들과 ‘팀 대항 단체대항’에서 우승을 다투는 태권도 관련 학과 시범단의 대표급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펼쳐 보인다.
또한 국내 인기 여자 연예인들이 한마당 경연에 참가, 태권도를 통한 건강한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한마당에 참가하는 여자 연예인들은 송은이(개그우먼) 씨를 비롯해 박기량(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맹승지(개그우먼), 제이니(가수, 언프리티 랩스타 3 출연), 태미(배우, K타이거즈), 주이(가수, 모모랜드), 미교(가수, 전 러브어스), 율희(가수, 라붐), 주민정(팝핀댄서, 2011 코리아 갓 탤런트 우승), 조민지(가수, K타이거즈) 등 대표자 1명과 팀원 9명이다.
여자 연예인들은 태권도 웹 예능인 ‘막 지르는 소녀들’의 출연자로 한마당 참가를 준비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촬영하고 있다.
여성 연예인들은 한마당 셋째 날인 7월 31일(월) 단체전 태권체조 부문의 번외 경연에 참가,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수련한 태권도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마당이 열리는 7월 29일(토)부터 8월 1일(화)까지 안양실내체육관 주변에서는 태권도 발차기 타격, 태권도 기록 경연, 전자 태권도 겨루기, VR 기기를 활용한 태권도 시범, 스마트폰을 이용한 태권도 캐릭터 증강현실, 타임슬라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무카스>는 나흘간 주요 경기를 생중계 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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