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새 품새 공식 발표… 2018 아시안게임 적용이 목표

  

국기원, 아시아태권도연맹 10개 새 품새 개발해 언론발표회 개최


이기철 사범이 중장년 품새 나래를 시연하고 있다.


44년 만에 새롭게 개발된 태권도 새 품새 10개가 드디어 공식적인 발표회를 가졌다.

국기원(원장 오현득)과 아시안태권도연맹(회장 이규석, ATU)은 29일 오후 국기원에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그동안 개발해온 새 품새 10개를 언론발표회를 통해 첫 공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품새는 ▲청소년 힘차리, 나르샤, 새별, 야망(이상 4종) ▲3~40대 어울림, 새아라(이상 2종) ▲5~60대 한솔, 나래, 온누리(이상 3종) 등 신규 개발 품새 9개와 기존에 개발된 ‘비각’을 수정 보완해 모두 10개이다.

새 품새는 지난 1972년 ‘태극’ 품새 개발 이후 무려 44년 만이다. 정부가 한류문화로서 태권도 품새의 세계화 일환으로 개발을 지원했다. 특히 아시안게임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새 품새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요구에 따라 국기원에 새 품새 개발을 의뢰해 최종 개발을 완료 지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2020 도쿄 올림픽’에 가라테가 쿠미테(겨루기)뿐만 아니라 가타(품새)까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그래서 더욱이 겨루기만 정식종목인 태권도로써는 품새가 아시아지역이지만 종합대회에 정식종목 채택이 반드시 이뤄져야 해 새 품새 개발에 중요성이 부각됐다.

지난 4월부터 2018 아시안게임을 위한 명품 경기 품새를 개발과 보급을 해야 한다는 뜻을 함께한 태권도 각계 기관이 뜻을 같이 하고 새 품새 개발위원회(위원장 손천택 국기원 연구소장)와 제도위원회(위원장 양진방 WTF 사무국장)를 구성해 개발에 속도를 냈다.

지난 9월 25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태권도 품새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내에 세부종목으로 추가 되었다.


새 품새 소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우슈(산타, 투로)와 일본 가라데(쿠미테, 카타)와 달리 겨루기 한 종목만 정식으로 채택되었던 태권도로써는 이번 품새 종목의 채택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더욱이 다른 대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OCA 조정위원회에서 2018 아시안게임 품새 종목 메달 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어 더 많은 메달수를 배정받기 위해 국기원과 ATU는 그동안 개발한 경기용 새 품새를 적극 홍보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ATU는 남녀 16체급 겨루기 체급의 금메달 16개에 품새에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 그리고 페어 등 5개 금메달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조직위는 예산 등을 이유로 남녀 각 8체급을 6체급으로 줄이고 품새에 4개 금메달을 배정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은 “태권도의 품새 경기가 가라데의 ‘가타’, 우슈의 ‘투로’와 비교하여 경기내용이나 진행, 기술구사 등에서 우위를 점하여 관중과 시청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의 지원과 협력 하에 연구와 보급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ATU는 새 품새가 2018 아시안게임에 적용된다는 가정 하에 지난 9월 4일부터 9일까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 무주 태권도원에서 30개 회원국 150명의 품새 코치와 대표 선수를 초청해 강습회를 개최했다.

한편, 새 품새가 개발되었지만 매우 짧은 시간 개발된 점, 품새마다의 정체성과 독창성, 어려운 난이도, 가라테와 우슈와의 차별성, 창작품새와 차별화 등의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아시안게임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WTF에서도 이를 승인받아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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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 #아시안게임 #새품새 #아시아태권도연맹 #ATU #국기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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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사범

    세계연맹은 국제 망신 감이니 절대로 새 품새를 승락해서는 않됩니다. 해외 사범들 말로는 한국 선수들만의 잔치라고 평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선수들은 그냥 들러리라는 얘기죠.

    2016-12-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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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단 원장 2

    도대체 누구야 총괄 책임자가? 5단짜리 원장이라서 안목도 식견도 없는 건가? 이런 말도안되 것을 국기원 새 품새 개발이라고 발표를 하게....참 문제다

    2016-12-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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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단 원장

    5단짜리 원장이 하는일 그렇지 뭐! 말로는 태권도 다 아는것 처럼 떠들더니...하긴 연구소장이라는 인물도 그렇고 잘어울리는 것 같네....

    2016-12-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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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범

    품새란 정해진 형태에 맞추어 공격과 방어를 연습하는건데
    새롭게 만들어진 품새는 공격과 방어....... 음 제가 아직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
    너무 어렵게만 보이는군요 그리고 요즘 겨루기에서도 변형발차기를 가지고 말이 많은데
    품새에서도 안에서 밖으로 차는 발차기가 많이 보이고 주먹지르기 보단 치기 위주
    일격필살의 느낌보단 영춘권이나 절권도 처럼 주먹을 사용하는 느낌이 드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남녀 노소 누구나가 할수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에게 시범을 직접 보여주면서 교육을 하고 싶지만 그냥 영상을 보여 주며 입으로 수업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기존 품새를 더 갈고 닦는게 좋은것 같은데 ........... 많이 아쉽네요

    2016-1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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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참

    멀정한 품새두고 무슨 생각으로 새 품새를 만들었을까!? 그것도 암호같은 품새로 ㅋㅋㅋ.가라데, 유수 와 차별을 두기위해??.그들의 품새(형)이 다 좋은것도 아닌데 무슨 생각으로??, 즉 그들도 단점이 있는데 ... 아무튼 다된 밥에 재뿌리며 국제 망신살이 되겠습니다.

    2016-12-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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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꾼

    품새선을 보니 무슨 암호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저 품새를 누가 지도해야 할까요? 나이가 들어도 지도가능할런지요.?
    시범인지 수련인지....
    태권도장들이 경기단체와 수련단체로 구분되어야 겠습니다. 개인사업자들이 협회에 끌려다니며 도장 말아먹게 생겼습니다.

    2016-12-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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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원장의 안목

    5단짜리 원장이 하는일 그렇지 뭐! 말로는 태권도 다 아는것 처럼 떠들더니...하긴 연구소장이라는 인물도 그렇고 잘어울리는 것 같네....

    2016-12-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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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인

    대표 몇명만 연습하고 준비해서 대표선발전을 나가서 국가대표가 된들 누구 그 선수를 국가대표라 인정하겠습니까!!!!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말도 안되는 품새를 만들어 놓고 불과 1년 밖에 안남은 시점에 보급해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뽑겠다...
    이해가시는분이 과연 계실까요???
    이해되도록 설명해주실분 있나요???
    제발 우리 소중한 공인품새를 더 가치있게 만들어 봅시다.

    2016-1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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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인

    새로 개발한 품새는 정통성도, 원리작용도, 무시한채 급조 개발된것에 불과하다 생각됩니다.
    조금있으면 2017년도이고 아시안게임이 2018년도인데 아직 보급 교육도 이루어진게 하나도 없는 시점에 누가 누굴 선발을 해서 국가대표를 뽑겠다는건지...
    무주태권도원에서 두차례 강습회를 했다는데 이건 언제 어디에 통보를 하고 공지를 했는??
    대표 몇명만 불러서 강습회를 한건지??? 도대체 뭔가요???

    2016-1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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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인

    기존 도장에서 잘하고 있는 공인품새를 두고 왜 얼토당토않는 경기품새랍시고 만든게 이런겁니까??
    지금 잘하고 있는걸 더 잘될 수 있게 경기 방식의 수정 및 보완으로 이루어져야지 승품심사용 품새 따로 있고 경기용품새 따로 있고
    도장에서 이걸 어떻게 다 가르칩니까??
    그리고 품새가 이렇게 활성화되고 발전으로 이루어진건 남녀노소 구분없이 기량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쉽게 접하고 배우면 훈련을 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2016-1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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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야?

    도대체 누구야 총괄 책임자가? 5단짜리 원장이라서 안목도 식견도 없는 건가? 이런 말도안되 것을 국기원 새 품새 개발이라고 발표를 하게....참 문제다

    2016-1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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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루기부터 보완하지?

    공수도가 올림픽종목에 채택되고 나니까...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으로 이러는거
    정말이지 눈물겹습니다... 아시안게임에 품새종목? 공수도 카타 못따라갑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사람들이 태권도에 엄청난 세뇌교육을 당해있기때문에 어느정도
    될지는 몰라도 아시안게임 품새 적용보다는
    지금 현재 올림픽 종목 겨루기를 더욱 보완해야 하는게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2016-1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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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범

    새로운 시도 무지 좋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품새가 변별력이 없다는 것은 기존의 품새 조차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기존의 것에 대한 평가에 대한 연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채 새롭고 진짜 새로운 것을 만들었는데 여기에 대한 평가 방법은 대체 어떤걸까요? 이 품새를 모두가 흉네내고 나면 또 다시 새품새를 만들것인가요? 자유품새라는 것을 했으면 그것을 잘 활용을 하면 일반인들까지도 보고 즐기고 일반도장도 도전을 할만할텐데요.

    2016-12-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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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이대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시합품새라고 하지만 난이도 또한 문제이지만 태권도장에서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않는 품새를 만들어 앞으로 어떻게 태권도에 접목을 할련지 걱정입니다. 품새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케 만드는군요.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품새라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미래지향적인 태권도 방향을 똑바로 직시하면서 새로운 품새에 도전함이 어떨까 싶네요. 지도자도 못하면서 제자들에게 가르친다고요. 참 한심하고 챙피합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고 경기에 접목하시기 바랍니다.
    태권도장에서는 새로운 품새를 가르치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품새의 미래가 보입니다. 스르르 ~~~ 사라질 것입니다.
    새로운 품새를 만드신것은 환영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결과가 ...

    2016-12-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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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마?


    설마 이 품새를 사용하지는 않겠지 ! 아무리 무지 하더라도..

    2016-12-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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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F

    WTF 는 절대로 새 품새를 승인하면 안됩니다. 안그러면 그동안 닦아온 WTF 의 명예가 하루 아침에 무너 집니다.

    2016-12-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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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임자?

    책임자란 과연 무엇 일까요? 돈 나오면 돈쓰고 대충 폼잡고...결과의 예측도, 방향성에 대한 조율도 못하면서 책임은 실무자들에게 돌리는 자리가 책임자 인가요? 잘되면 자기 덕이고 문제가 있으면...능력이 안되면 그자리를 물러나게 책임자의 덕목인 것도 모르면서 욕심에 눈이 멀어서 참으로 파렴치한 인사들이네요. 자리라도 물러나야 수정이라도 하지 참....

    2016-12-0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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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장

    만약 새 품새를 만든사람들이 직접 시연을 한다면 믿어주죠. 책생 앞에 앉아 탁상 공론으로 만든 품새를 어떻게 사용 하라는건지 답답 합니다.2018년 게임에서 많은 군중들의 웃음거리가 될것을 생각하니 한숨만 나옵니다.

    2016-12-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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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 man

    도대체 새 품새가 기존 품새보다 좋다는점이 무언가? 고 난도 발차기만 포함 했고 길어졌다는것 뿐인데 말이다.우선 대중화를 시켜야 하는데 과연 새품새로 가능 할까?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새품새를 소화할 국가가 얼마나 될른지 .꼭 사용 해야 한다면 기존 품새는 그대로 사용하고 새 품새는 Free Style 로 사용하는게 어떨까?

    2016-12-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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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새품새 누가봐도 한숨만 나오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과연 2018년도에 얼마나 선수들이 확보되고 운영이 되는지.. 첫대회는 관심이 많아서 흥행 할 수 도 있겠지만 나중에 가면 이제는 날라다니는 신기술을 만들것 같고 품새안에 격파도 있고 음악도 있고 2인1조 호신품새도 있고 액션도 있고 미래에는 할 것이 많네요....

    2016-12-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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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새로운 품새라고 해서 기대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창작품새 중 시범기술위주의 품새를 만든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젊은 사범들과 현 태권도학과 학생들 그리고 현재 익스트림마샬아츠를 수련하는 선수들은 가능하나 기존의 공식품새틀안에서 수련하던 사람들은 점점 떨어져 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016-12-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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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목

    이번사업의 진행자또는 관리자들은 책임을 통감해야합니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진 결과물이 태권도발전에 활용될것인가를 예측 조차도 못하는 인물이 국기원의 연구소장으로 있으면서 태권도 수련의 중요 요소인 품새를 개발하겠다고 하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입니다. 자금의 집행 권한이던 개발의 방향을 좌우지하는 권력이던간에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인데 모든책임은 회피하고 권한만을 누리는 것은 한마디로 죄악입니다. 한시라도 능력이 부족하면 물러나시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2016-12-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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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수련인

    무도의 가치를 올리는것은 -역사성-임을 잊지말아야함.
    특히나 서양인들을 위해서, 해외를 위한 인지도상승을 목적으로 한다면,
    기존의 틀을 깨버리는 짓은 하지 말아야함.

    기존의 틀을 깨버리는것 자체가
    역사성을 부정하는 짓이 되버림.

    2016-12-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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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수련인

    규격화된 품새겨루기는 기존품새만으로 충분하다고 판단됨.

    오히려 창의적인 태권무로 발전시켜야하는것 아닌가?
    현재도 정규태권도 과정을 마친 사범들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창의적인 태권무를 발전시키고 있는데,

    가장 현대적이고 감각적이고 창의적이고
    변화무쌍한 태권무는 내버려두고,
    가장 기본적인 틀을 이룬 태권도 품새를 바꾼다는것 자체가
    태권도의 기본 정체성을 흔들어버리는 짓 아닌가?

    2016-12-0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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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고생하셨습니다

    짧은 소견 하나 올리겠습니다. 최소한 품새만큼은 일반수련생과 엘리트선수와의 기량적 격차가 적어야 됩니다. 타고난 운동능력과 신체적조건이 나빠도 순수 노력만으로 품새고수가 될수 있어야 합니다. 새품새는 보기에 화려하고 기존품새와 비교시 많은 발전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선수들만을 위한 품새입니다. 그럼 선수들만 하면 된다라는 의견이 나올수 있습니다. 아주 이기적인 의견입니다. 이 품새로 대회가 진행되버리면 모든 관중과 수련생들은 매스컴의 이슈를 쫒게 되어 있습니다. 몸무게 90, 100kg의 젊은 수련생들은 당장 감탄하겠지만, 따라 할수없다라는 한계를 느끼게 될겁니다. 제 의견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경기용 품새 역시도 겨루기처럼 기량차는 있더라도 누구든지 따라할수 있어야 한다라는 겁니다.

    2016-12-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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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범

    품새가 경기를 위한 구성 인가? 교육의 과정인가? 우리에게 친숙한 겨루기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겨루기는 규정된 규칙 안에서 자유롭게 태권도의 기술을 겨루는 것인데 품새는?

    태권도 발차기 기술의 우수성을 뽐내고 싶다면 기본 품새와 자유로운 표현으로(Free Style) 구분하여 기본 품새는 태권도 기술의 원리를 자유 표현(Free Style)은 화려하고 다양한 기능표현으로 구분 하여 육성하다면.......

    2016-11-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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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범

    교육의 과정과 경기 화를 모두 충족 할 수 있을 것인데... 40년 전의 졸속을 극복하자는 움직임이 또 다시 급한 불 끄자고 (아시안게임에 활용) 태권도 교육 체계 자체를 뒤흔드는 일을 하는 것을 지켜보는 마음이 참담하네요.
    개념도 없는 궤변으로 당위성을 말하는 국기원 연구소장이나
    문제점을 인식하고도 제도적 함정에 빠질까 눈치를 보는 중진 태권도인 모두가 태권도 미래는 아랑곳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참담하네요.

    2016-11-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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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장

    그렇다면 기존 품새는 없어지는 겁니까?

    2016-11-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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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사범

    회랴한 발차기를 한다고 잘하는건감? 이런건 Free Style 로 하면 될것을..그리고 이제와서 새품새를 2018년에 사용하면 시간이 너무 짫은데 , 틀림없이 졸속 탁상 공론이라고 원성을 많이 살겁니다.

    2016-11-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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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인

    품새는 공격과 방어의 기술의 쓰임과 연결성으로 태권도 동작을 연마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화려한 발차기만 선호한다면 보이기 위한 몸짓일뿐, 태권도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듭니다.

    2016-11-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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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각도

    새로운 품새 개발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오. 그러하나 이번에 개발한 품새는 진정 태권도 품새인지 시범인지 가라데인지 우슈인지 도통 알수없은 기이한 품새라 할 수 있다.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창작품새와 시범단의 연무와 무엇이 다른지부터 해명하여야 한다.

    2016-11-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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