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국기원 이사장, 원장들의 만남, 왜?

  

홍성천 이사장, 전임 국기원 집행부와 화합차원에서 오찬


전현직 국기원 집행부가 오찾을 갖고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기원을 개원해 세계태권도본부로서 역할을 주도한 김운용 전 국기원 이사장 겸 원장이 후배 이사장과 원장들과 만났다. 지난 6일 김운용 전 원장은 국기원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국기원 홍성천 신임 이사장은 8일 오현득 현 원장, 김현성 연수원장과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을 위해 김운용 초대 원장을 비롯해 이승완 전 원장, 김주훈 전 이사장, 이규형 전 원장, 정만순 전 원장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새로운 집행부가 전임 집행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태권도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날 오찬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홍성천 이사장은 “국기원이 태권도의 중심으로 태권도계의 화합을 이끌어 가기 위해 국기원을 이끌어왔던 전임자분들의 폭넓은 고견을 모으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국기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존경과 신뢰 속에 태권도 세계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운용 명예이사장은 “국기원이 태권도의 중심으로 태권도의 모든 행사를 이끌어 가야할 것이다”며 “태권도인들이 국기원을 주축으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태권도의 도약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나와 함께 똘똘 뭉쳐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시 한 번 태권도인들이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고 거듭 당부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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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대안은 없습니다. 새로운 단증이 필요하다
    국기원 조건을 다 갖추고도 등록되지 않았다고 심사도 못보게 하는 국기원....
    꼭 국기원 단증이여야만 하는가요
    새로운 단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016-09-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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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현득원장, 제발 정신 차려라

    오현득원장이 이명박 밑에서 같이 일하더니 명박이 처럼 공사판을 벌일려고 하나? 590억원 들여서 45년 역사의 국기원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 짓는다고 국기원이 명소가 되냐? 코흘리게 초등학교 학생들 모은 돈과 국민 세금으로 무슨 공사판을 벌이겠다는거냐? 오현득 너는 4대강 소식도 못들었냐? 공사판 벌여서 중간에 돈 빼돌리는 놈들 속출하고 4 대강은 녹조강으로 변하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이 현실을? 오현득원장, 혼자 잘 지내시는 김운용회장 꼬셔서 일 벌리지 말고 제발 임기동안 태권도에만 신경써라 사욕 채울려고 하지 말고......

    2016-09-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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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

    아이고 이규형 사범님 저 더러운덴 왜 계십니까....
    얼릉 나오셔요....

    2016-09-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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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까지 하실건가요?

    저사람들이 과연 무엇을 했는가 단지 오랜기간 권력을 손에 쥐고 아직 못놓고 있는게
    슬픈현실일뿐~~ 저람들이 죽을날만 기다려야 하는 슬픈 태권도계~~~

    2016-09-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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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관장

    옛날 권위적인 모습으로 돌아가면 않됩니다. 현재도 협회 임원분들 중 간혹 옛 모습을 보이시는데 매우 추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임원은 회원과 조직이 있기 때문에 그 자리가 있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텐데 큰 걱정이 따르네요.

    2016-09-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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