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의 성공은 태권도 질을 높이는 것”

  

WTTU ‘근기’ 연마할 2기생 내년 2월부터 선착순 30명 모집에 나서


WTTU 근기 1기생 임용진 사범이 위력 격파 전 숨을 고르고 있다.


“도장의 성공은 태권도의 질을 높이는 핵심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정통 태권도를 지향하는 수원 남창도장 강신철 관장의 말이다. 평소“태권도의 근본 곳간은 도장이다”라는 철학을 지닌 강신철 관장은 도장이 성공하려면 수련의 질을 높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의 다양한 수련으로 응용되는 가치를 인정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 태권도 수련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바로 ‘근기(根技)’.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의 태권도 지도자들이 갈수록 이 근기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태권도 유단자, 고수들도 계속된 수련을 하지 않으면 퇴보할 수 있다는 교훈이 담기기도 한 수련체계이다.

근기를 프로그램을 수제자들에게만 전수하고 지도했던 강신철 관장은 지난해부터 자신이 총재로 있는 세계태권도태두연맹(총재 강신철, 이하 WTTU)을 통해 본격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내년 2월부터는 근기 제2기 한국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재 한국을 넘어 이란과 프랑스,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이라크, 캐나다, 포르투갈 등 10개국에 WTTU 해외지부가 설립되었다. 2016년에 가입국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2015년도에는 중국 천진, 상해, 당산 등지에서 300여명의 지도자가 근기세미나를 참가하였고 중국에서의 인기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WTTU 근기 1기 수료생이 수료식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 2월부터 국내 지도자를 대상으로 모집된 1기 교육생에게 근기 지도법을 전수해 총 18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수료한 지도자들은 WTTU의 정회원이 되어 각종 교육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총 10회의 교육을 통해 근기프로그램과 도장운영 관련 교양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회의 교육을 이수하여야만 정회원의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선착순 30개 도장의 지도자로 한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SNS를 통해 태권도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문의 : 전민우 교육부장(010-5656-3266) | 유종찬 한국지회장(010-9292-0908)

- 밴드 주소: 무향의 숲으로의 초대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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