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방송3사 주요프로, 태권도공연 등장 눈길

  


KBS 열린음악회에 최소리 감독의 타악에 K타이거즈가 국악과 함께 군무를 하고 있다.


지난 2014 한해를 마무리 하는 각종 시상식과 새해를 맞은 2015년 신년 음악방송에 태권도를 소재로 한 공연이 연달아 방송에 등장에 태권도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먼저 12월 30일 SBS 연예대상 시상식 생방송. 씨스타 효린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를 한글 버전으로 부르고 이를 리믹스해 K타이거즈가 격렬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쳤다. 클라이맥스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금메달리스트 이하성도 출연해 태권도와 우슈가 함께 색다른 무대를 만들어 냈다.

다음날인 31일에는 MBC 가요대제전에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보이프렌드가 태권도복을 입고 K타이거즈와 함께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HOT의 'We are the future' 와 듀스의 ‘나를 돌아봐’에 맞춰 총 50명이 태권도복을 입고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음악에 맞춰 태권체조와 고난도 격파까지 아이돌그룹에 직접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방탄소년단과 보이프렌드는 K타이거즈와 함께 태권도 훈련을 받으며 많은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같은 날 31일 SBS 연기대상에서는 SBS드라마 ‘사랑만할래’‘오로라공주’ 등에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서하준과 월화드라마 ‘힐러’에 출연중인 태권소녀 태미를 주인공으로 K타이거즈와 함께 다방향 격파를 포함한 스토리 무대를 꾸몄다.

2015년 새해 첫 KBS1 신년특집으로 방송된 ‘열린음악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타악 연주가이자 공연 기획자인 최소리 감독이 희망찬 새해를 여는 퍼포먼스를 한류문화인 K-POP과 태권도, 국악, 타악 등으로 기획해 K타이거즈와 려인 등과 희망찬 새해 문을 열었다.

[무카스미디어 = 박유빈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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