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셰프, 고류 검술 전수자의 제자라고?

  

가토리 신토류 수련 중인 <마스터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강레오 셰프 화제


강레오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냉철한 심사와 인간미를 동시에 갖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강레오 셰프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일본 고류(古流) 검술의 전수자에게 직접 사사를 받은 것이 알려져 화제다.

고류검술은 목검을 사용해 연마하는 전통 사무라이 검법이다.

최고의 요리사로 이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가 무도가로서의 색다른 모습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강레오 셰프는 일본 고류 검술 전수자의 제자이자, 합기도(合氣道, 아이키도) 유단자이며 사단법인 대한합기도회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뛰어난 음식 솜씨를 갖춘데다 강한 남성미까지 드러내며 반전 매력으로 또 한 번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강레오 셰프가 연마하는 고류 검술은 일본 최초의 검술로, 모든 검술 유파의 뿌리라고 알려진 가토리 신토류. 검술뿐만 아니라 봉, 창, 수리검, 활까지 모두 다루는 종합 무술 유파로 일본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합기도 문하생 중 일부를 제자로 받아 도제식으로 가르친다고. 강레오 셰프가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 이는 스가와라 테츠타카(71)로, 무형문화재 전수자이다.

윤대현(52) 도장장은 “강레오는 정말 무도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바쁜 일과 중에도 짬을 내 거의 빠지지 않고 출석한다”며 “한 분야에서 대성했으면서도 새로운 분야 도전에 인색하지 않는 점이 본받을 만한 점”이라고 칭찬했다.

강레오 셰프는 “운동을 좋아해 일주일에 3회 정도는 도장에서 수련을 한다. 도제식으로 배운 요리와 무도 모두 스승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처음의 마음가짐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이 서로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레오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마스터셰프 코리아>는 3억의 우승 상금을 놓고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개성 강한 참가자, 심사위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요리 심사, 다채로운 음식 향연이 펼쳐지며 눈이 즐거운 오디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와 밤 12시에 방송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mookasm@ga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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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동류

    이제 대동류도 한국 거라고?
    무술에서 한국이 종주국인 건 역시왜곡 밖에 없을 듯.
    니 거 내 거 내 거 내 거 답 없다 정말.

    2015-03-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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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라

    한국 대동류 합기도 를 하지않고 일본놈들 고류무술 나라 떨면 ... 알지도 못하면서 폼잡는 것이 한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때러지워...

    2014-07-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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