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명칭의 기원은 과연?

  


오늘날 우리가 즐겨 무도스포츠라 일컫고 있는 태권도는 가히 그 외양적인 측면에서 경이적인 발전을 기했다고 하겠다. 지구촌에 보급되고 있는 태권도동호인의 인구와 세계태권도연맹의 162개 회원국 수를 감안할 때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태권도역사에 대한 그간의 관련 문헌에서는 대부분 근세이전의 무예자체를 태권도로 미화하고 있다. 그러나 양식 있는 젊은 세대 및 학자들은 이러한 기록들에 대해 사실은 부정적인견해를 표명하고 있다. 그리고 화랑도의 상무정신을 태권도를 위시한 검도, 유도 등에서도 아전인수격으로 높이 숭상 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먼저 태권도명칭에 대한 기원을 우리는 양심을 갖고 살펴보자.

얼마 전 구축된 국기원 홈페이지를 보면, 그 역사에서 자랑스런 전통문화유산이 세계의 스포츠 꽃으로 개화란 주제로 시작된 설명 가운데, "청도관을 중심으로 또 하나의 단체가 결성되었는데, 그 명칭은 태권도협회로서 첫 회장에 최홍희 육군소장..."이라 밝히고 있다.

그러나 태권도명칭이 어떻게 또 최초 누구에 의해 등 제정에 대한 언급에 함구이다. 그러나 이 사실적인 기록으로서도 태권도역사를 둘러싸고 있는 의혹의 역사적 왜곡을 푸는 단서로 삼을 수 있다.

태권도의 공식적인 명칭 사용은 1965년 8월 5일부터였다. 1965년 초에 대한 태수도협회장으로 취임한 최홍희가 태수도에서 태권도로 명칭변경을 함으로서 오늘날 태권도라는 명칭으로 정착, 세계화되었다.

우리는 태권도명칭에 대한 기록을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태권도교서」(최홍희 1973;22∼2, 정연사)의 태권도의 역사에서 "최 장군은 그 당시에 있어서 당수니 공수 혹은 권법 등등의 각종 각색으로 불리어 온 이 무도의 이름을 조정 귀일 시키기 위하여 사계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들로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중히 검토한 결과 마침내 태권도로 그 이름을 제정하고, 1955년 4월 11일 이를 중외에 선포함으로써 역사적으로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전통 무도임을 입증하기에 이르렀다."(영남대학교 총장 사학박사 이선근)

그리고 우리가 무도의 철학적 정신으로 미화하고 있는 화랑도와 상무정신에 관련 국기원 홈페이지에서 "화랑도의 세속오계는 한국 전통무도의 철학적 배경이기도 하다...,당시 화랑도는 수박도라는 맨손 격투기 등 몇 가지 호신 무예를 익혔다..., 화랑도들이 실천한 세속오계의 정신을 오늘의 태권도인들도 철학적인 정신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이다" 등등.

국기원의 홈페이지 내용 중 태권도인에게 추천한 화랑과 세속오계 즉 화랑과 상무정신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역사적 근거가 없다는 지난 4월 7일자 동아일보에 게재된 신복룡 교수(건국대 정치외교사)의〈한국사 새로 보기〉화랑과 상무정신 제하의 주장을 읽어보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기록의 왜곡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인내심을 갖고 좀더 관련된 내용의 일부분을 여기 발췌해 보자. "화랑을 거론할 때만 해도 그렇게 찬란한 존재가 아니었고 그저 화랑이라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정도였다. 그러다가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이승만 대통령이 청년의 애국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당시 육군본부 정훈감이었으며 나중에 정신문화연구원장을 지낸 역사학자 이선근 대령에게 한국사에서 청년문화의 유산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 대령이 화랑도연구(1954)를 출판했을 때 화랑은 하루아침에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청년문화의 유산으로 부상했다. 그의 주장을 빌리면 이 충무공, 개화파, 독립협회, 동학혁명, 3.1운동이 온통 화랑정신을 빛낸 사람들이나 사건들이었다는 것이다."

"세속오계는 화랑을 다루고 있는 삼국유사 삼국사기 해동고승전 어디에도 화랑과 세속오계를 관련지어 설명한 곳이 없다", "화랑이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상무정신과 같은 남성 문화로 바뀐 것이 아니었다", "결국 세속오계란 화랑과 무관한 서민 청년들의 생활규범이었다. 세속오계가 화랑의 계율이었다는 것은 이선근의 소설에나 나오는 얘기였을 뿐이다."

이승만에 의한 이선근의 빗나간 애국심이 화랑을 무사도로 둔갑한 역사의 왜곡이 근거있는 사실이라고 할 때, 이는 실로 감당하기 어려운 치욕적 사건이 될 것이다.

위 두 내용과 관련 이선근이 역사학자로서의 과거 행적이 앞으로 검증돼야 마땅할 것이며 우리는 한국사 새로 보기를 발표한 학자적 양심이 태권도계에서도 많이 나와야 한다고 본다.

신복룡 교수! 그는 근자 일고 있는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성에 대해 국민적 분노가 진동하고 있는 때에 우리 무도인들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같다.

이 기회에 우리는 태권도역사 바로 보기와 화랑과 상무정신 등 사관을 검증하여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이경명 #태권도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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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

    "수박도"란 명칭을 들어보신적 있으신지여?
    기사찾기 검색어에 "황기"라고 입력해보세요.
    거기에보면 청도관, 무덕관, 연무관, 송무관, YMCA권법부..
    이렇게 다섯개의 관(당시는 관 체제)이 있었고, 그들 도장에서는 당수도를 가르쳤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군정권하에 무덕관을 제외한 네개의 관(청도관,연무관,송무관,권법부)이 통합하여 태수도 협회가 발족되었다는 것도 알수있죠.
    세밀한 자료를 보진 못했지만, 서점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태권도 역사에서는 무덕관(현, 대한수박도회무덕관)도 함께 통합되어 버린것으로 나오더군요......, 혹은 무덕관의 창시자이며 현직 관장님이신 황기옹에 대해 곱지 않은 비판의 소리가 있기도하고...!!!
    당수도가 공수도에서 유래되었다고는 하나, 좀더 깊이 파고들면 일본의 공수도는 아주 오랜옛날 우리나라에서 전해진것이라는 사료가 나와있음으로, 사실상 우리의 전통무예라는 설로 일축되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2002-03-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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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

    태권도(이규태 코너) (1994.09.07)

    고려때 정중부의 군사쿠데타가 태권도에서 비롯됐다면 곧이 듣기지 않을 것이다. 그가 문신들로부터 수염을 태우는 등의 모욕을 당하고 원한을 품고 있던 때의 일이다. 왕이 놀이를 가면서 성문 밖에서 무신들에게 수박희를 시켰다.



    수박희란 삼국시대 이래의 전통 무예인 택견으로 바로 요즈음 태권도의 뿌리인 것이다. 대장군 이소응이 평소 여위고 힘이 약한지라 택견에 패배하자 구경하고 있던 문신 한뢰가 달려가 무신인 주 제에 무슨 꼴불견이냐면서 뺨을 치고 계단에서 굴려 문신들의 우스갯거리 로 만들었다. 이를 보고 있던 정중부가 분노를 못가누어 난을 일으키고 있다.



    조선왕조 세조 3년은 가뭄이 혹심하였다. 이에 태종이 가뭄을 책임지고 상왕으로 물러앉았던 것처럼 세조도 상왕으로 물려앉혀야 한다 는 대역 음모를 고발한 중이 있었다. 대역에 동원시킬 병력으로서 향리 와 관노들을 택견으로 선발, 훈련시키고 있다고도 했다. 무고로 판명됐 지만 조선조 전반에만 해도 택견은 병사를 선발하는 무예로서 세사람을 물리치면 하사관급으로 우대받곤했던 것이다.



    이 택견은 안악과 집안의 고구려 고분벽화에 세 군데나 그려져 있음을 미루어 그 뿌리는 삼국시 대로 소급된다. 고려 정중부 무신정권 시절의 상장군 이의민과 두경승은 택견챔피언으로 출세한 분들이다. 이들은 기둥을 쳐 쓰러뜨리고 벽을 쳐 구멍을 뚫었다 했다. 조선조 성종때 정승을 지낸 어세겸도 젊었을 때는 택견으로 동네바닥을 쓸고 다니면서 부렸던 횡포가 용제총화 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



    근세문헌 해동죽지 에 보면 택견의 손발 놀리는 법은 1백여가지가 되는데 가볍게 뛰어 상투와 비녀를 스쳐간다 하고 이 술수를 배워 남의 각시를 빼앗거나 보복을 일삼았기로 관에서 이를 막아 쇠퇴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하지만 근세의 풍속화나 사진에 택 견하는 광경을 찾아 볼 수 있고 또 일제하인 1930년대까지만 해도 성안의 윗대패와 성밖의 아랫대패라는 택견 패가 있어 서로 정기적인 대 결을 해왔으며 그때 익힌 기능 보유자가 있어 중요문화재로 지정받기에 이른 것이다.



    택견은 순수한 우리 말로 무슨 뜻인지 규명되지 않고 있 다. 다만 태권도의 태권이란 말이 그에서 비롯되어 전통을 잇고 경기내 용도 현대에 맞게 수정하여 드디어 국제스포츠로 열매맺기에 이른 것이다 .

    조선일보 이규태 칼럼집에서...

    2001-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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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견꾼

    그래..마~이 가라

    2001-06-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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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


    넌 뒤나 보고 있어라.



    앞을 보고 간다.

    2001-06-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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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인

    태권도란 입방아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거늘..
    붓으로 태권도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어찌 모르는가??
    한국서 건너간 가라데? 일본서 건너온 태권도?
    참내... 웃기고들 있군!
    언제부터 어느나라에 무슨 무술규칙이 있었다고...
    왜... 저먼 아프리카의 고대 종족들은 적이 발길질하면
    머리로 막는다던가? 아니면 날아오는 발을 이빨로 깨문다던가?
    그 사람네는 해오던 무술이 없어서?
    그게 그거지... 발차고 주먹지르고..
    모양새를 어떻게 정형화시키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무술은 생겨나는법!
    규율을 정하면 그게 규칙이고 무술이지...
    내가 무술 창시자가 될 수 있듯..
    자네들은 그런 것들이나 따지고 앉아들 있으시게..
    나는 간다네.
    자네들이 그걸 따지고 앉아서 치질걸릴 그 사이에
    벌써 바람타고 날아가는 사람이 있다네..

    꼭 내 어릴적 친구들하고 했던 말들을 떠올리게 한단 말이야...
    "태권도랑 쿵후랑 어떤게 이기는가?"
    난 태권도라 했고 쿵후도장 다니던 녀석은 쿵후라 했었지...
    참내... 그랬지. 나도 그런걸 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라는 명답을 얻기까지 얼마나 편협했었던가 내자신은..

    천상의 소리... 껄껄껄...
    천상의 소리... 하하하... 짬뽕들...

    짬뽕들...

    2001-06-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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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견꾼

    태권도의 뿌리가 가라데라고 해서 태권도가 가라데가 돼는건 아니잖아요?
    태권도계도 인정할건 인정하구...
    태권도를 더욱 발전시키는게 무술인의 바른자세,
    그리고 나아갈 길 이라 생각합니다

    2001-06-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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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견꾼

    음~ 택견 배우기 훨씬 전에 태권도는 택견이 변형된 무술이라고 들었거든요.
    택견이 태권도의 선조라구...
    근데 택견과 태권도는 전혀 틀려서 제 나름대로 한국무예에 관한책도 많이
    찾아보고 인터넷도 뒤지고...
    택견을 하시는 분께도 물어보구...
    태권도의 선조는 가라데가 맞습니다.
    글구 북한 태권도가 더 강하구 멋있더군요...

    2001-06-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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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범

    무슨 공수도가 있어 .우리가 일본 사람 입니까? 당신은 공수도 해 보았는지요? 못된 일본 사관을 갖고 있는 놈들이 까분는데 끼지 맙시다.그것은 이미지난 36년 일본 압제 충분 해요. 독도가 일본 땅이요...아니요...
    공수도가 태권도라면 아시안 개임에 또 같은 종목이 들어 갔내. 태권도.공수도가 .... 별 미친놈들 다보고 있다.용인대 젊은 어떤 0 교수가 설치더니 이제는 시도 때도 없이 퇴임한 L모 교수가 또 까불고 있어..
    어쩨 이렇케 느닷없이 훌륭한 학자가 나타나는지. 그동안은 학자가 없었나 ,왕건이 지나가다 웃는다.

    2001-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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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준

    태권의 실질적 뿌리가 공수도(가라데)라는 사실을...

    그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극히 적은데 우리가 일본에게 역사를

    왜곡한다고 비난하기전에 우리가 먼저 우리의 왜곡된 무술역사를

    살펴보는것이.....

    2001-06-1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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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원생김태우

    정사범님. 태권도사와 태권도정신은 분별 되는것 입니다.세계태권도학회에서 누구를 엄호 하고 있습니까? 정사범님은 역사와 정신도 구분 못하는 분입니까? 학자는 학자적 양심으로 글을 쓸것 입니다.사적고찰은 참고문헌,고증,구전등을 망라하여 논문 구도를 잡고,정신은 그조직의문화,관,풍습,행태등 인간 활동의 내면의 세계를 연구 하는것 입니다.다시말해 태권도정신중 도장에 입장할때 국기에 경례하는 문화는?스승과 선배를 예우하는 문화?친구들과 우정및 신의를 지키는 문화?정의와 불의를 구별할줄아는 용기의 문화?자신을 이기를 구분하고 인내하는 극기의문화?등등등 .. 이런것들이 태권도사 입니까? 아니면 태권도 정신 입니까?. 그런데 이태권도 정신이가라데에서 왔는가?예수그리스도에서 왔는가?석가모니에서 왔는가?공자로 부터 왔는가?이퇴계선생으로 부터 왔는가?화랑도정신에서 왔는가?중국 소림사 무술에서 왔는가?어느 학자가 현재의 태권도정신세계에 가장 부합 되는 연구를 하고 있는지?그것도 준거와 가상의 틀을 찿아서 말입니다.나는 이경명 교수님의 기사에 찬사를 드림니다.그리고 오교수님이 연구하는 태권도 정신세계의 창의적 노력에도 동의하며 이러한 노력이 태권도계의 연구 풍토로 정착 되어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올라온 가라데의 연구 보다도 앞설것으로 기대 합니다. 이제 연구하는 학자가 다수 있으니 태권도의 앞날을 내다 볼수 있지 않을 까요?세계태권도학회에 거는 기대가 여기 있는것 입니다. 그리고 그논문은 우리 독자들이 평가하는것은 더욱 당연하다할것 입니다.

    2001-06-1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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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사범

    이경명교수의 요즘 신태권도사-는 위대한 발견처음
    보이지만 내면에는 김운용총재와 국기원에서
    사주받은 글이 아닌가 의심해봅니다.
    뭐~그럴일은 없기를 바라지만 내용들이
    최홍희를 죽이면 된다는 그런것들인데..
    앞뒤안가리고 실수한 부분이 많더군요.

    그 예로 검증되지 않은 태권도의 명칭문제를
    맘데로 동아일보사를 찾아가는 해프닝으로
    단정하고 있으니까요..

    당사자인 최홍희총재는 동아일보에서
    그리고 4월11이후에 신문에 보도된것이라고
    한 사실이 없습니다..

    맘데로 해석한 사람들의 몫을 가지고 마치
    단언한것처럼 꾸며된것입니다..

    오노균교수의 화랑도정신이 태권도정신의 발로라-
    참 우스운 일입니다.
    세계태권도학회에 정찬모교수가 부르짖고
    그밑에 연구원들이 엄호하는 발언으로 들림니다.
    화랑도정신이 오늘날 태권도정신과 비슷하거나
    같을수 있다-라는 가설은 가능하지만요.

    잘아시다 싶이 세계태권도학회가
    하는일이 태권도사의 혼돈에 혼돈을 조장하는곳이
    아닙니까?
    국기원과 김운용총재 앞으로 차렷하고 말입니다.

    -이경명교수의 신태권도사를
    우려깊게 지켜보면서-

    2001-06-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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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사도

    이교수의 글 잘 읽고 있소. 학자의 양심과 전문지식 그리고 견해에 따라 각각 논조을 달리 할수 있다고 봄니다.나는 이교수의 학문적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교수의 과거는 해외 오지리등 에서 태권도를 소개하는 사범으로 그리고 세계연맹에서는 사무차장으로 그리고 그소임을 다한다음에는 충청대학교 스포츠외교과 교수로 정년을 하시고 현재는 한국 무도의 산실인 용인대학에서 겸임교수로 계시니 태권도계에서 김운용총재 다음으로 성공하신인물로 평가 하고 싶습니다.그러나 요즈음 태권도신문이나 인터넷을 보면 이교수의 글을 자주 접하게 되었으며 부분적으로 동의하기도하고 또한 논조의 방향을 잘못잡고 있는것이 아닌가 스스로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특히 태권도명칭의유래와 화랑도.최홍희총재에 이르기까지 몇가지 학문적 오류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그런 오류에 대하여 독자들은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기보다는 온갖 욕설로 이장에 참여하는것을 보고 태권도의 수준을 보는 기분 입니다.독자 여러분!!!
    현직 교수인 이교수의 논조에 무엇이 학문적 문제가 되는지 이장에 떳떳하게 적어 주십시요. 그러하지 못하다면 이교수를 격려해야 될것 이요. 나는 지난해 충청대 오노균 교수가 화랑도의 정신이 태권도정신의 발로라고 하는 글을 태권도신문에서 보고 한동안은 황당 했었어요.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 보니 역시오늘 내가 지도하는 태권도가 국기라면 한국의 정신세계에서 국혼으로 이어진 화랑정신(충,효,신,용,인)이 바로 태권도 정신이구나 생각 하게 되었어요.나와 멕시코의 문대원관장,프랑스의 김용호 관장둥이 여기에 뜻을 같이하고 있담니다.그리고 많은 해외에 계신 사범님들을 만나보면 이제 태권도기술은 각국이 평등하니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으로 세계를 이끈다면 정신세계로 끌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최총재의 태권도이론과 다른것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수준높은 독자와 함께.

    2001-06-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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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마음

    좋은글, 훌륭한 의견들 임다.나두한때 태권도를했고 그리고 지금도.....? 암튼옛날에 00대학 다닐때 태권도 이론시간때 최홍희선생에 관한 질문을 했더니 모 교수왈,그딴거 알아서 뭐할려구....(이건실제임) 그럽디다.당시 동기들은 그분이 누군지도모르고,하긴 대학에서 뭐 그런거 가르치기나 하나? 암튼 그 이후 학기말 태권도 이론점수가 내딴에는 잘치뤘는데 글쎄 d 이더군.(그 교수님이랑 조금 다투었음.그거땜에 성적장학 놓쳤지...ㅆ ㅂ)하고픈이야기는 예나 지금이나 학자나,교수나,폼나게 의자에 앉아있는 00인간들이나 공부들 존나게 안한다는 사실이야.
    태권도. 좋지..... 가라데도. 좋지......다좋아 근데 제대로 가르쳤으면 좋겠어. 제대로.옳바르게.진실로.거짓없이.
    할 말 조금 양보하고 다음에 또하겠슴당.

    2001-06-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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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 길 동


    날자: 01년6월25일 - 7월25일까지
    시간: 17.00-18.00 매일 6명씩 봄.

    대상자: 국기원, WTF, KTA 전원
    총재에서부터 정문 순사, 청소부 아줌마까지

    심사관: 특별 초청, 해외 개척 사범,
    김구 관장, 임거정 관장, 안중근 관장, 정 여립 관장.

    지정 품새: 태극 1장에서 - 일여 까지
    지정 하나, 선택 하나

    규정: 2001년 5월 새로 나온 규정

    1), 위력에서 뛰어 차기는 단이 높을수록 많이 깨고 높이 차야 한다.
    2), 나이가 많던 적던 단이 높으면 높은 실력을 보인다. 명예 단 포함.
    3), 국기원, WTF, KTA에서 근무하는 자는 모두 실력 있는 검정띄야 한다.
    4), 청소를 하는 아줌마 던 어떤 일을 하던 지간에 태권도 유단자야 한다.
    5), 심사 중 넘어지는 사람은 프샵 20번, 쪼구려 뛰기 20번.
    6), 품새, 겨루기 이론 및 격파에서 점수를 못 받은 자는 재심사.
    심사 단별로 100$ 씩 더해진다. 재심사 비 50% 쌈.
    예 1단-100$, 2단-200$, 3단-300$. ---- 9단-900$, 십단-1000$.
    7), 겨루기에서는 WTF 시합 규정대로 함.
    8), 격파시 신(운동화)을 신지 아니함.
    9), 준비 운동은 각자가 미리 함.
    10), 남녀 구분 없음.
    11), 매 3년마다 심사를 본다. 물론 심사관은 해외에서 온다.
    12), 심사위원회 회원들도 물론 심사를 본다.
    13), 40점 미만인자는 구조조정에 대상.
    14), 60점 미만인자는 보직 변경.
    15), 61점부터 합격자임.
    16), 90점 이상 자는 총재, 부총재, 국장, 사무총장, 사무차장이 되는데
    나이와 무력, 경력을 중요 참고로 함. 학력은 중졸 이상.

    위력: 10-9단 7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3m 송판 6cm, 손날, 앞주먹 9cm.
    9-8단 6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2.5m 송판 5cm, 손날 앞주먹 8cm
    8-7단 5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2m 송판 4cm 손날, 앞주먹 7cm
    7-6단 4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1.5m 송판 3cm 손날, 앞주먹 6cm.
    6-5단 3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1m 송판 2cm 손날, 앞주먹 4cm.
    5-1단 20세 이상 뛰어 앞차기 - 1m 송판 1cm, 손날, 앞주먹 2cm.

    겨루기: WTF 규정대로
    이론: 용어, 방법, 이론, 철학.
    복장: 국기원 도복.

    국기원 심사 위원회 장.

    2001-06-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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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가멜

    나는 도대체 이해 할수가 없다.왜 태권도가 가라데의 변형된 무술이란걸 속이고 고구려 신라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을 하는지 무었때문에 순진한 사람들을 속여가며 그렇게 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었일까? 반일 컴플렉스 아니면 그냥 튀어 볼려구?

    2001-05-3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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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나는 그저 무술인으로서 내가아는 태권도란명칭의유래를 말하려고 합니다
    정확한 년도별 기억은못하지만 조선후기쯤 부터는 무술이 정치,사회적으로
    이유로 각광을 받지못하고 산속으로 들어갑니다.그리고 나름대로 각각의 종류,또는계파별로 발전을합니다.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들어서면서
    그나마 나름대로 유지되었던 무술활동도 위축됩니다.
    이때부터 일본의 가라데,검도,유도등이 (사실 이러한무술도 이전에
    우리나라에서 건너간것 이긴하지만,특히 가라데는 오끼나와에서 일본제국
    주의때 영토를 오끼나와까지 넓히면서 거기서 일본으로 들어간것임.그이전에는 일본에 가라데 같은 무술이 없었음.그래서 초기에는 가라데가아닌
    오끼나와데 라고 불렀음,또한 오끼나와데는 과거 한국과 중국의 무술이
    건너가 발전된것임)
    우리사회에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우리의 전통무술들은 더욱더 깊은 산속으로
    자취를감춥니다.그리고 가라데가 일반화되고 해방후 가라데에 기초를둔
    여러도장들이 생깁니다.이것이 흔히 알고있는 오도관입니다. 무덕관,청도관
    ,지도관 등(나머지 둘은생각이 안남) 이들은 각각 관들마다 나름데로
    특징을 살려 발전하다가 6.25이후 이승만정권때 정치적 이유로 최홍희가
    이들 도장을 통폐합하여 하나의 단체로만듭니다(물론 반강제적으로)
    -여기에 불복한 무덕관 관장은 이후에 미국으로가 더욱크게 번성하지만 -
    이것이 대한태수도협회입니다.그후 명칭을 대한태권도협회라 개칭합니다
    처음 태수도협회를 결성한 최홍희는 이후에 월북하고 북한에서 이와같은
    태권도협회를 또만듭니다.이래서 세계적으로 두 태권도연맹이 생깁니다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이 그것입니다. 사실 태권도란
    명칭에서 "권" 자는 주먹권자 이지만 "태"자를나타내는 한자는
    옥편에도없는 그당시 만들어낸 한자어 입니다. 한자를 아시는 분은
    한번 옥편에서 찾아보세요. 없을거예요.원래 한자라는것은 수시로
    만들수 있는 글자니 까요. 내가 알기로는 "태"자는 손을 나타내는
    글자와 발을 나타내는 글자를 합쳐서 만든걸로 알고있음니다
    태권도라는 명칭의 유래는 그리길지않습니다.그렇다고 태권도 자체를
    무시하는것 또한 아님니다.정확히 알자는것이지요.물론 태권도는
    많은 발전을 하였습니다.70년대의 국방부 태권도교본을 직접 본적이
    있는데 거기에는 지금의 태권도와는 완전히 다름니다.예를 들면
    형의이름도 단군형,이율곡형,강감찬형 등등```.자세도 물론 다르지요
    지금의 앞서기 같은 자세는없고 전굴,후굴자세등 가라데와 유사한것이
    많았죠. 하지만 지금의 태권도는 가라데하고는 완전히 틀리죠
    이것은 태권도가 새롭게 발전한것입니다. 그것도 경이롭게 발전한것
    이지요.사실 일본의 가라데,검도,유도도 그렇습니다.유도는 분명
    우리에게서 넘어 간것인데 세계사람들은 일본을 종주국으로 합니다
    또 가라데도 앞서 말했거니와 그리 오래되지않은 옛날 오끼나와는
    일본땅이 아니었습니다.일본이 근대에 점령한것입니다.그때 일본으로
    오끼나와데가 들어갔고 또 도입 초기에는 일본에서 유도가 성행했는데
    오끼나와데는 사람을 치고 차는것이 미개한 지방의것 이라하여
    별로 인기가 없었다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라데하면 세계적으로
    일본이 종주국이고 원래부터 일본에서 행햇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어디서 유래했던간에 그것을 체계화하고 발전시키면
    그 나라의것이 되는거죠.태권도는 이제 어느나라도 흉내낼 수 없는
    완전한 우리나라 무도입니다.우리가 체계화시키고 발전시켰으니까요
    난 단지 "우리것이니까 무조건 좋고 원래부터 해왔고 원래부터
    써왔던 말이다" 라는것이 아니라 일본의 역사왜곡하는겄처럼
    우리는 그래선 안돠고 정확히 알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그리고 더욱더
    발전시켜야 되지않겠느냐 하는 입장에서 이글을 올림니다

    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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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병하네

    참나 당신은.. 뭘 근거로 .. 그딴 개소릴.. 짓거리시는지..

    인터넷에서 주서들었습니까 아니면.. 님이 .. 직접 체험 하셨습니까 ??

    남이 .. 그렇게 말해서 .. 그렇게 안다면.. 그거 다 집어 치우십쇼 ..

    당신도 .. 알지도 모하면서 소문듣고.. 막말 하지 마이소 ..

    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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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병떠네..

    요세 무술 홈페이지에서 역사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네티즌들이 ..

    지껄여 대는거 보면.. 가서 .. 급소를 함찍아 뿌고 시픈데 .. 인터넷에서

    주서들은 얘기 막 하지 마이소 .. 특히 .. 인터넷에서 .주서 듣고 지랄트는 네티즌.. 몇몇 들..

    2001-05-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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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사범

    명칭에 관한것은 아직 단언하기엔
    조금 서둔감이 있군요..

    더군다나 날조라는 표현은 말입니다...

    당사자님 최홍희총재가 며칠뒤 오시면
    카피해서 보여드리고 재차 따져(?)볼 요량입니다.

    그리고 국기원에서 쓴 90년대 태권도사를
    참고하신것은 뭔가 찜찜한구석이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여기에 태권도명칭에 관한
    저의 의견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건승하십시요..
    정-

    2001-05-2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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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맨

    저아래 글 넘 하는군요....
    아무리 우리가 태권도의 역사를 잘못 알고 있다 해도...
    아무리 가라데에서 시작했다해도...
    이제 누가 뭐라 해도...태권도는 한국 무술이 돼어 버렸네요....
    하하님 말대로 이런 낙서 할 시간 있으면 발차기나 더하심이...
    제생각에 운동도 잘 못할거 같구만....
    기본 발차기나 열심히 하심이...ㅋㅋㅋ

    2001-05-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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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밑의 글들
    다 똑같은 사람이 쓴거 같군...
    어찌나 시간이 많은지...아뒤 바꿔가면서 열심히 낙서해놨네..
    하나의 논문으로서 연구한 것들을 그렇게 비판..아니 비난하고 있군..
    자네도 연구나 해보고 그런소리하시게..
    과연 당신이 비판을 할 수 있는 조그만한 존재라도 되는지 의심스럽군..
    니 사상 열심히 전파할려는 모습보니께..빨갱이 아님 쪽바리 앞잡이 같이 보이는군..
    지금의 태권도는 가라데와 다르다..태권도는 발전된 무술이란 말이다..
    알긋냐?
    도배하지 말고 연구를 하던가 운동을 더해라..
    이 허접님..ㅋㅋㅋ

    2001-05-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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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이에게

    당신 죽이네 억수로 잘아네.
    가방 모찌하다가 교수하는 아나, 국기원 연수원에서 빌부터쌀던 가나,
    기타등등... 들하고는 확실히 틀리네 맞제. 아이가?
    역사를 찌집기하는 아들 보다는 당당한기 훨씬 좋다
    그자 네말 어또.

    2001-05-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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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뎅이

    역사왜곡 하는 한국 태권도
    호구로 가리면 가라데가 태권도 되냐

    요즘 태권도 체육관이 무도를 하는대냐
    유치원이지 유아스포츠라... 돈에 눈멀어서
    말도 못하는애들 대려다 뭐하게

    그리고 이제는 역사 왜곡 하지마~!!!!
    백제 신라 웃기는 소리만 하구있어 정말

    2001-05-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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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홍희가 빨갱이라고?
    하하....김운용씨 이전에 최홍희라는 분이 계셨다. 최영의라는 분과 같은 연배시지..... 아니 더 선밴가?
    암튼 태권도라는 것은 근대에 들어와서 만들어진 고대무술의 집대성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고 한단다.
    우리 전통 무술이 아니고 새로 만들어진 무술이라고. 김운용씨가 태권도를 망친건 사실이지....아주 더럽게도...약하게 만들었지...
    하지만, 태권도는 우리의 전통무술이 아냐.....기원이 고구려 백제라고?
    그건 갔다 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말이지.....택견과 태권도가 비슷한가?
    절대로 비슷한것 하나도 없잖아.....

    2001-05-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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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쑤준이 저아래 대학교수들 공부들 좀하시외. 글이라고쓰는 이경명 오노균을 보면 사람들이 많이 웃드라고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었던니 아이꼬 - 짬 부끄러워. 교수라고 시골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훨씬 우수하다고해. 태권도를 망쳐 먹는 더러운 인간, 모사꾼 낌운용이에대해서는 단 한마다도 말 한마다 못해, 김운용 똘만이라고해. 가방잡이라고 태권도 시작이 고구려, 백제, 신라 화랑도 김유신 어쩌고 하더니. 뭐 깝짜기 최홍희는 왜나와. 최홍희는 빨갱이라고 들은것 갔은데. 도대체 요지경.

    2001-05-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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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

    우리덜도 역사 왜곡하는 마당에 남을 욕할 자격이 있을까? 엄청 왜곡하는구나.화랑 그거 알고보면 별거 아냐.좆도 아니다.괜히 박통새끼가 애국심(유신체재유지)을 고무하기위해서 국민세뇌시킨거야.태권도알고 보면 한국형 가라데라고 보면되.일본역사왜곡이 뭐가 잘못됐는데 우리도 문제다. 맨날 일본에게 근대에 먹힌 거 당한 거 교과서에서 조또 설명하고 어쩌라고 우리나라 일본의 하청국인데 니그들이 화내서 어쩌껬다고.교육이고 정치고 뭐든지간에 다일본의 속국이다.

    2001-05-25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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