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서 개최되는 '마샬 컴뱃'대회 ‘백호’ 임준수 출격

  

'마샬컴뱃'대회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대표 선수들이 출전


마샬컴뱃대회에 출전하는 '백호'임준수


아시아에 새로운 메이저 이종격투기 대회가 싱가폴서 개최 된다.

ESPN스타스포츠측은 오는 5월 12에서 13일까지 양일간 싱가폴에서 열리는 ‘마샬 컴뱃(MARTIAL COMBAT)’대회에 임준수(28,네오파이터)가 헤비급 출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백호'라는 별병의 임준수는 프로레슬링 출신으로 국내 이종격투기 무대에서 초창기부터 활동한 파이터다. 지난해 중국의 이종격투기 대회인 ‘영웅방’에서 상대를 20초 만에 KO 시키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과거 네오파이트 12회 대회에서는 강한 펀치 한방을 상대 안면에 주먹으로 상대 선수를 KO 시키며 화끈한 경기를 선사한 바 있다.

마샬 컴뱃 대회는 스포츠방송 채널 ‘ESPN스타스포츠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향후 싱가폴에서 매년 10회의 이종격투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에서 출전하는 선수관리는 국내 이종격투기 네오파이터에서 담당한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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