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싱가포르태권도협회 ‘밀란 퀴’ 회장 별세

  

세계태권도연맹, 10일부터 사흘간 사무국에 분향소 마련

싱가포르 밀란 퀴 회장이 10일 새벽(현지시각) 병환으로 별세 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전 집행위원 겸 싱가포르태권도협회 밀란 퀴 회장(Milan Kwee)이 10일 새벽(현지시각) 병환으로 별세 했다. 향년 74세.

 

밀란은 세계 태권도의 대표적인 친한파. 특히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WT는 고인이 그동안 싱가포르와 아시아 나아가 세계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사무국에 분향소를 마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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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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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사랑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2021-03-10 17:53:05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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