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코리아’ 한국팀 부상 선수 속출 탓에 가을로 연기

  



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종합 격투기 ‘드림 코리아’가 하반기로 미뤄졌다. 한국 선수들의 잇단 부상에 따른 조직위원회의 결정이었다.

당초 최홍만(30), 김민수(34), 데니스 강(32), 윤동식(37), 임재석(30), 양해준(21) 등 한국 대표 선수와 세계적 종합 격투 스타들의 대결 구도로 관심을 모았던 '드림 코리아'. 이중 최홍만, 데니스 강, 김민수가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은 컨디션 난조와 함께 부상 재활 등으로 하반기 경기 출전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와 데니스 강 역시 부상으로 인해 현재 치료 중이다.

대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국내에서 오는 9월 말에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16’ 이후 열릴 것이라는 게 대회조직위원회의 예상이다.

한편 종전 K-1 중계사인 XTM이 바다 하리(25,모로코), 피터 아츠(39,네덜란드) 등의 선수들이 뛰고 있는 K-1 GP 대회와 한국의 임치빈(30,칸짐), 이수환(27,인천무비체) 등이 활약 중인 K-1 MAX 대회의 연장 중계를 확정됐다.

[무카스 = 김현길 수습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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