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에서 즐기는 최홍만의 복귀전

  

QBS, 최홍만 경기 독점 중계 확정



올해 최홍만의 모든 경기를 DMB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상파DMB QBS는 “오는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드림11’을 밤10시부터 DMB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테크노골리앗’ 최홍만(28)은 미노와맨(33,일본)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또한 최홍만의 경기 외에도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페더급 그랑프리 결승전, 미들급 원매치 등 다양한 체급의 경기가 대거 포진해 있다.

이번 경기는 최홍만이 5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앞서 최홍만은 지난 5월 슈퍼헐크 토너먼트 8강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강타자 출신인 호세 칸세코(45,미국)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이번 경기의 상대인 미노와맨은 43cm의 신장 차, 50kg의 체중 차이 등 객관적인 전략으로는 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42승 8무 30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베테랑 파이터로 최근 거구 밥샙까지 꺾은 바 있다. 이로 인해 미노와맨의 역투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5개월 만의 복귀전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최홍만 전을 DMB를 통해 이동 중 어디에서나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 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링 위의 야수 밥샙은 타격전을 즐기는 소쿠주(25,카메룬)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최홍만 과 미노와맨 경기 승자는 이들 대결에서 이기는 선수와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결승전은 12월 31일 K-1 다이너마이트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QBS는 이 경기 또한 DMB독점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유준협 기자 / gom@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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