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뽀개기] 다시 '무도'로 돌아갈 시간 입니다!

  

<기획-미국에서 길을 찾다2>한-미 도장 비즈니스 / 도장 가치 상승 위한 대안 제시


한국과 미국에서 도장을 경영하는 사범들이 겪는 어렵고 또 좋은 상황들이란 정말 ‘한 끝 차이’ 랍니다. 이들의 일터인 무술 도장, 여기에 속한 수련생, 학부모, 프로그램, 인테리어, 마케팅, 초기 개관 등 모든 것이 나라와 인종만 달랐지 거의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주제인 한-미 도장 분석, 거창하게 ‘1 -... / 2 -...’로 나누어 설명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제 경험을 그대로 전하고 싶습니다. 비판적 시각으로 비틀어 본 뒤, 마무리에는 아직 남아 있는 도장의 청사진을 제시하겠습니다.

먼저 한국입니다.

한국은 무술을 등한시 한 채 영리 추구에만 몰두하려는 경향이 있죠. 시류를 쫓기 바쁜 모양새입니다. 때문에 무술 도장이기를 포기한 지도자들도 많죠. 인라인스케이트, 볼링, 축구, 야구 농구 교실, X-게임이라는 전공에도 맞지 않는 교육을 하기도 합니다.

학교 체육을 대비한다면서 줄넘기에 뜀틀까지 가르치죠. 여름에는 수영 캠프를 차려 물놀이를 떠나고, 겨울엔 전문 회사와 손을 잡고 썰매장과 스키장으로 유도합니다. 왜일까요. 다양한 체험 혜택을 제공하면서 돈이 되니까요.

이 모든 것이 태권도를 가르쳐야 하는 도장 광고지에 게재된 주요 프로그램들 중 하나입니다. 부끄럽군요. 태권도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일까요? 하물며 도장이 빈 시간에는 에어로빅이나 요가 등을 가르치는 강사들에게 시간당 돈을 받으며 장소 제공을 하는 악수를 두기도 합니다. 생계를 위해 근간인 무도를 포기하겠다는 심상이죠.

왼쪽부터 최광조(최광도), 타이거양(무예도), 강상구(TNT)


이제 미국입니다. 미국은 한국과는 달리 ‘무술정신’이 남아 있습니다. 자신들의 무술 즉, 태권도를 근간으로 도장 비즈니스를 합니다. 다른 종목은 절대로 하지 않죠. 자기들 전공 분야가 아니면 어지간하면 안 건드립니다.

그들은 사회적 커뮤니티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태권도를 근간으로 한 독창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며 그것을 상품화 시킵니다. 방과후학교(After school)를 예로 들면, 무료로 태권도를 체험케 한 뒤, 단체로 승급심사를 보게 만듭니다. 그 후 대형 버스에 그들을 통째로 태워 도장으로 데려와 결국에는 자기 도장의 수련생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죠.

그들은 압니다. 태권도를 가르쳐야 도장이 살고, 도장이 살아야 자신들의 가치 또한 높아진다는 것을요. 그 길만이 수련생과 지도자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주는 열쇠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태권도를 변형해 일반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게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냅니다. 글러브를 낀다거나, 혹은 유니폼을 바꾸거나, 이름을 약간 변형 시킵니다. 결과는 효과적이었죠. 태권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였고, 사범으로서의 체면과 무술의 근간도 지켜냈습니다.

앞서 한-미 도장의 가장 큰 차이를 ‘무도를 근간으로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라는 것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미국에서 무술을 가르치며 사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2%를 차지하는 미국 시민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도장’을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무술 도장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았던 것이죠.

이를 토대로 도장의 청사진을 제시 하겠습니다. 이제 흐름은 또 대세는 ‘오리지널(Original)’입니다. 무도의 근간을 지켜야 할 시기가 온 것이죠. 대표적인 예로, 애틀란타의 최광조 관장이 만들어낸 ‘최광도’ 무술과 LA 양성호(타이거 양) 관장이 보급 중인 ‘무예도’, ATA의 고 이행웅 총재가 창시한 ‘송암’ 품새, 마이애미의 ‘TNT(태권도+타이복싱)’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들은 태권도에 살을 붙여 성인들의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외형을 바꾸어 태권도에 대해 다소 거리를 두고 있던 소비자들에게 손을 내민 것이죠.

이렇게 반문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거, 태권도의 아류 아닙니까? 가짜 아닙니까?.” 대답은 간단합니다. “이들은 태권도를 멋지게 포장했습니다. 그리고 상품화 시켰습니다.” 핵심입니다.

이번 글의 키포인트입니다. 이들에게는 그들만의 무술이 있었습니다. 미국이라는 국가적 특색이 있겠지만, 접근 방식에 있어 상당히 지능적이자 합리적이었다는 말입니다. 중요한 건 껍데기만 달랐지, 무도 정신은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쯤에서 잡탕으로 도장 운영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다시 무도로 회귀할 시기입니다. 그것이 사는 길입니다. 당장은 돈 좀 벌 수 있겠죠. 하지만 여러분 다음 세대에 도장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저것 하다 결국, 종합 체육센터쯤으로 변질되어 있을 것입니다. 태권도와 무술 등을 전공하는 후배들이 설 자리를 선배들이 닌텐도 게임기를 나누어 주면서 축구, 인라인스케이트 강습을 하면서 갉아 먹고 있는 것입니다.

태권도를 또 무도를 배신할 작정이라면 확실히 등 돌려야합니다. 지난 6월 9일 무카스 이승환 대표이사의 ‘[무도업] 태권도장에는 태권도가 없다? 그럼 합기도장은?’이라는 글에 아주 의미심장한 인터뷰 문구가 있더군요. 한 학부모의 말이었죠. “엄마들도 태권도장에서 태권도 제대로 안 가르치는 것 다 알아요.” 지도자 여러분 한 번 돌아보세요. 이 말의 또 다른 의미는 지금 여러분들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인식 속에 여러분들을 향한 ‘존경심’이 없다는 뜻입니다.




[MOOKAS GLOBAL = 정대길 글로벌 리포터 ㅣ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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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구 #TNT #마이애미 #정대길 #USA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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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만 맞아요

    무도...왜 가르치는건가요 본질은 영리 추구 아닌가요? 자부심이 강하다면 얼마든지 공짜로 봉사 할 수있습니다 돈 도 받고 내 고집도 세우는 건 외골수 독고다이 표현에 가깝다고 봅니다 정사범님 말씀에 ..가거 제 사범생활을 돌아 보면 미국태권도 운영 방식에서 상업성이 도입된 부분이 큽니다 또한 현재 미국 태권도 사범님들의 말에서도 그러고요

    2012-02-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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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배공감

    정사범님 글에 공감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가 될겁니다.아마. 정말 실습니다. 이럴바에야 진작에 미국에 갈걸 그랬습니다 정말미국에 가고 싶습니다 한국못살겠어요

    2011-06-2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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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기

    참! 정대길 기자님! 훈남이시네요^^

    2011-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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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기

    무도를 지키고 자존심을 지키려면 돈을 벌려고 하지말고 좋아서 하면 됩니다.
    그래서 가르치는 사람이 큰소리치고 배우려는 사람이 아쉬움을 갖도록 말입니다.
    일본의 많은 지도자들 처럼 자기 본업을 갖고 일과 후 수련장을 운영한다면
    가능합니다.

    향후10년안에 태권도장의3/1은 정리된다고 봅니다.
    살기위해 버티는 것도 방법이지만 살기위해 다른길을 모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이제 태권도의 길을 떠납니다.
    너무나 아쉽고 그리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기대가 됩니다.
    스스로 즐기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과 후 수련을 계획하고 있으니까요

    2011-06-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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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

    지금 미국에서 국기 태권도를 말아먹는 집단이 바로 ATA라는 곳입니다
    고 이행웅 사범의 독선과 욕심이 과하여 한국에서 떨어져 나간 거구요
    지금은 국기원 단증도 발급하지 않고 자기들의 ATA단증 남발하며 태권도에 먹칠을 하고 .
    태권도 태자도 모르는 사람이 회장으로 앉아서.
    능력과 실력도 없는 사범들 몇주간 교육시켜서 도장 만들어주고 ,매달 수입에 몇%를 받아가는
    무술을 가르치는곳이 아닌 상술에 너무 눈이 밝은 집단 입니다.
    정사범도 국기원 단증을 가지고 계시면 ,국가에 불이익이 되는 말은 조심하여 글을 올리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히 땀흘리는 일선에 한국 사범들에게ATA를 선전하여, 누를 끼치는 행동과 언행을 조심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2011-06-2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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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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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공감

    아마 제 생각에는 대출받아서 시작할 만큼 도장을 차리고 싶엇다면 정확한 프로그램과 시장파악이있어야 했을 법 합니다 그러지 않고 무작정 대출받고 도장내면 다돼겠지하니까 과욕으로인해 인라인하고 학교체육하고 줄넘기나 뛰고 하죠 무도로 태권도 가르치고 인성교육잘하는 도장가봐요 그런거 안하죠 사범월급주고 월세내고 싶으면 도장처음부터다시하세요님아 그럴수록 장기적으로볼생각해야지 당장 월세 내려고 준비도 안된 프로그램하고 막 조져제끼니깐 여려운 상황오는겨얘요님아 정신바짝차리고 프로그램 다시짜서 인성교육해서요 님님님제발

    2011-06-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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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안감...

    아마 체육관 차리는 관장들중에 돈있어서 시작한 사람들 거의 없을겁니다...대출받고 사범생활 하면서 조금씩 모은돈...사범월급이 기본 200~300씩 되는 것도 아니고...대부분 어렵게 시작하고 빚으로 시작합니다...대출금이자에 생활비에...관원떨어지면 진짜 눈돌아가죠~무도정신 지키고싶죠...잡기를 하고싶어서 하는 관장은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어쩔수없이 대출금 갚고 사범월급주고 월세내고 세금낼려면 해야죠...기사가 너무 현실과 동떨어 졌네요...

    2011-06-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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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철

    과거.부터.지금.오늘..내일..18년전.중국에서.지도자제의받은이후.성화대학.대학무도학과.교수.태권도학과전임강사.2개학과.의교수제의와.홍보모델대학포스터제의.를거절하고..미국뉴욕의.마스터제의와..영주권획득포함.좋은조건이었지만..지금한국에서다시생각해보면..저의.역량부족이라느껴지는이유는.현재.태극권-기공-발경-합기도-유도-킥복싱.검도-태권도등을.철학적으로접근하며배우지만..성격의.마음그릇의작은깊이를철저히.깨닫게돼는것을발견하게돼니.하루에.바둑.영어.책1권읽는것조차.부족함을느기게돼며.2월부터.현재.책40여권읽었지만.마음의그릇의.넓이는넓어지지.않는점이.제자신스스로.정육면체의.숫자를다푸는날.멘사가입은안돼도.아이큐,148까지는.노력으로됄것같은.시작을현재진행중이며.돼는것이...포기의단어를알게하네요.

    2011-06-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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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결국 흥미와 재미가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가더라~ 아이들 꼬시기 위한 이벤트도 자주하고...현재 분위기가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대부분 관장들도 그렇게 흘러 가는거 아닐까? 안타까운 현실이다~ㅉㅉㅉ 과연 무도로 갈 수 있을지...

    2011-06-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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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요즘 시대에 무도로 하는 수업은 맞지 않다고... 요즘 부모들은 다양한걸 원한다. 태권도장이 아이들 스트레스 풀고 노는 곳이라 생각한다. 또 각종 현장학습이나 주말 수업 및 학교체육에 비중을 많이 둔다. 열심히 무도에 중심을 두고 태권도를 지도해도 나만 손해다~

    2011-06-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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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도인

    다 맞는말이다! 근데 그것도 동네 특성이랑 잘 맞아야 한다. 우리 동네 같은 경우는 나를 제외하고 거의다 놀이식 수업이고 이벤트나 행사를 많이 한다. 나는 가장 중요한 태권도 수업에 많은 비중을 두고 대회도 출전해서 입상도 많이 했다. 하지만 부모들이 나에게 말한다~

    2011-06-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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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

    I TURNED PALE

    2011-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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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돌이

    맞는 내용인내요.무도가 본질을 잊어서는 안돼죠,..먹고사는것 중요하지만 시작부터 장사로 마인드를 가지고 하시는분들이있기에차후 후배관장님들이 더이상 설 자리가 없다는 말에 100% 공감합니다,.나만 잘돼면 돼지라는 철저한 이기주위자들 부모들이 노는곳이라고 생각이들고 공공연히 그런말들이 나올때는 이미더많은 시민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는거죠...무도로서에 태권도 위기가 기회일때 다시금 도전해야 하지않을까요...무도 태권도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새로운 시작을요...

    2011-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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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브이

    좋은 경험을 하고 계시군요. 해외생활 16년 경험상 정대길 기자님은 아직 얘기 할 단계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니 이렇다 저렇다 개인적인 평가는 시기상조인것 같군요. 좀 더 미국 생활 경험을 하시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얘기해야죠. 최소한 10년쯤요. 저도 외국생활 1.2년 쯤 무엇인가 다 아는것 처럼 얘기한 적이 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것은 잘잘못보다 환경과 사상.문화배경을 잘 이해하여 그들에게 접근해야죠. 왜냐면, 태권도장은 종합병원과 같은 곳이기 때문이죠. 틀렸다보다 다른다는 접근방식으로요.ㅎㅎ

    2011-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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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사범

    정대길 사범 (전) 기자 사범의 길을 알게 된 것을 축하 합니다. 정 사범님 멋있다 화~이팅

    2011-06-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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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심금을 울렸습니다 깊이 께닫고 갑니다. 정대길선생님 연락처 알수 있을까요. 현재 저는 도장을 운영 중입니다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2011-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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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델피아

    뛰어난분석입니다 맥번공감 하는내용입니다 너무도뼈저리게 느끼는부분이죠 정말 돌아가서
    다시한번 무도태권도장에 가치를 키워야할것입니다. 예지능력이 좋은 글입니다글다운글 잘 일었읍니다

    2011-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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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원장

    중요한 요지를 얘기하셨네요....한국은 태권도를 무술로 보지 않는다는 것. 좀 더정확히 표현하자면 한국에는 태권도를 무술, 무도, 무예로 지도할 수 있는, 하고자 하는 사범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것입니다. 그 중에는 그렇게 지도해야하는지 알면서도, 하고싶어도 생업을 해야하기에 그길을 포기한 분들이 많죠. 지도자들이 성인을 가르치려는 노력과 시행착오를 통해 시장에 변화가 와야 할 것입니다. 희망적인 현상은 사버다운 사범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아쉬운건 그들이 성공 도장 경영의 모델이 되지 못했다는데 있죠....하지만 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무술이 무술다울 때 그 가치가 빛날것입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2011-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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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헐..

    대학에서나 상술 가르치지 말고 나와야 할 말이 있지.. 무슨 무도 어쩌고 그러냐...
    진짜 무도 하시던분들 먹고살 고생없게 하던가.. 다 죽여놓고 이제와서 개소리야..

    2011-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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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관태권도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무술에 관심조차 없던 사람들까지도 "태권도"란 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90년대 우리나라의 무술을 해본적도 없는 여성(어머니)들은 무술그러면 "태권도"를 먼저 떠올렸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 이 여성들과 그 자녀로 태권도를 배운 여성들이 더이상 태권도를 "무술"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운동"이라고 했죠. 그리고 2010년대 지금 이 여성들은 태권도를 "운동"이라고도 하지않습니다. 그냥 애들만 뛰어노는 "체육관"이라 하죠. 무술을 해본적도 없는 우리나라의 어머니와 해본어머니 태권도를 배운 성인들 모두 더이상 태권도를 "무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무술 배우려면 다른것 해" 태권도 가르칠려는 부모가 묻는 질문에 태권도를 한 분들이 하는 답변입니다.

    2011-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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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

    운영자님 위의 사진에 최광도 총재님 성함은 최광도가 아니라 최광조 입니다. 수정 해주셔야 할듯...

    2011-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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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

    공감합니다

    2011-06-1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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