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칼럼-7] 원 펀치 쓰리강냉이 2부
발행일자 : 2009-10-20 11:40:01
<글 = 강준 대한공권유술협회장>


정권단련은 위험한 수련, 정확한 수련법을 익혀라.

정권단련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초보 무술인들은 대부분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이런 것들이 옳은 방법이야”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많다. 당신도 스스로 초보 무술인에 포함되는지 체크해 보시길….
1. 벽을 상대로 정권단련을 실시한다면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2. 자기 주먹끼리 부딪쳐서 정권단련을 실시한 적이 있다. 또 분명 어느 정도 정권단련이 될 것이다.
3. 정권단련은 정권의 뼈가 단련되어 ‘툭’ 튀어나와야 제 맛이며, 그것이 훨씬 파괴력이 강할 것이다.
4. 주먹단련은 주먹을 쥐었을 때 엄지손가락의 부분을 제외한 4군데에서 튀어나온 뼈를 전부 단련하는 것이 실전에 효과적이다.
5. 주먹을 책상이나 바닥에 놓고 단단한 물체(망치,돌)로 두드리는 것이 정권단련에 도움이 된다.
6. 정권지르기의 원리를 알거나 수련을 한 적은 없다. 하기도 귀찮다. 하지만 주먹단련을 해서 벽돌을 한방에 부술 힘만 키운다면 그것이 훨씬 실전에 효과적이다.
7. 정권단련은 어렸을 때부터 계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다음 7개의 문항 중 당신은 몇 번호에 해당되며, 어떤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1번부터 7번까지 예시문은 정권단련을 하면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다. 그리고 그 중 몇 개는 4급 이상의 장애우가 되는 방법도 포함되어있다. 그러나 참으로 이상하고 요상하게도 하면 안 되는 것을 귀신처럼 알아가지고 손 망가뜨리는 정권단련을 꾸준히 해나간다. 그리고는 결국 3개월도 안되어서 손은 망가지고 기형적으로 변하며 만성통증에 시달린다. 정권단련을 우습게 본 대가치고는 너무 가혹하다.
지금부터 필자는 정권단련에 대한 전반적인 기법을 다루고자 한다. 오랜 시간동안 정권단련을 했어도 필자의 손이 멀쩡한 것은 나름대로 좋은 지도자 밑에서 정확한 동작으로 수련에 임해서 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정권단련에 있어서 하지 말아야 될 것과 반드시 지켜야 될 것을 인내심을 가지고 준수한 것에 있다.
정권단련에는 몇 가지 철칙이 있고 그것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것만 지킨다면 부상의 우려는 90%이상 줄어들 것이며, 당신의 주먹에는 멋진 굳은살이 정권에 박혀있을 것이다. 또한 정확한 정권지르기의 동작을 보너스로 얻을 것이고, 재미있는 훈련기법도 아울러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강준 회장의 정권단련법
(영상 = 박정민 PD)
다음편에 계속
* 강준칼럼 '누구나 무술의 달인이 되는 간단한 방법'은 매주 일요일에 연재됩니다. 이번 주는 편집부의 사정으로 인해 지연 연재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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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강준관장님의 이 칼럼 상당히 유익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이 내용에서 비난받을만한게 뭐가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다른사람들과 동화되어 무미건조하게 도장해먹는 관장들보다 이렇게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꾸준히 가는 사람이 더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준관장님 잘 배웠습니다.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2009-11-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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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선수의 주먹이 더 세다고 생각되는데..
2009-11-04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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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은 몰라도 체육관의 관장님들은 어린애들 회비만 받고 사범들에게만 애들 가르치게하고, 이러지않았슴 조겟다. 관장들고 운동을 해야지 배만나오고 운동시간에 횟집에서 동네양아치하고 술만마시는것 별로 보기 안조타.
2009-10-2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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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계통의 분들은 모든것을 자기걸로 만드는데 도사들 아닙니까?
2009-10-2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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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라는 표현은 강준씨가 한것이 아니고, 강준씨 제자가 한것아닌가요? 1부에서 그렇다고 나와있는데 안읽어 보셨군요. 가라데도 정권단련하고 태권도도 하고 그러는데 공권유술은 정권단련 하믄 안되나요? 이상하네? 팬은 팬인데 안티팬 아닌가요? ㅋㅋ
2009-10-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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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단련에 대한 정보 고맙습니다. 정강이나 발등, 무릎단련에 대한 것은 없나요?
올려주셈.2009-10-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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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관장님 당신의 열정이나 이론은 진심으로 존경을 합니다.하지만 큰무술가로써 싸움의 기술이니 강랭이니 하는 표현들이 몹시 아쉽군요.한때는 공권유술로 국내의 종합격투기를 휩쓸줄알고 큰기대를 했었는데....그리고 정권단련은 이름있는 가라데도장들도 국내에 많은데,왜 굳이 이러시는지~ 공권유술을 사랑하는 당신의 팬로써 아쉽습니다.
2009-10-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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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아이가 읽어도 정권단련에 대한 옳바른 정보를 주는것이지 도장에서 정권단련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권투와 ufc선수들과 비교하면 병진아니냐? 격투기선수가 근육훈련이 중요하다고 타무술인의 정권단련을 무시하면 안된다.
정권단련에 대한 기술이 필요한사람은 부상을 입지 말고 정확한 방법으로 연습하라고 하는것이다. 그리고 밑에 무도인이라는 사람은 이야기의 논점을 모른다. 글쓴이가 글을 재미있게 쓴거아니냐.. 이것저것 인터넷 떠돌며 병진짓 하지 말고 가라데나 열심히 하면 좋겠다. 뭐하라 자기가 쓴글 확인하러 여러번 들어오냐? 누가 자기리플에 욕했나 안했나 확인하러 온거냐?
2009-10-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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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격투기 참피온을 했던 사람인데,정권의 단련보다는 그기술에 맞는 체력이나 연습이 더중요한것 같더군요. 이소룡도 절권도 교본에 격파는 실전에 아무런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필요한 근육의 단련에 집중을 했습니다.이소룡은 아직까지도 이름있는 ufc선수들조차도 존경하는 무술가가 아닙니까?그리고 최영의총재님은 어떤유파의 무술가든 진정한 무도인이라면 존경의 대상인데 ~보기가 안좋습니다.
2009-10-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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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트레이너이지
2009-10-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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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준관장도 나름대로 이미 자기하고자 하는일에 어느정도 성과를 보고 성공한 분이지 않습니까?? 굳이 애들데리고 공차고, 관원관리 한다고 도장에서 영어가르치지 않아도 될만큼은요. 그렇게 도장하시는 분들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만, 그게 진리인양 그렇게 하지 않으니깐, 사람들에게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있다라는 식으로 말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싶네요. 아~ 참고로 저는 공권유술하고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입니다. 댓글들이 대놓고 비난쪽으로 가기에 한마디 남겨봅니다.
2009-10-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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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MMA나가서 증명하라고 하는데, 머 증명할 수 있으면 좋지만, 안하면 안될 건 또 뭡니까? 어차피 선택은 수련생들이 하는 거고, 그게 특별히 수련생들에게 해가 되는 것도 아니요, 저분이 직접 대회 뛰어서 증명해 보이겠다 한것도 아닌데.. 한 관의 대표가 나가서 뛰는것도 볼만은 하겠?습니다만, 여러분들은 현재 하시는 종목의 대회나가서 제자들이나 사람들에게 증명하라면 하겠습니까?? 머 일부러 깔생각은 없지만, 최영의 총재가 했다는 대결도 따지고보면 허황된것도 많고 미화된 것도 많아서 최강이라고 증명했다고하기에는 사실 부족한 점이 많지요.우리나라나 일본에서 워낙 과장시키고 부각이 됐기때문에 세상에 널리 더 퍼질 수 있었던 것이기도하구요.
2009-10-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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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다시는 수준들이 참.. 자기들이 하지 않는다고 다 부정적이네요. 정권단련은 하시든 하지 않든 그것은 본인의 의지요. 이 기사의 요는 할려면 정확한 방법과 전문가의 지도아래 하라는 것이지 무조건적으로 해야한다 이게 아니지 않습니까.. 또 머 도장하시는 분들 저도 비슷한 처지라 이해는 갑니다만, 실질적으로 성인도장을 추구하고 또 나름 성공하는 부분에 있어서 보고배울점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애들 뒤치닥거리 하고 사는 것보단, 같은 수입이면 자기가 추구하는 걸 하는게 낫지요
2009-10-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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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런식으로 정권 단련해 다녀봐라 다들 조폭 치급한다.그리고 나이들어 파큰씨병에 걸려 죽을때까지 고생한다.무슨 무술을 배우던 자기 체질에 맞는걸 골라 해야지 남이 하니 한다는 식이면 골병만 든다.
2009-10-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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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체를 대표하는 사람이 강랭이라는 저속한 표현까지 써가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정권단련을 강조하는 게 아쉽습니다.예전에 태권도장에서 정권단련 그 정도 안해본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인체에서 특별히 단련이 필요없는 태권도의 뒷차기격파나 킥복싱의 정강이,팔꿈치격파는 파괴력도 최고지만 정권의 단련같이 내가 무술을 한다고 남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고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예전부터 많은 이론으로 실전을 강조하시기에 공권유술로 mma를 당연히 평정하실 줄 알았는데....씁쓸합니다.마지막으로 무도인이라면 최영의총재같은 분에게 최영의라고 하지마세요.그분은 증명을 하셨쟎아요.
2009-10-2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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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체육관에서 필요한거는 저런게 아니라 줄넘기 왕복달리기 요가 뜀틀 등 학교체육 위주고 아이들을 지도해야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해야 학부모들도 모내죠
승품단심다때 잠시 품새외우게하면 합격하니까 그렇게 실경쓸필요없고 이게 현실입니다2009-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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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내주먹끼리 부딪쳐서 정권단련하는데 뼈가 툭 튀어나왔는데 그럼 이건 뭔가요?
나 병신 된건가요? - -?2009-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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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의 기본입니다. 마이클 타이슨은 글러브를 끼기 때문에 정권을 단련할 필요가 없죠,
신체의 단련은 괴롭습니다. 저 동영상의 정도를 훈련하려면 어느정도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일선도장에서도 정권단련이나 수도의 단련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그거 귀찮고 아프고 괴롭기 때문에 안하는것이죠. 그리고 굳은살은 정권단련하면 나오는것이지 그거 나오게 하려고 정권단련하는 것이 아닙니다. 철봉하면 손바닥에 굳은살 생기는것과 마찬가지죠.
강준회장의 무도철학 본받을만 합니다.2009-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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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가 없어서... 태권도의 격파는 정권이나 수도를 단련해야 가능하다. 태권도한마당에서 하는 격파가 쉽게 보이냐? 당신 극진가라데가 뭔지도 모르는 것같은데 극진가라데도 정권단련한단다. 최영의도 정권단련을 했단다. 딱 보니까 너야말로 주둥이나 까는 양아치의 극치다. 무도의 본질도 모르는것 같으니라구...쯧쯧 그냥 도장에서 줄넘기나 하고 놀아라~ ㅋㅋ
2009-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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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에 굳은살 만들어서 다니는 것과 양아치가 얼굴에 칼자국 만들어서 다니는 것과 차이가 무엇입니까?타이슨의 핵주먹이 정권의 단련입니까?극진가라데가 k-1에서 정권단련이 최고라면 다 우승을 해야지.....쓸데없는 이론으로 말장난 하지말고 공식적인 대회에서 증명을 하시든지 아니면 극진회 최영의총재님의 말씀대로 증명하지 못하거든 도장이나 열심히 하세요.어려운 시기에.....
2009-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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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해서 뭐할려고? 관원들에게 정권단련가르치면 모두 도망간다. 알긋냐?
밥먹고 살만한 관장들이 정권단련하는것 봤냐? 누굴조질려고 정권단련을 하냐? 도대체가 도장운영의 기본이 안되있네!2009-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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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0-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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