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에 새 교육무기… ‘공권유술’ 어때요?
발행일자 : 2016-03-11 13:49:53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태권도장 관원모집과 기존 수련생을 위한 특별한 공권유술 수련 프로그램 개발
요즘 태권도장에도 ‘실전기’가 날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태권도 기술에 실전기가 있지만 교육 개발은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실전기를 적용하는 태권도장의 공통점은 그래플링 또는 타 무예 기술를 습득해 태권도 기술과 접목을 시켜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형 이종격투무술로 자리를 잡은 ‘공권유술’이 국내 무예도장을 선도하는 태권도장에 실전기 교육을 도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미 국내에 태권도장 지도자 상당수가 공권유술 지도자교육을 수료하고, 태권도를 접목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도 했다.
대한공권유술협회(회장 강준)은 도장 수련생의 대부분인 유소년을 위한 특화된 공권유술 프로그램과 승품 후 이탈할 수 있는 유품자 그리고 성인 수련생에게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강준 회장은 “한국에서 시작돼 이제는 세계로 공권유술 프로그램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그 이유는 도복을 입고 수련하는 전통과 예절, 무예 문화를 지켜가며 절제와 배려, 친절을 슬로건으로 ‘한국형 이종격투기 공권유술’이라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태권도 지도자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 세미나는 ‘유소년과 청소년을 위한 그래플링 테크닉 지도법’과 ‘품새 및 유단자를 위한 유술(주짓수) 지도법과 훈련법’ 등 입다. 오는 4월 23일 경남 창원 성산도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하며, 접수비는 9만원 이다.
강 회장은 “태권도 지도자를 위한 획기적인 관원모집 프로그램과 기존의 회원을 위한 수련 프로그램의 활용방법을 접목할 수 있는 최고의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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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화가 안되니 결국 이런 기사 까지 나오네요. 공권유술도 단일 종목 도장은 전국에 그리 많지 않을 것 입니다. 지도자 세미나 이니 교육이니 계속 한들 단일 도장이 많아야 살아 남는데 그 것이 그리 쉽지는 않죠. 칼럼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 무도계의 문제점을 잘 지적해 놓으셨던데 펼치고 싶으신 이상이 대한민국 무도계의 현실과 그리 멀어 보이진 않네요.
2016-03-22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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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에서 타 무술 가르치는것이 과연 정체성에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이러니 부모들이 이것저것 요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2016-03-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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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동안 허튼소리에서 그렇게 강조하던 무예의 본질 대로라면
무료로 세미나를 열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국 당신도 장사꾼이네요..ㅉㅉ2016-03-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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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3-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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