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태권도협회 심사파동 해결책 ‘안개 속’
발행일자 : 2009-04-28 21:05:24
<무카스미디어 = 신준철 기자>
KTA ‘원칙대로’, 천안협회 ‘자체 심사 인정해 달라’
천안시태권도협회의 자체심사 문제를 다루기 위해 마련된 4자회담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지난 24일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최재춘,이하 충남협회) 사무실에서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 천안시태권도협회(회장 최정만,이하 천안협회), 충남협회 그리고 충청남도체육회 관계자들이 회담을 가졌다. 지난달 천안협회가 국기원과 KTA의 인증을 받지 않고 강행한 자체심사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였다.
이날의 쟁점은 천안협회 자체 심사를 응시한 태권도 수련생 984명에 대한 처리였다. 천안협회 측은 “모든 심사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검토 후 문제가 없다면 심사를 인정해줬으면 한다. 이것이 힘들다면, 재심사라도 승인해 달라”고 KTA 측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KTA의 입장은 확고했다.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양진방 KTA 전무이사는 “자체 심사 문제는 충남협회와 천안협회의 갈등이 해소되면 자연스럽게 풀릴 문제다. 상호간의 고소고발을 그만두고 화해를 하는 것이 먼저”라며 “자체심사를 인정해 달라는 천안협회의 요구는 심사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다. 재심사 요구도 마찬가지”라고 역설했다.
반면 충남태권도발전협의회(천안협회 측) 김창식 사무국장은 “우리는 최재춘 회장을 비롯해 김창수 전 전무이사의 세력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충남협회에서 심사를 볼 생각이 없다. 만약 KTA에서 984명의 응심자에 대한 재심사조차 거부한다면 우리 나름의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TA가 원칙론을 주장하는 가운데, 충남협회와 천안협회의 양보 없는 싸움은 자체심사 문제를 안개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번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태권도인들은 이번 피해가 애궂은 984명의 응시생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신준철 기자 / sjc@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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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누구의잘묫인가요 자꾸천안천안하는디 기자님 천안에는ㅌㅌ하는놈보다 착실히제도권안에서 열심히 태권도을보급하는 님들이 더많다는것을`````
2009-05-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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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 없다.. 방과후 수업실시한다고 할때는 KTA가 경기단체니 하더니 이제는 한숨 돌리고 나니 심사가 어떻고 저떻고 하네.. 어린 아이들이 불쌍하다.. 주위에서 태권도 배운다고 도시락 싸다니면서 말려야 겠다.. 돈에 환장한 새끼들만 득실거리네.. 태권도에 있는 도를 똑바로 알아야지 . 가르치지 뭘 배우겠나.. 쌈박질 하는 깡패새끼들 보다 못한것들..
2009-05-0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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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협회도 마찬가지야.안종웅 죽여..
2009-04-2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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