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진가라데를 배워보자(3)

  


2편에서는 삼전서기자세에서 ‘정권’으로 행하는 기본기와 ‘막기’ 동작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3편에서는 이 기본기들을 바탕으로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동작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우선, 쿠미테(대련) 자세에서 정권을 쥐고 행하는 공격형태(찌르기, 돌려치기)와 이들 공격을 분쇄하는 방어형태, 방어 후의 공격형태,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컴비네이션(손 동작과 발 차기를 연계한 기술, 나중에 컴비네이션에 대해서는 따로 항목을 만들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정권단련법, 근력강화훈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쿠미테자세(대련자세)


1)바른 쿠미테 자세
먼저, 몸은 정면을 향하게 하여 선 채, 왼손(앞)은 몸에서 주먹 하나 정도의 공간을 두고 턱 높이 정도로 내민다. 오른손(뒤)은 겨드랑이에 바싹 밀착시킨 상태에서 자신의 턱을 방어하는 자세를 취한다(손을 너무 치켜 올려서 팔이 자신의 시야를 가려서는 곤란하다).

왼발과 오른발의 간격은 어깨 넓이 정도로 벌인 다음, 왼발을 어깨 정도나 그보다 약간 더 넓게 해서 앞으로 옮긴다. 뒷발은 바닥에 완전히 밀착시키지 않고, 뒷발 발꿈치를 지면에서 약간 띄운다(개미가 한 마리 지나다닐 정도의 공간). 이때, 앞 발과 뒷발은 모두 정면과 일직선이 되게 한다.


2)체중 배분에 대해
쿠미테 자세에서의 체중 배분은 앞발에 전체 체중의 40%를 두고, 뒷발에 나머지 체중의 40%를 둔다. 그리고 나머지 20%는 몸의 중심에 둔다. 쿠미테 자세에서 앞으로 이동할 때에는 앞발에 체중의 60%를 두고, 뒤로 이동할 때에는 뒷발에 체중의 60%를 둔다.

쿠미테 자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든지 전후좌우로 이동할 수 있게끔 몸의 중심과 밸런스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정권찌르기(지르기, 스트레이트)■
찌르기에 대해서는 삼전서기자세에서 행하는 기본기 과정에서 이미 알아보았다. 기본기에서는 겨드랑이 부분에서 손이 나갔지만, 실전에서는 사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쿠미테 자세에서 가하는 펀치가 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처음부터 안면부위에서 나가는 찌르기 기술을 익히지 않고, 굳이 삼전서기 자세에서 찌르기 자세를 익혀야 하는 가에 대해 의문이 생길 것이다.

극진가라데는 글러브를 사용하지 않고 맨손(정권)을 사용하여 상대를 가격하기 때문에 정확한 타격법과 아울러 정확한 타격점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손이 나간다면 공격 당한 상대는 물론이려니와 공격을 가한 자기 자신 또한 상당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극진가라데 수련시 가장 기본이 되는 삼전서기 자세에서 정권중단찌르기를 반복 수련을 통하여 익히게 하므로써,허리를 트는 동작이나 어깨를 빼는 동작 등이 자연스럽게 몸에 익도록 하여 어떤 상태에서도 체중을 실은 정권찌르기가 부담없이 튀어나올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기본기가 자연스럽게 몸에 익게 되었을 때 비로서 응용동작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찌르기 동작의 요령>
쿠미테 자세에서 체중을 앞 발로 이동하면서 허리를 곧게 세운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살짝 구부려서 어깨에서부터 주먹이 나오도록 한다(주먹의 각도는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5˚정도 기울게 한다. 이는 정권부위가 정확하게 목표물에 닿게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때 뒷발을 충분하게 회전시켜서 펀치에 힘이 실릴 수 있도록 한다. 또 치는 손이 아닌 다른 한쪽 손은 정확하게 자신의 안면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찌르기 나쁜 예>
-정권이 아닌, 주먹 전체로 타겟을 찔러서는 안된다
-상체가 너무 앞으로 기울어서는 안된다
-상체가 너무 뒤로 기울어도 곤란하다


■돌려치기(훅)■
극진가라데 경기의 룰을 기준으로 해서 살펴보면, 주로 상대의 쇄골, 어깨, 갈비뼈, 명치 부위를 가격하는 데에 유효한 기술이다. 돌려치기(훅)는 말 그대로 팔의 모양을 갈고리 형태로 해서 치기 때문에 흔히 갈고리지르기 등으로도 불리우고 있으며, 정권찌르기와는 달리 옆에서 곡선을 그리면서 치는 형태이기 때문에 잠깐 동안 상대의 시선을 벗어나게 되므로 가드를 피해 교묘하게 가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돌려치기의 요령>
앞발과 허리의 회전을 충분히 살려서 목표를 갈고리 부분으로 예리하게 걸어치는 요령으로 치도록 한다. 또한, 정권을 세우지 않고 사진에서 처럼 옆으로 향하게 하여 정확하게 정권 부분으로만 가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치는 손의 반대편 손은 반드시 자신의 안면 부위를 정확하게 가드하고 있어야 한다.

흔히, 훅이라고 하면 복싱(Boxing)의 훅 기술을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극진가라데의 돌려치기와 복싱의 훅 기술과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다.

복싱의 경우, 주먹을 밴디지로 감싼 다음 글러브를 착용토록 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정권 부분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설령 타격점에 정확히 맞추지 못하고 빗맞는다고 하더라도 정권부위를 손상당할 염려가 적다. 하지만, 극진가라데의 돌려치기의 경우 정확하게 정권부위로 상대를 가격하지 못하고, 빗겨 맞았을 경우 공격을 한 당사자가 입는 데미지 또한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돌려치기 실제 예>


■실전에서의 방어기술 응용■
쿠미테나 경기 등의 실전 상황에서는 공격과 방어가 따로따로 전개되지 않고, 상대와 더불어 치고,막고, 빠지는 공방 안에서 언제나 동시에 전개된다. 따라서, 실전을 염두에 둔 쿠미테 수련에서는 공격과 방어를 따로 구분하지 말고, 의식을 하지 않고도 항상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을 해야 한다.

쿠미테를 하기 전에 서로 인사를 주고받고 있다




<바깥막기 요령>
그동안 기본수련을 통해 익혔던 바깥막기 기술을 실전에서 응용하고 있다. 실전에서는 삼전서기 자세가 아닌, 쿠미테 자세에서 바깥막기를 한다. 상대의 찌르기에 대해 허리를 틀어서 바깥으로 밀어내듯이 막아야 한다.

밖으로 밀어내듯이 막자


<만약 밑으로 내리게 되면>
아래로 밀어내듯 내려서 막는 방법도 있지만, 이때는 곧 바로 펀치공격이나 발차기 기술을 연계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고 상대의 찌르기 공격을 한 번 막았다고 해서 방심하고 있다가는 사진에서처럼 대전 상대로부터 반격을 당할 지도 모른다.

한번 막았다고 방심하게 되면...


<막기의 다양한 패턴>
실전에서는 자신이 놓여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어 패턴이 존재한다. 단지, 손만 사용해서 막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손과 발을 동시에 사용해서 막는 방법도 있고, 상대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차단(스토핑)하는 기술도 있다. 첫번째 사진처럼 상대의 공격을 흘리면서 반격의 기회를 엿보거나, 상대의 공격을 바로 맞받아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데미지를 최초화하기 위해 손과 발을 거들어서 완전히 몸을 가드하거나, 공격 타이밍을 맞춰서 적극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순간순간 막는 패턴을 달리해보자


■컴비네이션 맛뵈기■
사실, 인간의 신체는 주먹 한방, 발차기 한방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실제 경험해보면 알게 되겠지만,강펀치의 소유자라도 운이 좋아 상대의 정확한 급소를 가격해 쓰러트리지 않는 이상, 아무리 약해 보이는 상대라도 단 한방에 쉽사리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실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가라데의 경우, 이에 착안하여 단발에 의한 승부보다는 상대의 공격은 최대한 회피하면서, 보다 정확하고, 다양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손과 발을 연계하여 상대를 공략하는 기술을 계속해서 연구해오고 있다. 컴비네이션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손 동작만 연계해놓은 기술, 손과 발을 조화롭게 연계해놓은 기술, 발차기만을 연계해놓은 기술 등등 그 종류 또한 실로 다양하다.

컴비네이션 기술에 대해서는 따로 코너를 마련하여 설명할 기회를 갖기로 하고, 이번 회에서는 손과 발을 연계시킨 컴비네이션 기술을 맛뵈기로 살짝 보여주기로 하겠다.

발차기 후 곧바로 이어지는 오른손 스트레이트와 왼손 훅


실전을 위한 몸 만들기

■정권단련■
<단련대, 샌드백, 마끼와라>
단련대는 요즘 많이 보편화 되어있다. 보통 2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많은데, 인조가죽 성분으로 만들어져 모래가 채워진 2단 구성의 단련대의 경우, 아래쪽은 정강이 부분을 단련하는데 쓰이며, 윗쪽은 정권(검지와 중지의 튀어나온 부분과 손등 부분, 검지와 중지의 사이에 골이 파인 부분까지 고르게 단련해야 한다) 단련을 하는 데에 쓰인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강한 힘으로 치지 말고, 적당한 힘으로 적당한 데미지를 주어서 꾸준하게 매일 쉬지 않고 단련하는 것이 요령이다. 샌드백과 마끼와라(편평한 나무판 위에 포대를 씌운다음, 새끼줄로 촘촘하게 감은 것)도 단련대와 같은 요령으로 사용하면 된다.


<샌드백치기>
샌드백을 칠 때는 한방 한방 정확하게 자세를 잡아가면서, 임팩트 순간에 최대한 힘을 모아서 칠 것. 이때 정확하게 정권부분이 샌드백에 닿을 수 있도록, 팔과 어깨의 각도, 허리의 뒤틀림, 몸의 중심과 각도에 대해서 신경을 쓰도록 하자. 샌드백 수련은 한방 한방에 자신의 온 힘을 실어서 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몸에 자신의 온힘을 실어서 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으므로, 샌드백 수련을 통해서 임팩트 시의 파워를 느껴보도록 하자.


<팔굽혀펴기>
꾸준한 정권단련과 더불어서 어깨 근력의 강화를 위해 팔굽혀펴기나 기타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하게 병행하도록 한다. 펀치력은 스피드와 펀치를 친 후 회수하는 힘(스피드) 못지 않게 팔목의 힘과 어깨의 근력, 등 뒤쪽의 근력을 필요로 한다. 팔굽혀펴기는 5세트(1세트=팔굽혀펴기 10회)*3=150회를 원칙으로 하며, 세트중에는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


<단차를 이용한 팔굽혀펴기>
단차를 이용하여 근육에 부하를 줘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방법이다. 전화번호부 책자 위에 격파연습 때 사용하던 판자를 올려놓아서 근력강화와 더불어 정권단련을 더불어 하는 일석이조의 훈련방법이다. 맨바닥에서 행하는 팔굽혀펴기와 동일한 요령으로 실시한다.


<파워바를 이용한 트레이닝>
파워바(쇠로된 막대기, 무게 500g~1kg)를 사용하여, 정권찌르기 수련을 하게 되면 근력강화와 함께 펀치의 스피드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빠르게 또는 천천히 스피드를 조절해가며 실시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타이머가 있으면, 2분 트레이닝 후 30초 휴식과 같은 요령으로 4~5세트 반복하도록 한다.


시연 : 국제공수도연맹 극진회관 한국지부 오정열 사범대리
국제공수도연맹 극진회관 한국지부 수련생 조상철(현, 2급)

감수 : 국제공수도연맹 극진회관 한국지부장 김경훈 사범
#극진 #극진가라데 #극진카라데 #극진가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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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지금 보는 사람 있냐 2021 5 13 9시 37분 오늘 11시 7분에 외지주 ㅋㅋ

    2021-05-13 21:37:47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ㅇ뉴ㅓㅚㅓㅏㅇㄴ

    쪽바리 일본 개쒜끼들.....

    2004-12-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진실

    위에 오사범이라는 저양반 이빨만살았고 쿠미테실력이 정말 형편없다더군 한국극진회에 진짜실력자들은 따로있데ㅋㅋㅋㅋ

    2004-12-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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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인

    그럼 일본무술인 유도나 대한검도배우면 쪽바린가 너희가 미쳐서보는 일본만화봐도 반쪽바리겠군 ㅋㅋㅋㅋ 극진은 세계인의 무술이란다

    2004-12-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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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최영의씨가 한국인으로 알고 계시는분이 많군요.
    그분 이름 바꾸고 일본국적 된걸로압니다. 그럼 스티붕 유도 한국인이겠네.
    앞으로 스티붕유 한국인이라 불러라.
    이민가서 이름 바꾸고 생활 거기서하고 국적도 바꾸면 딴나라 사람이지.
    세계 어디에도 다 일본이름 으로부르고 기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만
    옛날 이름이라고 프로필 첫부분에나 잠깐 나오는 이름써서 머하오?

    2004-12-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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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이어쩌고어째?

    그리고 다시한번 강조하는데 눈을 찌르고 낭심을 가격하고 뒤통수와 척추를 공격해야 실전 아닌가요? 복싱 선수... 극진 선수와 이런식으로 붙어보십시오. 분명 불구될겁니다.

    2004-11-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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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술

    극지가라데의창시자는 한국인이신 최영선생님으로알고있습니다 또 옛날역도산선수도 일본
    에서싸우며 우리나라를알렸고요 가라데배운다고일본놈이아닙니다.

    2004-04-03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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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도안되는..

    태권도를 끌여들이는것 부터 말도 안되지만요...

    예를 들을께 없어서.. 태권도로..

    극진가라데 배운다고 일본사람입니까??

    그럼 다른나라에서 태권도 배우는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인가요??

    무슨소리들 하시는건지...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밑에 싸움꾼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안면공격요... 어딜가봐요 안면공격이 공격의 주라고 가르치는곳 있는지

    복싱 배워두요 주로 안면보단 복부 공격하라고 합니다,
    (복싱 실제 경기에서 안면 많이 치지만 안면 맞는사람 보다 복부 맞는사람이 훨 힘들어보
    입니다, 밑에분들 잘아시겠죠 ㅋㅋ 구경만 하시는 분들같으니..)

    안면은 일격이나 강력한 공격이지 기본공격 아닙니다

    태권도에서도 안면때리는 공격은 하고나면 자기가 공격받을 확률 상당히 높아집니다

    무슨알지도 못하면서 기본 무술부터 배우고 다른무술예기하세요

    자기는 공인 단하나없고 무술하나 배워보지도 못한사람들이 무술에 왜논합니까?

    구경만 하면 누가 무슨말 못합니까? 구경만 하면 누구나 세계 챔피언입니다 무슨소리들

    하시는 건지 정말 -ㅁ-;;

    2004-01-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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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less

    맨손인 거리 싸움에서 가드한 손이 망가지느니.. 하는건 둘째로 치더라도....

    높은 확률로 뚫고 들어옵니다...


    복싱처럼 공격측과 방어측이 모두 글러브를 낀 상태에서야 주먹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
    에 안면 근처에서의 블럭이 가능 하지만 부피가 작은 맨손일땐 가드(포괄적으로 방어를
    위해 들어올린 팔 이라는 뜻으로 썼습니다.) 사이를 통과할 확률이 높다고 아고 있습니
    다.

    가드를 부순다는 밑에 어느분의 말을 비웃으신분...

    복서나 정권 잘쓰는 친구분 있으면 안면에 스트레이트 한방 제대로 날려달라고 하고(맨
    손으로)

    역시 맨손 십자 블럭으로 막아보세요(최소한 주먹이 통과하지는 못할테니)

    혹은 어떤 식으로던지 미리 준비한 안면 가드 위를 때려달라고 해보십시오....

    2003-12-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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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ㄷㄷ

    일본무술이라고 배격을 해야 한다는 어린애같은 논리가 어디있습니까?어떤 무술이든 먼
    저 기본수양이 필요합니다.누가 세니.기술이 뛰어나니.그래서 뭐하게요?평소에 심성과 무
    술을 단련하는것 그 자체가 중요한겁니다.또 무슨 붙자는 말 삼가하세요.무술은 조폭들
    이 길거리에서 사시미 휘들루는 개싸움하고는 틀린겁니다.무예를 익힌다는 사람들이 참

    2003-11-2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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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

    극진은 안면방어가 약하다.

    좀더 말하자면

    극진은 수기타격에 대한 안면방어가 약하다 일겁니다.

    논점 파악 못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극진의 정식 과정에서는 안면
    방어 연습을 안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보통 반론하시는 분들은 안면방어 없어
    도 우리는 딴거 더 무서운거 있따~~식으로 말합니다. 한마디로 논점일탈입니다. 권투처
    럼 헤드기어를 쓰고 직접 안면을 가격하는 공격을 방어하는 트레이닝이 없다면 당연하게
    도 안면방어가 약한겁니다. 대신에 강력한 중단지르기가 있다는둥 아 우리주먹은 가드해
    도 뼈가 부러질정도라는둥( <-이런 새빨간 사기가....-_-;;;) 하는건 안면방어랑 전혀 상
    관없는 이야기 입니다.



    아니 태권도는 수기가 별로 없다 하는 얘기를 하는데 아씨 우린 졸라 좋은 발차기 기술
    있어라고 하는 열라 맥락없는 소리랑 뭐가 다르오.

    2003-11-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오쓰

    한번 붙어보자.

    2003-11-1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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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2

    무에타이나 복싱을 했더라면 더 강해졌을 거다라고 밑에 누가 쓰셨던데...
    "프란시스코같은 괴물이 무에타이를 했다면 훨 강해졌을텐데..."
    라고말이죠...
    이보슈 필리오는 극진을 연마해서 괴물이란 생각들정도로 강해진거야...
    당신말처럼 복싱이나 무에타이를 했다면 이름도 없이 3류로 전락했을지도 모르는 거잖아.
    왜들 그리 극진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건지...
    과거에 된통 깨져서 그러나? 무에타이?
    이렇게 말하면 열받으시겠죠?
    그러니까 자신이 우월하다 생각되면 그럴러니 하고 있으면 되는거야...
    30년 가까이 살면서 그렇더라고...
    자신없는 사람들이 뒤에서 입으로 떠들더라니까..
    앞에선 찍소리도 못하고 말이지...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헐뜯는 행동은 삼가하는 무도인들이 되었으면 합니
    다... 뭐 내가 쓴 글도 비방섞이긴 했지만...
    아래글보다는 훨씬 점잖게 느껴지는구려...
    안그렇소^^

    2003-11-1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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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진팬


    밑에 보고 정신차려라.

    2003-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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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

    극진은 가급적 안면가격을 하지않게끔 주의하면서 수련합니다. 안면을 치면 안된다구요?
    연습때와 극진 시합때 룰에의해 치지 않게끔 하는것 뿐이지 실전에서 안면가격을 하지 말
    아라 하고 가르치진 않습니다만... 이는 이종격투기에서 눈과 낭심 그리고 척추공격을 안
    하는것과 같은 것이지요...^^
    왜 그럴까요? 극진의 정권은 잘 단련되면 그야말로 흉기입니다. 해머로 쳐서 단련하는 사
    람들도 있다더군요... 그리고 발차기또한 아래글에 누가 말하는 무에타이처럼 강력합니
    다. 동영상한번 찾아보세요 그렇게 단련한 검은띠들도 주먹한방 발차기 한방에 의식을 잃
    는 모습들을...자 이런 글러브나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은 주먹이 사람의 얼굴을 가격한
    다... 상상만으로도 끔찍한걸요...^^
    무언가 잘못 알고계시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은데 극진을 수련하는 모든 사람들 얼굴때
    릴줄 알고 얼굴 막을줄 압니다. 오히려 쇠망치에 맞은것처럼 짖뭉갤수 있는 사람들이 많
    을걸요^^ 복싱이나 무에타이의 그것과는 다르게 극진의 주먹은 치는 부분이 다르고 또 맨
    손가격이라는 자체가 그것들과의 차이를 가지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종격투기에서는 눈과 낭심, 그리고 척추에 대한 가격은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극진의 실전에서는 이곳이 가장 효과적인 타겟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그 안면가격에 관한 문제...
    시합에서는 안치는 룰일 뿐이지 극진가라데가 얼굴공격을 하지않는다는 이런 잘못된 생각
    에 사로잡혀 전혀 엉뚱한 생각들을 하시는데말이죠...
    분명히 극진에서는 안면 공격기술이 많습니다. 아주 다양하게 부위별로...^^
    방어또한 마찬가지라는 생각도 들고요^^
    극진은 실전격투기이네 하면서 링위에서 구르면서 치고받는 연습을 시키는 곳이 아닙니
    다.
    제가 아는 실전은 그야말로 눈을 찌르고 낭심을 가격하고 뒤통수와 척추를 공격해야 실
    전 아닌가요?

    의견을 말할수는 있으나 비겁하게 뒤에서 비꼬는 말이나 어린애같은 유치한 발상에 의한
    말... 예를 들어 어느 시합에 나와 증명하라는... 이런식은 참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이
    야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극진의 실전은 중요하고 그런 실전에 대비해 자신을 육체와 정신을 단련하고 있는 곳이
    그 곳입니다.
    극진을 경험해 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뒤에서 야비한 생각과 뒷말들 그만하시고 차라리 오
    셔서 경험해보고 배워가시는 편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3-11-1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의견

    도데체 어떤 경기에서 나와서 뭘해야 증명이 되는건지는 모르겠다

    이미 k-1 등에서는 여러선수가 활동한적있으며

    프리이드 등에도 일본인 선수 가 몇 있는걸로 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이종격투기에 출전을 하라는것인가?

    4개월 주짓수 하고 우승하는 수준의 우리나라 이종격투기를 말하는것인가?

    반칙으로 승리하고 선수 몸망가지는 그런 허접한 경기를 말하는것인가?

    그리고 남에 말이나 듣고 뒤에 숨어서 극진은 약해 라고 하는 그런

    어린애 같은 몇몇 종자들떄문에 선수의 명예와 노력을 받쳐 우리나라

    이종격투기에 도전할만한 그런 한가한 선수가 있겠는가

    극진이 얼마나 허접한지 증명하고 싶다면 직접 도장으로 찾아 오는게 어떨까 싶다

    와서 니들은 이제 별것 없는것들이니 내가 깨주마 하고 와라 그래서

    한번 해보면 서로가 납득할만한 결과가 나올것이다

    물론 극진은 최고의 무도라고 말할 생각은 없다 나도 생각한다

    어느정도 절름 발이 무도라고....그러나 현실과 이상을 착각하지말자

    과연 맨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고 마운트상태에서 무자비하게 파운트 펀치를 날린다면

    그야말고 과격하고 최고의 실전 무예겠지 그러나 그것을 무도라는 간판을 걸고

    일반인들에게 가르칠수 있을까...당장여기서 쫑알거리고 있는 몇몇들

    자기들딴에는 격투기에 관심도많고 또 어느정도 연마를 하고 있겠지만

    얼굴에 한방 맞고 울고 집에나 가서 또 인터넷에 떠들겠지

    저건 격투기가 아니다 단순히 싸움질이지...이딴말을 또 하고 있겠지...

    현실적으로 지금의 극진은 문제도 있고 어느정도 정체 상태의 무도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발전된 형태의 무도라고도 볼수있다.

    아마도 한국에서도 극진이 발전하고 자리를 잡게 되면

    아마 미래의 일이겠지만 문호 개방도 자유롭게 되고 한다면

    몇몇 선수들은 여러가지 경기에 출장을 할것이다

    그때서야 극진을 비판해도 늦지 않을것이다

    미래의 일이지만 결과가 좋지 않다면 한떄 반짝 했던 무술로 남거나

    아니면 발전을 하게 될것이다...

    2003-1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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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석


    극진의 강함을 이야길 할 때 100인 조수라는 말을 듣게 되면 모두 아연실색을 우선

    하게된다. 물론 최영의 관장님 생전에 당신이 치르셨던 100인 조수는 정말 목숨을 건

    대단한 것이었겠지만 유명한 제자들이 한 100 인 조수는 좀 형식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

    고 특히 조수 도전자의 승률을 높여주기 위해 굉장히 릴랙스 하게 파이팅하는 것들이

    눈에 많이 뜨인다. 가격도 살살하고 발차기도 천천히 마치 약속대련이라도 하듯이

    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간혹 몇 명만이 적극적으로 대시를 한다. 만일 처음 도전자부터

    실제 시합에 임하는 파워와 동일하게 온 힘을 다해 파이팅 한다면 아마 20인 안에 퍼질

    것이 분명하다. 마쓰이 100조수, 프란시스코 100인조수, 야마키 100인 조수, 카즈미 100

    인 조수정도를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지만 승률을 달성시키기 위해 일부러 살살 가격

    하고 100인 조수 도전자의 체력을 감안해서 공격의 강도를 조절하며 파이팅을 한다.

    극진의 100인조수는 상징적인 의미이지 내용은 그렇게 신빙할 만한 것이 못된다.

    최근 무도계는 이제 더 이상 껍데기와 같은 신화를 맹신하지 않으며 가장 실증에 가깝

    게 선 것들만을 실증적으로 믿는 시대이다. 극진 가라데의 장점도 많이 있지만 여기 저

    기서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 나오는 것은 지금의 극진가라데가 보여주지 못하는 더한 도

    전과 파이팅들을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또 눈으로 직접 판단할 수 가 있기 때문이다.

    극진 가라데가 내 세운 것은 실전이 없으면 증명이 없고 하는 말이었다. 그리고 그 강

    함을 가장 실전에 가깝게 증명 할 수 있는 무규칙 격투와 같은 곳에서 증명을 하는 것

    에 대해서는 무도라는 명제로 혹은 진짜 싸움은 무규칙 격투와는 다르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극진 가라데 시합은 무규칙에 비해 정말이지 한참은 더 거리가

    먼 형태이다. 룰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하는 말들을 하면서 오히려 실전과 유사한

    시합에서 증명을 해 보이라고 요구하는 일반인들에게 용기도 없으면서 뒤에서 말만 한

    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너무도 유치한 모습이 아닐까? 일반인은 그저 일반인일 뿐이다

    그러나 극진 가라데를 수련한 사람은 일반인과는 틀리지 않은가? 실전이 없으면 증명

    이 없다는 최영의 관장님의 말씀을 신봉하고 수련을 한다면 증명을 요구하는 일반인

    들을 상대로 궁색한 변명이나 설전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 가장 합법적이고 실전에

    가까운 시합에서 당당하게 증명을 해 보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당당하게 그 무대에

    올라 증명을 하겠노라고 공언을 하는 것이 최영의 관장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생

    각한다. 극진 가라데가 그래도 실전에 가까운 무규칙에서 증명을 해 보이려면 도장에서

    수련하는 쿠미테 방식은 몇 가지 기술을 남겨 놓고는 다시 수련되어야 하며

    또한 그라운드에서 공방을 하기 위해 쥬짓스의 기초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한다.

    또한 무규칙에 가까운 스파링으로 늘 수련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극진 가라데만을 신봉하는 사람들에게는 무규칙 격투 시합은

    상당히 두려운 무대이다. 극진 가라데인들은 툭하면 룰을 운운하지만 무규칙 시합에

    아무도 참가하지 않는 한 그 변명들을 수긍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많은 무규칙 격투 시합이 한국에서도 벌써 여러번 열렸다. 여기에 출전을 한 사람들은

    오히려 극진 가라데 수련인들 보다도 춸신 용기있고 정말 실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무규칙 시합에서 이기든 지든 사람들은 그네들의 도전과 파이팅을

    모두 수긍한다. 또 극진 가라데를 보고 하는 비판들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최소한의

    룰을 가지고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도전해서 이기고 지는 일련의 모습들이 가장 설득

    력이 있고 타당하기 때문이다. 실증이 없이 비판에만 민감하다는 것은 극진가라데 수련

    인들의 부끄러운 모습이 아닐까?

    아마츄어리즘을 추구하기 때문에 프로시합에 나가지 못한다고 하기도 하는데 . . .

    그렇다면 돈이 걸려있지 않은 오직 순수하게 실증을 해 보일 수 있는 시합도 있으니

    가서 당당하게 증명을 해 보이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한다.

    한국에서 극진가라데가 무규칙 시합에서 실증을 해 보인다면 더 이상의 비판의 글은

    올라오지 않을 것이다.

    2003-1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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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도말하면

    세보일지몰라고 별로 이종격투기가튼데서 슬모업이 보이는 합기도 방족술로 하이킥 슬대
    잘걸리고 유도 가튼것도 잘통함더만 상대성도 무술마다 잇고 개인의 차이고 복싱의 글러
    브 길때가 더나 바도들 허접들한테 나 쎄지 주먹힘만 길럿지 쓸모가 업다이딴 격투기대
    회 가튼걸로는 증명이안되 ㅎ완벽한실전 진짜 파이팅 에서 해야되 이런룰있는거는
    스포츠정도 그리고 자기무도랑 룰이 딱마즈면 유리한거네 빙구,ㅡㅡ

    2003-1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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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그리고 잘난가드 쓰다 배달이한테 팔이나 부셔지지

    글구 이종격투기 가튼거는 실전이 아니라 룰이 있는 스포츠에 불과해 그리고 이종격투기
    들도 실전에서 열라깨지던데 실전에서 격투기경기 보듯이 그렇게 싸우는놈ㅇ거의 업서
    완벽한 실전에서 증명해야지 몬 격투기대회 같은 허접류에,

    2003-1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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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구바보들

    격투기등 경기랑 진짜 실전은 달라 바보들 .. 괸히 말만하고 자기들이나 실전으로 증명해
    보지 한심하긴 ㅋ 그리고 극진인 최배달관장이 살아있으면 극진은 안면이 약하니가 안면
    노리고 대련 떠보지 그러지 그러나 ㅋㅋ 한대도 못때리고 두들겨 맞지 그리고 어떤무술
    이 강하다기보는 자기 개인의 역량 이나 자기의 노력의 결실 이지 그리고 무술마다 약간
    의 상대성도잇고 실력업으면 말만 늘어놓고 행동으로 못옴기지 그리고 프로와 아마의 차
    이는 하늘과 땅 차이 참고로 난 극진 안배웟어

    2003-1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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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풍

    이종격투기에서 증명해봐. 증명해야 된다며...ㅋㅋㅋ

    2003-1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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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견

    일단..

    극진 가라데...어떻게 보면 어디 한군데가 결여 된무술이라고 볼수 있다

    사람에게 가장많은 약점을 갖고 있는 안면을 가격 불가능 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극진수련자들은 안면에 대한 대비가 권투같은 투기에 비해 서투른 편이다

    그러나 필요는 창조는 어머니

    안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 준비하고 배우면 되는것이다

    실제로 휘리오 같은 선수는 k-1에 대비하여 복싱 테크닉을 배웠다

    그러나 휘리오가 베르나르도에게 ko 를 당한것을 보고 역시 극진은 안면에 약하구나...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한가지 웃기는게 그럼 그 잘나고 멋진 안면 가드와 공격법을 알고 계신

    많은 권투 선수들은 얼굴맞고 ko 당하지 않는것인가??

    내가 알기로는 휘리오는 ko 당한적이 그때 한번 으로 알고 있다

    그럼 이건 휘리오가 안면 가드가 약해서 진것일까?

    그리고 극진선수들은 선대에서 부터 내려온 아마추어 리즘에 입각하여

    프로 대회에 진출을 금하고 있다...그러나 최근에 2대 관장으로 바뀌면서

    몇몇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프로 대회에 진출하였다

    프로 시합에서는 사소한 룰에도 승패가 오고가는 치열한 혈투다

    말그대로 그걸로 먹고 살겠다고 나선 뛰어난 인간들이 우글대는곳이다

    그런 곳에서 극진선수들은 룰에대한 적응도 없이 대게 출전 했다가

    많은 패를 했다 내가 알기에 이긴 횟수보다 진 횟수가 많은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그것도 어디까지나 초기의 일이지 선수들이 적응 해나아가면서

    그럭저럭 괞찬은 성적들을 내고 있다 K-1 월드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이라던가

    오픈토너먼트에서 우승이라던가...이런것들 말이다

    그러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최근의 일들...

    하물며 20여년전부터 극진의 안면 가드가 약하다..이것은 증명된사실이다

    라고 떠드는데 외국에서 번역해온글이면 다 맞는글인가? 정녕 그런것인가?

    20여년전에는 그잘난 무에타이 선수들은 극진선수들에게 꽤나 많이 깨졌고

    무에타이 이외에는 다른 어떠한 대회에도 공식적으로 나간 선수는 없는걸로 알고있다

    그런데 나오지도 않았던 사람들에게 니들은 안면이 약하니까

    우리한탠 안돼...하면서 극진은 안면이 약해...그런넘들 내가 이기지..

    극진은 안면이 문제야...라면 서 떠들수있겠는가?

    안면이 그렇게 약하면 예전에 극진선수들에게 박살났던 무에타이 챔프들은 무엇인가?

    그들은 안면을 칠수 없어서 진것이였던가..

    그리고 브라질 이종격투기에 나간 극진 선수가 있는지도 궁금하다??

    도데체 무엇의 어딜보고 그렇게 극진은 안면이 약하다 약하다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극진선수들도 안면가격룰이 있는 경기에나가면 당연히 안면에 대한 경계를한다

    그러나 권투선수가 얼굴 맞고 ko되듯이 극진 선수도 얼굴맞고 ko될수 있다..

    이건 그선수의 실력이 모잘랐던것이거나 상대방의 기술에 넘어간것이지

    단순히 극진은 안면이 약해서 그래!! 라고 치부할수 없는 일이다

    2003-11-11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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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흠

    일본과 달리 글러브 끼지 못하게 되있다.
    그러면 거기서 극진스타일이 잡을까?
    아니다.거기서도 타격계는 권투내지 무에타이가 잡는다.
    내말 믿지 말고 직접봐라.
    태권도보다는 극진이 낫고 극진보다는 권투와 무에타이가 낫다.
    피리오는 희대의 괴물인데 극진보다는 권투나 무에타이를 어렸을때부터 배웠으면 좋았을
    뻔했다.

    2003-1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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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실전은 그야말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싸울수도 있다는 점.
    그러므로 낭심공격이라던가 눈찌르기 외 기타 치명적인 급소를 공격할수 있지요.
    이에 반해 이종격투기는 룰에 따른 경기죠. 뭐 그렇다고 해서 이종격투에서 좋은
    성적을 낸 사람이 실전에서는 약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당연히 실전에서도
    잘 싸우겠죠.
    근데 이종격투기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내면 실전에서도 개판일거라는
    생각을 가진 인간이 있군요. 룰에 적응을 못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말이죠.
    군계라는 인간처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을 함부로 지껄이는 행위는 자제합시다.

    2003-1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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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계


    증명이 없으면 신뢰도 믿음도 없다 했던가요.

    극진의 안방에서 싸우려마시지요

    2003-1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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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진혼

    예를들어서 몸무게가 15킬로정도 차이만 나도 블록은 무용지물입니다
    글러브던 맨손이던..
    극진에서쓰는시합룰이 안면타격에는 약하다라고하시는데 극진가라데 시합에는 체급이 없
    고 키차이가 없습니다 .
    즉 쉽게말해서 타이슨과 호야가 붙는다면 호야가 아무리빨라도 한방에맞는순간 게임오버
    라 이겁니다 .

    안면타격을위해 휘리오가 복서와 킥복서에게 (누군지아시죠?)펀치를배웠지만 그의 몸에
    익은 가라데는 변하지 않았다는점이 문제라고 케이원 관계자들의 말이있었죠
    이것은 ..안면타격룰에 극진이 약하다기 보단 적응이되지않은 공수가는 안면타격에 약하
    다라고봐야겠죠

    상대적으로 공수시합만뛰다가 안면타격을하는시합에 올라간 공수가는 약합니다 (샘그레코
    같은 사람빼구)

    그가 약하기보다 적응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이야기입니다 .

    반대로 안면타격가들은 공수시합에 킥복서가 참가하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극진이 안면타격에 도전하는건 눈여겨 보면서 안면타격가나 그래플러들이 극진에 도전하
    는건 거의 드문일이죠 거의가 아니라 없는일이죠 ...

    20년넘게 극진이 안면타격에 약하다면 극진에서 분화된 류파들 (대도숙 사도숙 정도회관)
    은 그걸 극복했을까요?

    대도숙이야 잘들아실꺼고
    사도관의 경우 1라운드 극진룰 2라운드 그래플링룰 3라운드는 킥복싱룰을 채택합니다
    서양인들의 눈에는 합리적인 룰이겠죠
    정도회관역시 흑띠이상에게 글러브를가르치지만 말입니다
    적어도 극진에 몸담고있는저로선 이렇게 생각합니다
    "극진은 극진이기때문에 연연할필요는없다."

    어쩌면 안주하는사고방식일수도 있습니다만
    탈무드에보면이런말이 나옵니다
    -어느 랍비가 한 어머니에게 조언을 부여받길원했습니다 "우리아들이 설탕을 너무 많이
    먹어요 조언을 해주세요 "
    랍비가말하길"1주일뒤에오거라"

    1주일뒤에 모자는 다시 랍비를찾아갑니다 "조언을주세요 "
    랍비왈 "2주뒤에오거라 "

    2주뒤에 모자는 찾아갑니다 랍비에게 조언을 구하자 랍비는 1달뒤에오라구 합니다
    모자는 불평을하면서도 1달뒤에갑니다 .
    그제서야 랍비는 조언을해줍니다 "설탕을적게먹으렴 "
    모자는 의아해 합니다 왜 간단한대답에 몇달이고 몇일이고 걸리는일일까요 ?
    랍비가말하길 "실제로 행하기전에 대답을 해줄수없다 ,내가 몇주를 기다리라고한건 내가
    설탕을끊고 난다음에 해준말이다 실제로 나도할수있었다 . 적게 먹어라 "

    라는 탈무드의 속담이있습니다
    호사가들은 어떤격투기가 어떻게 강할까라고 이야기하기 쉽습니다 .
    허나 어떤격투기일지라 하더라도 장단점은 존재하고 진화하는 형태입니다 .
    오히려 안면격투기야말로 진보가 없는격투기의 하나입니다 ..

    극진회관에서는 일격이라는 시합을 개최합니다 .
    극진공수가와 킥복서의 대전 그것이 일격이라는시합의 주모토죠

    극진룰 로서의 시합,그리고 킥복싱룰로서의 시합 .

    문장규관장의 문호선언이후 극진에선 내부에서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
    어떤 조직이던 갑자기 어느순간에 바꾼다는건 무리입니다
    여러분이 염려하시는것처럼 지상최강의 공수 극진은 단순히 극진룰이라는 룰에 안주하지
    않고 글러브로서 또 수많은남자들이 극진이라는 프라이드를가지고 여러격투기에 도전하고
    있고 그모든데이터는 총본부에 보고되어 좀더강한 극진을 만들기에 연구 하고있습니다 .

    베어너클이없는 복싱 ,체급제에 국한되는 글러브룰이야말로 런던룰이나 킥복싱이 생기기
    시작한과거부터 오늘까지 변화가 없는게아닐까요 ?
    충분한 기술적인 변화는있어왔지만 .퀸즈베리룰이후에 복싱에 변화가있어왔을까요 ?

    모든격투기는 진화하고 서로의 발전에 영향을받지만 단지 한격투기가 성행한다고 무조건
    적인 변화는 있을수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정도로 변화있을극진회관은아니고 군소단체도 아니죠
    극진의 수련생들은 특별한선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수련생이 선수고 모든선수가 수
    련생입니다.
    돈을위해싸우는게 아닙니다. (실제 세계대회 우승자가 받는상금은 500만원정도입니다 )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해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시합을 준비하고 수련하는거죠 .
    프로무대를원하는 수련생은 각자가 연구해서 프로무대를뒤면되는일이죠 기량이보이는자
    는 극진에서도 발탁해서 밀어주는거니깐요 .

    제가 이 연재를 하게된동기도 극진가라데의 기본과 응용을 오픈해서 여러 가지 참고라던
    가 조언을 듣기의해서였는데 그런방향으로 흘러가는것같아좋지만 .
    너무 한방향으로 흐르는것은 원치 않습니다 아무튼 이번주 연재를기대해주십쇼
    押忍

    2003-11-10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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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

    아시아 계열의(한국선수들도 포함되는) 선수 중에서 가드를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
    다. 그러기에 복싱의 자세라고 하면 두 손을 관자놀이에 찰싹 붙이고 하는 자세를 연상하
    는 것도 무리가 아닌가 합니다. 복싱에는 형식이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자세
    는 존재합니다.그러나 고정된 자세는 없습니다. 선수들 개성따라 다르기 때문이죠.

    알리 같은 경우는 가드를 거의 내리고 시합에 임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거의 반사신경
    과 빠른 스피드로 가드를 대신하곤 했었습니다.진짜 만화처럼 스피드로 제압한다 하는
    식이 알리였습니다.(최고의 예술복싱이라 했죠) 헌즈같은 경우 히트맨으로 유명했습니
    다. 왼손가드를 완전히 내리고 그 유명한 긴 플리커를(아래서 위로 올려치는 잽의 일종)
    사용해 게임을 풀어갔습니다. 이들처럼 가드를 낮추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하건데 선수개
    성마다 스타일은 다 다릅니다. 가드를 올리는 부류도 있고 내리는 부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가드를 내릴 정도의 자신감있는 선수는 보통 흑인들이 많습니다. 눈도 좋지
    만 결정적으로 몸이 유연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선수들(아시아계열의)은 가드를 내리는 경
    우가 거의 없습니다.지적하는바 몸이 뻣뻣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의 인식은 복
    싱의 자세=높은 가드의 자세로 많이들 인식합니다.

    요즘은 모든 격투계(권투 포함) 흑인선수들 만큼 동유럽 계통의 선수들(대표적으로 미르
    코 크로캅등)이 맹활약 하더군요 이 양반들한테도 역시 흑인들이나 라틴계들 만큼의 유연
    함은 없는것 같습니다.(파워는 무지막지 하더군요 클리체코 같은 인간들 그리고 맺집도
    무식할정도로..) 흔히 보는 tv 경기는 동유럽계열이 많이 나오고 그래서 자세에 대한 인
    식이 굳어질 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복싱에서 또하나 주먹을 손으로 쳐서 막거나 눈으로 보고 피하는 것이 어렵지 않
    습니다. 물론 잽은 예외가 되겠지요.(인간 반사신경을 넘는다고 합니다.) 프로복서에게
    nhb 룰의 풀스윙정도는 하품하며 막을정도(^^...선수나름이지만) 입니다.눈으로 가딩할
    수 있는데 블로킹 하지 못한다? 이건 좀 많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딩보다 블로킹하기
    가 더빠르고 쉬우니까요.

    요약하건데... 1. 복싱의 자세를 관자놀이에 가드를 항상 붙이는 자세로 보지 말아주셨
    으면 하고 2. 주먹을 요격하는 것보다 블록하는게 훨 쉽고 안전합니다. 3. 실전(<-이거
    굉장히 모호한 개념입니다..) 에서 가드를 높이 올리지 않는경우가 많다고 수련시 가드
    가 낮은 극진의 수련이 안면방어에 약하지 않다는것은 논리적으로 무리입니다.극진의 수
    련은 안면방어에 약하다는것은 20년이상 검증된 사실입니다.

    2003-11-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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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저는 복싱을 배워본적이 없음은 맞습니다. 때문에 복싱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모릅니다.^^
    각 무술마다 용어는 틀리지만, 막기, 흘리기등 방어적인 동작을 통털어 간단한 영어
    인 가드라고 한것뿐입니다.(복싱에서 부르는 가드는 좁게 국한된 표현인가 봅니다만.)
    저는 그냥 일반적인 무술 두가지를 배웠던 사람이고. 글러브 격투기가 아닌 대부분의 무
    술이 맨손 얼굴 가격을 시험해 볼수 없는 관계로 안면 방어가 부실함은 늘 생각해오던 문
    제였습니다.(안면으로 날아오는 발차기는 잘 막지만.^^ 역시 연습의 유무 차이)

    배운적은 없지만. 복싱, 킥복싱 배운 사람은 몇 알기에 어떤식인지는 압니다.
    손등방어는 종합격투기에서 나오는 모습이라고 글에 썼었는데 착각하신 모양입니다.^^
    손등부위를 피스트 라고 부르는군요.;
    복싱 경기는 가끔 볼뿐 찾아서 보는편은 아니고. K-1과 프라이드 는 초창기 경기부터 거
    의빼놓지 않고 보아왔습니다. K-1에선 얼굴을 감싸쥐고 상대에게 접근하는 모습은 흔히
    볼수 있었습니다. 복싱 테크닉의 강함을 보여주던 마이크 베르나르도 와 제롬 르 반나
    도 승승장구 하던중 하이킥에 맞고 지거나 심지어 발차기에 맞고 팔뼈가 부러지는 경기
    가 나오자 ,
    이후부터 스탠딩 자세부터 스타일에 변화를 조금씩 보이더군요. 일단 복싱식 방어법(블로
    킹,가딩 같은 단어는 익숙치 않네요;;;)이 하이킥에 헛점을 보여 얼굴에서 팔이 좀더 떨
    어지더군요.그리고 프라이드나 UFC 스타일의 종합격투기 에선 복싱식 방어는 거의 볼수
    가 없죠.(제가 말한 변형 손등방어 정도가 간간히 보이죠)

    날아오는 주먹을 쳐서 막는다면. 역시 모든 무술의 방어법과 일맥상통 하는 점이로군
    요.^^
    세계적인 선수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일반 복싱, 킥복싱 수련생과 타무술 수련자의 차이
    를 저는 기본적인 방어자세시 손과 얼굴간의 거리 차이라고 봤습니다. 복싱,킥복싱 식은
    가깝습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무술들은 복싱측에서 보면 좀 멀죠.(프란시스코 휠리오는
    K-1나와서도 그 자세 안버리고 하다가 초반엔 연승하다가. 후반엔 주먹으로 얼굴 감싸고
    숙이며 밀고 들어와 공격하는 전법에 번번이 무너졌었죠. 보통 그런 공격이 들어오면 다
    른 선수들은 서로 얼굴을 감싸고 머리를 숙이고 정수리 끼리 서로 마주대는 듯한 광경은
    흔하게 나오는 모습이더군요. 물론 맨손이면 벌어질수 없는 광경...)

    GG님 덕분에 복싱에 대한 무지가 조금 깨우쳐 지긴 하였지만.
    역시 맨손에서 복싱식 방어법은 어렵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는군요.
    일단 말씀드렸다 시피 복싱 수련자도 맨손 싸움나면. 복싱식 방어 를 사용하지 않으며.
    K-1등에선 복싱식 방어자세가 아니라 설명해주신 감싸쥐고 수그리는 모습이나. 팔을 좀
    더 얼굴에서 떨어트리는 자세가 많고. 글러브 크기가 작아지는 종합격투기 쯤 가면. 복싱
    을 메인으로 수련한 선수도 복싱식 자세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식 대련 경험으로도. 단단히 방어해보라고 미리 준비시켜주고 하이킥을 차도 뒤통수 부
    근에 하이킥의 일부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K-1 에서 당시 거의 무적이던 베르나
    르도도 팔을 올려 방어했음에도 신인급이던 크로캅의 하이킥에 무너지는 모습은 유명하
    죠)

    GG님의 설명으로 본래 복싱도 요격이 메인 방어법임은 알았으나.
    케이블 티비에서 본 몇몇 복싱 타이틀 매치 경기나. 가까운 복싱 수련자 들의 공통된 특
    징은 공격이 오면 손이 얼굴 가까이로 가서 방어하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심리적으로 수세에 몰렸을때 큰 글러브를 이용한 얼굴방어는 굉장히 능숙 하더군요.

    그리고 극진과 그외 무술들의 안면방어 문제점은 저역시도 공감한다고 했지만.
    그것의 해결책이 복싱식 방어법 이 아니라고 썼던 것입니다.
    만약 싸움 나면 가장 무서운 상대가 복싱 수련자 이기에 복싱을 폄하할 생각도 없고.
    폄하하는 글을 쓴적도 없습니다.^^

    주먹안면 가격 방어 문제는 극진가라데 만이 아니라. 글러브를 사용하지 않는 대부분의
    무술이 가지는 문제랄수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수련법과, 새로운 보호장구 등으로 해결될수 있을런지....

    2003-11-09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심판


    실력으로 증명하란 말이쥐

    2003-11-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안면

    흠....극진의 안면가드....라 예전부터 말은 많았지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해봅시다..

    프로파이터를 제외한 이상

    맨손으로 얼굴을 가격하면서 연습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그런식으로 훈련을 하는 무술이 있습니까?

    그리고 안면이...가드가 쉬울까요 아니면 회피나 상대의 주먹을 끊어 주는것이

    쉬울까요? 가드스타일은 무술에 따라 다릅니다...

    어느정도 실력있는 복싱선수와 극진가라데 선수가 어느정도 서로가 만족할만한 규칙하에

    시합을 한다면 재미있을겁니다

    극진선수입장에서는 훤하게 비어있는 권투선수의 명치를 보고 들어올때 앞차기 한 방으로

    보내주마....하고웃을것이고

    권투선수는 얼굴을 박살내주마 하고 웃겠지요.

    그리고 각자 스타일도 바뀌겠지요

    극진선수는 당연히 얼굴에 신경쓸것이고 권투선수도 발차기에 대한 대비를 할것입니다

    ...뭐 지금 늦은 시간이라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극진에서 안면 비가격 룰이긴 하지만 만약 실전이나 얼굴에 대한 위기가 있을때는

    당연히 대처를 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주먹거리보다 리치가 긴 앞차기라던가...

    중단 돌려차기등으로 견제를 하면서 얼굴에 주먹이 날라온다싶으면 피할수 있으면

    피하고 빠질수 있으면 빠지겠지요...

    ......뭐 바보가 아닌이상 나는 안면 비가격룰선수니까 얼굴 치면 맞아준다...

    이런 사람은 없다 이겁니다

    2003-11-08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질문


    미까와라는 직접 만드신 것 같은데, 단련대는 왠지 기성품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디서 구입이 가능한지요?

    만약 주문제작한 것이라면 어떤 식으로 어디에 주문을 넣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2003-1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GG

    극진 카라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글 입니다. 마늘맨 장하늘이라는 분이 번역을 하
    셨음을
    먼저 밝힙니다.

    70년대 무에타이를 누르고 입식타격의 최강자로 등극했던 극진의 성장 과정과 안정화 이
    후 조락의 과정을 다루며 그 문제점을 지적한 글입니다. 참고하시길....

    from GG


    ----------------------------------------------------------------------------
    The Rise & Fall of Kyokushin-극진 가라데의 비상과 조락.



    번역: 마늘맨 정하늘



    The Rise & Fall of Kyokushin 극진 가라데의 비상과 조락.



    * (관련 사진은 http://members.tripod.com/~crane69/index.html에서 볼 수 있음)







    * Mas Oyama, a true Budoka, practiced Karate every day without fail

    until he passed away in 1994, aged 70.

    마스 오야마(최영의(혹은 오오야마 마스다스 - 앞으로는 최영의라 번역하

    겠음), 진정한 무도가였던 그는 1994년 70세의 나이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단 하루도 가라데 수련을 거른 적이 없었다.



    Yes, this may not be directly related to Chinese Martial Science, but

    the lessons we can learn from their history will be very important for

    our development. Many people have heard of the legend of how

    Kyokushin Karate Founder Mas Oyama challenged and defeated the

    invincible Muaythai champion "Black Cobra" in 1954 at Lumpinee

    Stadium, Bangkok for the very first time. It was said that he brought

    Black Cobra down with an elbow strike, followed by an "aerial triple

    kick"; but he admitted it was a very close fight.



    비록 중국무술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을지라도 극진의 역사는 우리의 발전

    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많은 사람들은 극진 가라데의 창시자 최

    영의가 1954년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어떻게 "무적의 무에타이 챔피

    언" 블랙코브라와 싸워 그를 패배시켰는지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룸피니

    에서 무에타이 챔피언이 패배한 건 이때가 처음이라고 함).

    그는 블랙코브라를 팔꿈치 치기와 삼각차기로 패배시켰다. 그러나 그는 훗

    날 그 싸움이 상당한 접전이었음을 시인했다.





    * Kenji Kurosaki, then and now. The Father of Japanese Kickboxing

    has not let age take away his passion for fighting and teaching. Last

    year, his student fighting in K1 World Max is Takayuki Kohiruimaki

    (right). He lost to Thai opponent Gaolan in the semi-finals.

    왼쪽: 쿠로사키 켄지의 당시와 지금. 일본 킥복싱의 창시자는 나이가 들어

    서도 격투와 가르침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 오른쪽: 후에, K1 MAX

    에서 싸우는 그의 제자 코히루이마키 타카유키. 그는 무에타이 선수 가오

    란에게 준결승에서 패배했다.



    Ten years later, in 1964, Oyamas senior disciple Kurosaki led another

    team of 3 Karateka to Lumpinee to challenge the Thais. Although the

    Karate team won 2 out of 3 bouts; Kurosaki, who was the leader, got

    KOed by middleweight champion "Reewai" 2 min 35 sec in the 1st

    round with an elbow strike. That fight changed his life forever - he

    was to give up Karate and train himself in Muaythai, eventually

    becoming the Father of Japanese Kickboxing. His castle, the Mejiro

    Gym still stands strong today. But in the old Japanese martial art

    comics "Karate Baka Ichidai", this important episode in Karate history

    was not depicted at all, only vaguely mentioned. It appeared that the

    comics only glorifiied, sometimes exagerating the victories of

    Kyokushin, but not its defeats.



    그로부터 10년 후, 1964년, 최영의의 수제자 쿠로사키 켄지가 또 다시 세

    명의 극진 가라데인들을 이끌고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무에타이에 도전했

    다. 비록 극진은 3 판의 시합 중 2판을 승리해 2-1로 승리했지만 주장이

    었던 쿠로사키가 미들급 챔피언 리이와이의 팔꿈치 치기에 의해 2분 35초

    만에 KO 당하고 말았다. 그 싸움은 쿠로사키의 인생을 바꿨다. 그는 가

    라데를 포기하고 무에타이를 수련하기 시작해 일본 킥복싱의 아버지가 되

    었다. 그의 메지로 도장은 오늘 날까지도 여전히 강성하다. 그러나 오래

    된 일본 무술 만화 "공수바보열전"에서 일본 가라데 역사에 있어 매우 중

    요한 이 에피소드는 중요하게 묘사되지 않았다. 그 만화는 극진의 승리는

    영광화하고 과장했지만 패배는 크게 취급하지 않았다.





    * Yoshiji Soeno, a Kyokushin Karate legend; & "Reiba", the "Dark Lord

    of Muaythai", as potrayed in the old Japanese martial art comics

    "Karate Baka Ichidai" (The Karate Idiot). After Mas Oyama, Soeno was

    the only other Karateka mad enough to launch a solo challenge on the

    strongest fighters in Thailand. Not surprisingly, the above real persons

    inspired the creation of the famous Street Fighter game characters Ryu

    & Sagat two decades later. Notice the striking resemblance of the

    comic and game potrayals. There is not a gaming youngster in this

    world who does not know these two characters, but hardly anybody

    would know the true story behind them.

    왼쪽: 공수바보열전에서 그려진 극진 가라데의 또 하나의 전설 소에노 요

    시지와 "어둠의 무에타이 군주" 레이바. 소에노는 최영의 이후 태국 최강

    의 무에타이 전사를 향해 도전장을 던질 만큼 무모한 유일한 가라데가였

    다. 오른쪽: 위의 두 사람들은 20년 뒤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와 "사카

    트"의 모델이 되었다. 두 그림들의 비슷한 점을 찾아보아라. 이 게임을

    모르는 젊은이는 없겠지만, 그 뒷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

    다.





    Finally in 1974, soon after the 5th All Japan Open, Yoshiji Soeno, the

    "Tiger of Kyokushin" (paired with the equally famous Terutomo

    Yamazaki, known as the "Dragon of Kyokushin") decided to follow in

    the footsteps of Mas Oyama. With the blessing of Sosai Oyama, he

    embarked on a solo mission to Thailand to re-determine which is the

    ultimate striking art on Earth - Karate or Muaythai?



    1974년, 제 5회 전일본대회가 끝난 직후 "극진의 호랑이" 소에노 요시지

    ("극진의 용"이라 불린 야마자키 테루토모와 쌍벽을 이루었던)는 최영의의

    발자취를 뒤쫓기로 결심한다. 최영의의 축복아래, 그는 무엇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궁극의 입식격투인지 다시 한번 결정하기 위해 단신으로 태국

    행 비행기를 탄다. 그것은 극진 가라데인가 무에타이인가?





    * The real Yoshiji Soeno. He is also the Founder of Shidokan Karate

    (an off-shoot of Kyokushin), famous now in the US for its annual

    martial arts triathlon that tests fighters in Karate, Kickboxing &

    Grappling. Perhaps in Shidokans system lies the true direction that

    Kyokushin should adopt.

    소에노 요시지의 실제 모습. 그는 세이도칸 가라데(극진 가라데의 분파)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세이도칸은 킥복싱과 그래플링을 혼합한 가라데로 미

    국에서 이름이 높다. 어쩌면 세이토칸이야말로 극진의 이상에 부합한 단

    체일지도 모른다.





    Upon arriving in Bangkok, Soeno went immediately to the Rachdamnern

    Stadium, and approached its Orgainizer, "Hasat" asking to fight. Hasat

    was unconvinced of Soenos prowess, but Soeno proved it to him by a

    simple "test" involving an available Thai fighter who was there at the

    time. Hasat then asked Soeno to head to Chiang Mai, to make a name

    for himself in Northern Thailand before coming back to Bangkok again

    to fight.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소에노는 당장 랏차담넨 스타디움으로 향해 프로듀서

    인 "하삿"을 만나 시합을 신청한다. 하삿은 소에노의 무력을 인정하지 않

    았다. 하지만 소에노는 무에타이 선수 한 명을 상대로 시험을 통과함으로

    서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삿은 소에노에게 방콕에서 경기를 치르기

    전에 태국 북부의 치앙메이에서 좀더 명성을 쌓을 것을 요구한다.



    And so Soeno flew to Chiang Mai and the Organizer there, "Osman",

    who already knew in advance he was coming, put him up to fight on

    that very night. Soeno ran into difficulty in the very first round, getting

    knocked down by a surprise flying knee kick (rebounding from the

    ropes) from his Thai opponent. In the second round he fought back,

    and using the very same tactics, managed to KO his opponent with a

    spinning kick to the head. After that match the jealous Organizer set

    him up, tricking him into reducing his weight to lightweight, then

    putting up a middleweight fighter to fight him.



    소에노는 치앙메이로 날아갔다. 그곳의 프로듀서 오스만은 소에노가 날아

    온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그는 소에노를 매일 밤 시합에 참가시켰다.

    소에노는 첫 번째 싸움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무에타이 선수의

    기습적인 플라잉 니에 다운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라운드부터 그는 반격

    을 시작하여 회축으로 상대를 KO시키는데 성공한다. 이 시합 이후 질투

    심을 느낀 오스만은 소에노로 하여금 라이트 급으로 감량하도록 요구한

    뒤, 미들급 선수를 그의 상대로 붙인다.



    Soeno was much affected physically & as a result almost got killed in

    the subsequent match. It was his mastery of Judo (threw his opponent

    out of the Ring) and superhuman belief in Kyokushin Karate that saved

    his life and the match. In a dramatic reversal, when his opponent

    grabbed his neck & was bout to deliver a coupe de grace, he used a

    "Sutemi Waza" (sacrifice technique), completely stunning the Thai with

    an aerial roundhouse kick to the neck from that position.



    이 불공정한 시합에서 소에노는 거의 죽음을 당할 뻔 한다. 그를 구한 것

    은 그의 유도 기술(그는 상대를 링 밖으로 던져 위험에서 구원되었다)과

    극진 가라데에 대한 초인적인 믿음이었다. 그것은 드라마틱한 반전이었다.

    그의 상대가 그의 목을 붙잡고 무릎차기를 날리려는 순간, 그는 수테미 와

    자를 사용해 상대를 비틀거리게 한 뒤 상대의 목에 하이킥을 날려 승리한

    다.



    That bout finally caught the attention of "Reiba", whom they call the

    "Dark Lord of Muaythai". Perhaps he was as strong as "Black Cobra"

    was, if not more so. Reibas prowess struck fear deep into Soenos

    heart. He too knew the aerial triple kick, which he first learned when

    he saw Oyamas fight with the Black Cobra 20 years ago. Osman

    wasted no time in arranging a fight between Soeno & Reibas disciple

    "Mongkut Kalop", the "Dark Warrior".



    이 싸움은 당시 태국에서 최강자라 여겨진, "어둠의 무에타이 군주"라 불

    린 레이바의 관심을 끌게 된다. 그는 어쩌면 과거의 블랙 코브라에조차

    필적하는, 혹은 그보다 강할지도 모른다 평가받는 무에타이 챔피언이었다.

    소에노 또한 레이바의 강력함을 두려워했다. 그는 20년 전 벌어진 최영의

    와 블랙 코브라 사이의 시합을 보았으며, 그때 최영의가 사용한 삼각차기

    를 보고 익힌바 있었다. 오스만은 소에노와 레이바의 제자인 "흑전사" 몽

    컷 칼롭과의 시합을 주선했다.



    Preluded by a pompous press conference, this fight began with the high

    anticipation of all Muaythai fans in Chiang Mai. Soeno immedaitely felt

    the deadly force of Mongkuts kicks in the first round. But to

    amazement & shock of everyone present, he suddenly unleashed the

    "triangle leap attack" (again using the ropes) technique, knocking out

    the Thai with a powerful strike to the head in that very round. Reiba,

    shocked as he was, immediately gathered himself and asked Soeno to

    increase his weight to middleweight - he would take him on personally!



    이 싸움은 치앙메이에 있는 무에타이 팬들의 큰 관심을 끌게 된다. 소에

    노는 1 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몽컷의 살인적인 발차기의 위력 앞에 몰리

    게 된다. 그러나 관중들에게 충격적이게도, 로프의 반동을 이용한 소에노

    의 몸에서 삼각차기가 뿜어져 나온다. 삼각차기는 단 한 방에 몽컷의 머

    리를 걷어차 거꾸러뜨린다. 이 장면에 충격을 받은 레이바는 소에노에게

    체급을 미들급으로 올릴 것을 요청한다. 레이바는 그 자신이 직접 소에노

    를 쓰러뜨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However Reibas brother "Daya", a bandit chief (really!) intervened &

    said he would slaughter Soeno in his brothers place. So it was. This

    time, with live coverage on national TV, this fight would be seen by

    all of Thailand. Halfway through his "Wai Kru" dance, the wild Daya

    suddenly attacked Soeno, even before the starting bell was rung! He

    had no regard for rules & was like an animal, fighting using the

    "Pahuyuth" system that hit witth every physical weapon available. It

    was bloody & brutal, as both fighters fought with all the techniques &

    strength that they had. Finally in the 4th round, when both of them

    were almost exhausted, Soeno leapt into the air and struck Daya with

    an elbow drop to the top of his skull - sending him flat on to the

    canvas unconscious instantly.



    그러나 레이바의 동생이자 갱단의 두목(사실임!)이었던 "다야"가 끼어 들어

    자신이 소에노를 박살내겠다고 말한다. 시합은 성사되고, 이번에는 태국

    국립방송에까지 두 사람의 시합이 중개되기에 이른다. 이 시합은 당시 전

    태국으로 방송되었던 것이다. 다야는 와이크루 춤(무에타이 선수들이 시

    합 전에 추는 춤)을 반정도 추다말고 갑자기 소에노를 공격한다. 종이 울

    리기도 전의 일이었다. 다야는 룰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고, 짐승과도

    같은 파후유트 싸움법(사용 가능한 몸의 모든 부위를 이용한 공격)을 이용

    해 소에노를 공격했다. 그것은 피투성이의 시합이었다. 두 파이터 모두

    가진바 모든 힘과 기술을 사용해 겨루었다. 마침내 4 라운드에, 두 사람

    모두 탈진 상태가 됐을 때, 소에노는 다야의 정수리에 팔꿈치를 찍음으로

    서 승리를 거둔다.



    Reiba, already fuming by now, knew that only he himself could take

    this Karateka. But it was a fight that never was. Four days before the

    destined battle, Reiba was shot dead by a Thai gangster who was part

    of a mob to ambush him, controlled by the gambling syndicates.

    Ironically, not even the whole bunch of gangsters with weapons could

    take Reiba; he was shot by one of them whom he spared. In a grand

    funeral, the mighty Dark Lord disappeared forever into the darkness.

    Soeno returned to Bangkok soon after, fighting and winning the top

    fighters in Lumpinee, but in those victories he felt no joy; the death of

    Reiba had left an eternal void in his heart of what might have been.



    분노한 레이바는 자기를 제외하고는 어떤 무에타이 선수도 이 가라데가를

    이길 수 없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 둘 간의 시합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

    았다. 시합 4일 전, 레이바는 도박조직에 의해 운영되는 태국 갱이 쏜 총

    에 맞아 숨진다. 무기를 가진 수많은 갱들도 레이바를 이길 수는 없었다.

    하지만 레이바는 그가 놓아준 한 갱에 의해 총에 맞았다. 거대한 장례식

    이 있었고, 위대한 어둠의 무에타이 군주는 영면 속에 빠져들었다. 소에노

    는 얼마 후 방콕에 돌아와 룸피니 스타디움의 최고 파이터들을 상대로 승

    리했지만 기뻐하지 않았다. 레이바의 죽음은 그의 가슴에 공허를 남겼는

    지도 모른다.





    * Kancho Shokei Matsui, Champion of the 4th World Open and chosen

    heir of Mas Oyama. He leads the IKO1 Kyokushin-kai. However, after

    Oyamas death Kyokushin has broken up into a few splinter groups.

    This is in addition to the many off-shoots or sub-styles that grew out

    of Kyokushin even when Oyama was still alive.

    마쓰이 쇼케이. 4회 극진 세계대회의 우승자이자 최영의로부터 선택된 후

    계자. 그는 IKO1 극진회를 이끈다. 하지만 최영의의 죽음 후 극진회는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최영의가 살아있을 당시부터 분리되어 나온

    분파들에 더하여.





    After that episode, in the following year (1975) was the 1st World

    Open, perhaps the most glorious moment of Kyokushin where all

    challengers from other fighting styles around the world were easily

    blown away. The eventual Champion was Sato, 1st runner up Royama

    (a key pillar figure in IKO1 now) and 2nd runner up Ninomiya, the

    founder of Enshin Karate. In that period other first generation disciples

    of Oyama also went out to challenge the best of the rest (including

    Muaythai, Kickboxing & Kungfu) & achieved awe-inspiring results.

    Kyokushin at that time was indeed the strongest karate on Earth, the

    ultimate striking art.



    이듬해 1975년은 제 1회 극진세계대회가 있은 해였다. 아마도 극진회에

    있어 가장 영광스런 순간이었을 것이다. 전세계에서 몰려온 타 류파의 수

    많은 도전자들은 극진 가라데의 손앞에 무참히 쓰러졌다. 최후의 챔피언

    은 사토였고, 두 번째는 로야마, 세 번째는 훗날 에신 가라데의 창시자가

    된 니노미야였다. 이 시기 최영의의 1대 제자들은 무에타이, 킥복싱, 쿵푸

    를 포함한 모든 무술들의 최강자들만을 찾아다녀 도전했으며, 완벽한 승리

    를 거두었다. 이 시기의 극진 가라데는 의심의 여지없이 세계 최강의 가

    라데였으며, 궁극의 입식타격기였다.





    The <Book of Changes> say: "The proud dragon nurses regret. When

    something reaches fullnesss, it cannot last." In the 80s, Kyokushin

    started to close its doors to challengers, and it no longer sent fighters

    out there to challenge other styles. The later generation Karateka

    seemed content to rest easy on the fruits of the success & dominion

    left by their brave predecessors.



    "변화의 책"은 말한다: 교만한 용은 후회하며, 무엇이든 한계에 이르면 오

    래가지 못한다, 라고. 80년대에 들어 극진은 더 이상의 도전자들을 받지

    않으며, 도전자들을 보내지도 않기 시작한다. 극진의 후대 가라데가들은

    그들의 용맹한 선배들이 이룩한 성공과 지배의 열매(공인된 세계최강의 격

    투기라는)를 따먹는데 만족하기 시작했다.



    Kyokushin turned inward, focusing only on its own tournaments and its

    own rules, so much so the whole style started to revolve around the

    tournament system of fighting. They were becoming in the words of

    Bruce Lee, "fixed to a pattern" of doing things. As a result, certain

    obvious flaws started to surface in the Kyokushin style, and when

    dissenting views was not accepted, cracks in the organization became

    inevitable. Off-shoots or sub-styles (like Ashihara, Shidokan, Daidojuku)

    started to form out of Kyokushin. Their differences were not only in

    combat efficiency, but many were also politically & financially

    motivated.



    극진은 현재의 상태에 안주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스스로만의 룰과 토너

    먼트에 집착했고, 토너먼트를 위한 기술들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이소룡의

    말에 따르면 "패턴에 맞춰진" 짓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극진에서는

    확실한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아시하라, 세이토칸, 다이도주쿠와

    같은 분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들의 차이점은 격투법 뿐 아니라 정

    치적 문제와 금융적 문제가 혼합된 것이었다.





    * Even one as good as Matsui is susceptible to the flaws of the

    Kyokushin style. In the 3rd World Open, he was hit again & again to

    the face by a flurry of punches from an Indian fighter who did not

    care much for the rules. Matsui was brought down a few times due to

    these "foul punches". The Indian fighter was of course disqualified, but

    from here we can see that unlike the first generation students of

    Oyama (& he himself), the later generations of Karate fighters knew

    not how to defend their head from punches by a good boxer!

    마쓰이와 같이 뛰어난 가라데가들 또한 극진의 기술적 약점을 그대로 받아

    들였다. 3회 세계대회에서 그는 룰을 무시하기 시작한 인도 파이터의 펀

    치에 의해 안면을 수도 없이 두들겨 맞았다. 마쓰이는 그 반칙 펀치에 의

    해 여러 차례 쓰러졌다. 그 인도 파이터는 물론 실격 당했지만 여기서 우

    리는 최영의와 그의 1대 제자들과는 달리 극진의 후인들은 뛰어난 복서의

    주먹에서 안면을 보호하는 법을 알지 못함을 알 수 있다.



    One of Kyokushins weakness stem from its tournment rule that

    disallowed punching to the face. While the first generation fighters had

    to learn to defend their head because they challenged other styles, the

    later generation who focus only on their own tournaments completely

    ignored this important aspect of striking. In the tournaments they could

    stand close to their opponent and throw continuous low kicks without

    having to worry about an opponent punching them on their exposed

    face.



    토너먼트 룰을 통해 야기된 극진의 약점 중 하나는 안면가격 금지이다.

    여러 종류의 타무술의 도전을 받고, 또 그들에게 도전해야만 했던 극진의

    1대 제자들에게 있어 안면가격/방어가 필수였던데 반해, 극진의 후대들은

    그들 스스로만의 토너먼트에 집착해 타격의 정수를 무시했다. 현재의 극

    진 토너먼트에서 그들은 상대방에게 극도로 접근하여 안면 가격에 대한 우

    려라곤 전혀 없이 계속해서 로우킥을 날릴 수 있다.



    This rule created a false sense of security in its fighters, & as it

    became a fixed pattern, they dont expect others out there to do

    otherwise either. Even Shokei Matsui, the chosen heir of Mas Oyama

    displayed such a weakness when he faced an Indian fighter in the 3rd

    World Open (1984) who flouted this rule repeatedly - he was punched

    in the face & brought down several times. Even though Matsui won

    the bout because the Indian was disqualifiied, one cannot help but

    wonder - what if it was a real fight? Would the outcome still remain

    unchanged?



    이 룰은 파이터들에게 있어 잘못된 격투법을 가르쳤다. 최영의의 후계

    자인 마쓰이 쇼케이조차 1984년 3회 세계대회에서 안면 가격을 수도 없이

    허용했던 것이다. 비록 마쓰이가 실격승을 거두었지만 만일 이것이 실전

    이었다면 어땠을 것인가? 결과가 여전히 같았을까?



    * Another weakness of the Kyokushin style is its banning of all

    aspects of grappling in their tournaments. In UFC 1, the first

    Kyokushin fighter to experience this was Gerard Gordeau. Notice he

    has the characters "Kyokushin-kai" as well as its logo tattooed on his

    left arm. Though the UFC organizers at that time tout him as a

    "Savate" fighter, that was far from the truth. To his credit his karate

    skills were strong enough to defeat opponents bigger than him, bringing

    him to the finals. However that winning streak ended immediately when

    he faced the then invincible master of Jujutsu, Royce Gracie.

    극진의 또 하나의 약점은, 토너먼트에서 어떠한 종류의 그래플링도 배제했

    던 점이다. UFC 1에서 이를 깨달은 최초의 극진 가라데가는 제랄드 고르

    듀였다. 비록 UFC 프로듀서들이 그를 사바테 파이터라고 소개했지만 그

    것은 진실이 아니다. 그의 왼쪽 팔에는 극진의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극진 가라데를 통해 익힌 그의 가라데 기술은 그를 그보다 큰 상

    대들을 상대로 결승까지 진출하도록 도와주었다. 하지만 그의 연승행진은

    당시 무적이었던 유술가 호이스 그레이시를 만나는 순간 여지없이 깨어지

    고 말았다.

    * Before Gerard had a chance to throw a single blow, Royce shot in,

    took him down, and in a few short moments got behind him to apply a

    rear neck choke. Gerard had no choice but to tap for his life. At that

    time we were all indeed amazed at the power of Jujutsu.

    제랄드가 단 한 번의 공격도 가하기 전에, 호이스는 테클을 걸어 그를 쓰

    러뜨린 후 몇 초 후에 리어 넥 쵸크를 걸었다. 제랄드는 살아남기 위해

    텝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 순간 우리 모두는 유술의 힘에 경악했다.



    Another of Kyokushins significant weakness is its banning of all

    aspects of grappling from their tournment fighting, even stand-up

    grappling. While most of the first generation fighters had a high degree

    of training in Judo before they learned Karate, the same could not be

    said for the later generations. Because in the past Judo in Japan was

    compulsary in school, that gave all Japanese fighters of old some

    experience on grappling more or less. Furthermore in the past, the rules

    on grappling was much relaxed, such that throws & take-downs could

    be seen quite often in early Kyokushin tournaments. But as time

    passed, to protect the later generation Japanese fighters who werent as

    good in grappling from the heavyweight foreigners who were using

    grabbing to their advantage, the rules became very strict.



    극진의 또다른 약점은 어떠한 종류의 그래플링도, 심지어 입식상태에서의

    테이크 다운까지도 토너먼트 룰에서 배제했다는 것이다. 최영의를 비롯한

    극진의 1대 제자들은 가라데를 배우기 전에 유도에서 높은 경지를 이룩하

    였다. 하지만 후대들은 그렇지 않다. 과거 일본에서 유도는 학교에서 반

    드시 들어야하는 과목이었고, 이것은 모든 일본인에게 그래플링에 대한 최

    소한의 이해와 경험을 부여하였다. 더욱이 초기 극진 토너먼트에서는 그

    래플링에 대한 룰이 융통성 있었다. 초기 극진 토너먼트에서는 매치기와

    테이크 다운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거운

    외국인들에 비해 그래플링에 약한 후대 일본인 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룰

    은 그래플링을 완전히 배제하기에 이른다.



    That ensured that the Japanese keep their winning edge, but it also

    made the Kyokushin style less & less resistant against grapplers. And

    it is worse for those foreigners who learn Kyokushin fresh, without any

    prior grappling experience. The first foreign Kyokushin stylist to learn

    this the hard way was Gerard Gordeau, a Dutch Karateka, when he

    faced the then invincible Royce Gracie in the UFC 1 Final. He was

    impressive all the way until he met Royce the master grappler.

    Although Gerard had some fighting experience against other lesser

    grapplers, but against Royce he was took down and choked from the

    rear before he had a chance to throw a single blow! And it was the

    UFC that left the whole MA world in awe of Jujutsu.



    덕택에 일본인들은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이는 극진을 그래플러들

    을 상대로 약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어떠한 그래플링 경험도 없는 외국인

    들에게 있어 더욱 심했다. 이를 깨달은 최초의 외국인 극진 가라데가는

    네덜란드의 가라데가 제랄드 고듀르였다. 그가 UFC 1에서 무적의 호이스

    그레이시와 맞딱뜨렸을 때, 그는 경악하는 수밖에 없었다. 비록 제랄드가

    다른 약한 그래플러들을 상대로 한 싸움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고는 해도

    호이스를 상대로 그는 단 한 번의 공격도 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UFC는

    무술계에 유술의 위력을 널리 알리게 됐다.





    *And we saw that scenario all over again in UFC 2, when Minoki

    Ichihara, a Daidojuku Karateka from Japan ran into Royce. Daidojuku is

    another hybrid off-shoot of Kyokushin that mixed boxing, throws and

    ground techniques into their Karate. Still, for Minoki that was

    insufficient.

    UFC2에서 우리는 같은 시나리오를 보게 된다. 다이도주쿠 가라데의 이치

    하라 미노키가 일본에서부터 날아와 호이스에게 도전했다. 다이도주쿠는

    복싱과 매치기, 그리고 서브미션을 혼합한 극진의 분파였다. 그러나, 그것

    만으론 부족했다.

    *Minoki tried a low kick against Royce, which he easily grabbed to

    bring Minoki down. After a 5 min struggle against the inevitable, he

    was forced to tap by an arm lock. Yes, Royce was great, but today,

    his aura of invinciblity is gone. People had got used to his grappling

    style and he had been defeated quite a number of times since. This is

    to tell us that no one style is perfect. If something does not keep

    improving & renewing itself, it will surely become obsolete.

    미노키는 호이스를 상대로 로우킥을 시도했다. 그러나 호이스는 쉽사리

    이를 잡아 미노키를 넘어뜨렸다. 5분간의 발악 끝에 미노키는 암락으로

    패배했다. 물론 호이스는 위대하지만 오늘 날 그의 무적성은 사라졌다.

    사람들은 그의 그래플링 스타일에 익숙해졌고 호이스는 수 차례 패배를 맛

    보았다. 어떠한 스타일도 완벽할 수는 없다. 만일 어떤 스타일이 끊임없

    이 발전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곧 퇴보할 것이다.





    ...아 번역하기 귀찮군요. 그 후로 앤디 훅과 프란시스코 필리오에 대한 이

    야기가 조금 있었고, 니콜라스 페터스의 이야기도 있었군요. 그리고 카즈

    미 하지메가 극진에서 나와 다른 회간에 갔다가 다시 스스로만의 도장을

    차린 이야기도 했습니다.





    With Kyokushin-kais continuous falling apart & with its world best

    fighters gone, it would appear that the mandate of heaven had truly

    deserted their organization. Perhaps Mas Oyama wanted his dominion to

    die with him; but is this the inevitable destiny of the vast international

    Karate empire passed down from Oyama to Matsui?



    극진회는 끊임없이 분열되고, 최고의 파이터들이 사라진 지금 극진은 황폐

    화된 것처럼 보인다. 어쩌면 최영의는 그의 지배력이 그의 죽음과 함께

    사라지길 원했을까? 이것이 최영의로부터 마쓰이에게 전해진 거대 가라데

    제국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일까?













    2003-1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GG

    한국이라는 분께서 복싱식의 가드가 필요없다고 하셨는데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고 몇가지 사실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님 께서는 복
    싱을 안 배우신게 확실하고 더불어 맨손격투에 대한 경험이 그다지 없으신듯 합니다.



    먼저 권투는 그 기술 대부분이(위빙이니 더킹 가드 등등) 19세기 베어너클 시대때부터
    완성되었습니다.(베어너클:맨주먹,또는 맨주먹 싸움) 20세기 초부터 글러브를 쓰기 시작
    했고 그 이후에 바뀐것들이 조금 있지만 키드니 블로(히유 -_-;; 이거 맞으면 평생 불구
    가 되곤 하죠.) 같은 아주 치명적 공격등에 대한 룰의 개정이나 전략에 대한 조류가 조
    금 바뀌었을 뿐입니다. 따라서 권투 기술의 하나인 가드 역시 베어너클을 바탕으로 만들
    어진 기술이고 이것이 글러브 꼈을때만 쓰이는 기술이 아님은 명백합니다.



    그리고 권투에서 손등으로 가드를 한다고요? 그랬다간 님말씀대로 피스트가 남아남지 않
    겠습니다....-_-;;;; 심히 당혹스럽군요. 지금 블록킹과 가딩을 햇갈리시는 것 같은데.
    블록킹으로 알아듣겠습니다.물론 시합에서 손등으로 블록킹 (또는 커버를) 하는 경우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석이 아닙니다.실수한거죠. 권투에서 블록킹하는 부
    위는 어깨 ,팔굽, 팔 그리고 너클 안쪽(손바닥 정도로 보면 맞습니다) 입니다. 권투 경기
    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블록킹 할때 피스트로 블록하는 선수가 있는지.실제로 그런 경
    우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럴경우 해설자는 이런 말을 연발합니다.어허 지쳤군요 손등으
    로 블록킹 하네요 저러면 안됍니다~ 사실 그건 가드가 아니라 그로기에서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감싸쥐는 무의식적인 행동에 불과하겠죠.


    가드는 날아오는 주먹을 원거리에서 요격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날아오는 주먹을 쳐
    서 막는 겁니다.



    제 짧은 지식으로 한국님이 무식하다 뭐 하다 하는 소리는 지나치게 무례한 말이 될 듯
    합니다. 그러나 한국님의 지적 자체가 잘못되었다기(권투를 안해봤으니 모를수도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보다 타유파 무술에 대한 무례가 섭섭합니다.타유파에 대해서 실전성이 있
    네 없네 하는 비판 자체가 나쁘다기보다 잘 모르는 만큼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복
    싱의 블록킹 또는 가딩이 실전성이 없다....ㅎㅎㅎ 실소밖에 안나오는군요.


    실전(베어너클 싸움)에서 권투식 블록킹(가딩이랑 했갈리셨고)이나 가딩( 이것의 필요성
    은 인식하신듯 싶은데..) 이 필요없다는 말 정말 넌센스군요. ㅋㅋㅋ....님은 k1이나 nhb
    경기는 보신듯 하나 권투경기는 많이 보시지 못한듯 합니다. 한 번 보시고 비교하시길 권
    합니다.



    그리고 극진의 안면 방어에 대한 단점은 제가 이어 올리는 펌글을 읽어보시고 평하시기
    바랍니다. (극진의 안면 방어문제는 20년 이상 회자되어온건데...나참~~)


    ps. 타류파에 대한 평가는 해악이 아닙니다. 오히려 권장사항 입니다. 그러나 잘 알지도
    못하고 행하는 무식한 평가는 해악 그 자체입니다.

    2003-1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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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래에 다른분이 극진가라데의 안면가드 부실에 대해 쓰셨는데.
    일단 본인은 극진가라데를 배운적이 없으나 관심이 많아 이런 게시물을 좋아한다.^^
    어쩐지 인상좋은 청년같은 이미지의 휘리오를 응원한 적도 있고.
    하지만... 역시 아직까진 본인도 강한 기술만을 추구한다면 무에타이 도장으로 달려갈것
    같은 사람이긴 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주먹쥐고 손을 들어 안면을 막는 자세가 부족함을 극진의 약점이라고
    한다면...
    그건 아니다. 라고 말할수 있다.
    긴말 필요없이. 맨손대 맨손인 상황에서. 두주먹을 볼까지 올리고 단단히 복싱식 가드자
    세를 취해보자. 그리고 친구등에게 도움을 요청해 살살 안면 공격을 해보라고 해보면
    긴말 필요없이 알게된다.
    맨손일때는 별도움 안되는 자세란것을...

    K-1등에선 가라데 선수들의 약점이라고들 하는.
    얼굴에서 팔을 멀리 위치시키는 그런식의 방어자세.
    알고 있겠지만... 전세계 수없이 많은 대부분의 무술들이 얼굴에서 팔을 떨어트린 자세
    로 방어를 한다.
    당연히 모든 가정이 맨손 상태이기 때문이다.

    프라이드 글러브 같이 비교적 작은 글러브를 끼어도 복싱 가드 비슷하게. 코밑에 양손을
    붙이고.. 상대에게 손등만을 보이며 주먹너머로 상대를 보는 선수들도 있다. 일단 글러브
    가 작아 안면 가드는 힘드니. 제일 위험한 턱이라도 가리는 자세다.
    이역시 맨손으로 파트너의 도움으로 살살 주먹공격을 받아보자.
    오픈핑거 글러브들에 가장 패드가 두껍게 붙어있는 손등... 맨손등에 맨손 정권을 살살
    한대만 맞아보면. 손등뼈부위가 다치기 쉬운 부위라는것도 쉽게 알게 된다.
    (상대의 손등을 정권이나 각권[밤주먹?]으로 치는 공격법이 있는 무술동작들이 있을 정도
    다)

    그냥 친구가 있다면. 5분안에 맨손일때 쓸수 있는 방어법과 아닌것이 쉽게 가려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무술들은.
    공격이 히트될때 방어법보다는. 히트되기 전에 아직 충분히 힘을 전하지 못했거나 자세
    가 완료되지 못했을때 막거나 흘리는 방어법들이 주류를 이루게 되어 있는 것이다.

    실제 복싱 수련자가 맨손 상태로 싸움이 났을때도 가드자세 같은건 취하지 않는다.
    일반인들의 훅성 막주먹은 약간의 위빙과 더킹으로 피한다.
    팔뚝, 팔목, 손등, 손가락... 등 복싱가드 자세시 상대의 가격을 받는 부위에. 맨손이 날
    아들면 아무리 통뼈라도 부상은 당연하기 때문이다.(복싱 글러브는 턱, 관자놀이, 복부
    등을 쳐서 어떻게 보면 맨손보다 더한 충격을 줄수도 있지만. 팔뚝, 허벅지 등에는 아니
    다.)

    평소에 안면가격 연습을 하지 않아서... 시선이 낮다던가. 반응이 느리다던가. 하는 약점
    은 한국의 안면가격을 평소에 하지 않는 타무술 수련자들도 조금씩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긴 하지만.

    그것이 글러브 격투기 식. 일명 복싱식 가드자세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2003-1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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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


    또 써 주세요.

    2003-1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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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의 눈

    자신들을 최배달 신화란 틀에 맞추려 하지 마세욧 !.

    2003-11-07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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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의 팬


    나온다면 한국인이었음 좋겠습니다.

    2003-1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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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의 눈


    좋은 의견들과 생각들을 솔직 담백하게 피력하고 또 나누고 하는 것이 이 란의 성격이

    아닐까요? 뒤에서 떠들지 말고~라는 말을 쉽게 내어 밷는 행동으로 보아 극진 가라

    데를 조금 수련한 어린 사람이거나 혹은 생각이 좀 성숙되지 못한 사람의 글 같군요.

    기본적인 예의를 가지고 앞으로 글을 올리기를 바랍니다.

    제가 올린 글이 다소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 정당한 변론이나 답변을

    논리적으로 해 주는 것이 극진 가라데를 수련하는 참된 수련자의 모습이 아닌가요?

    실력이 있으면 도장으로 찾아와라 . . 뒤에서 떠들지 말아라 와 같은 글들이

    이 사이트에 들어오는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 눈에 아주 용기있고 도전적으로 보

    일거라는 착각을 설마 하지는 않겠죠? 일개 수련생의 객기어린 망발이 많은 사람들의

    인식속에서 정말 순수한 뜻으로 지도하고 수련하는 많은 극진인들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언동이라는 것을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무례한 언동의 글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3-1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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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진혼

    어떤면에서보면 극진가라데를 굉장히 아끼는분의 글같습니다
    복싱의 업라이트 스텐스의 가드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공수보다 약 5~7센티정도 높은
    정도죠
    물론 극진에서도 그점은공감합니다만 .
    실제로 복싱시합이 아닌 맨손을가정한 격투시합에서 가드의경우 의미가 불필요한경우가많
    습니다 .

    거리에 의한 피하기가 격투기계에선 주류를이룹니다만
    복서가 설마 치고받으면서 막는다고 생각하시는건아니겠죠?
    관자놀이의 디펜스가 부족하다 그이야기와 전체적인 실전공수의 스타일이 시대에뒤떨어졌
    다는이야기를 하시는걸로보입니다만.

    글러브에의한 타격은 그효용과 수많은 검증결과에의해 상당히 사실에가까운스타일로 굳어
    버렸지만.
    실제 안면타격은 글러브보다 맨손타격이 더유리합니다 맨손에는 바세린도바르지 않고
    테이핑이나 밴디지도 하지않습니다 .

    이번 호에서 돌려치기를안면타격에 넣지않은이유는 극진에는 주먹보다더 효율적인 안면타
    격기가 존재하기때문입니다 .

    흔히 극진의 가드는 높지않기때문에 안면이 빈다고하지만 그만큼 위험한복부의 가드를생
    각하자면 ...다리로막을수는있지만
    이는 무에타이나 킥복싱이 체급제였기때문에 가능한 디펜스입니다
    로킥을 막는 정강이블럭은 몸무게차이가 10킬로가 나면 의미가 없습니다 .

    결국 복싱은 글러브라는 최고의 효율적인 도구를사용하면서 맨손과 그리고 체급차를극복
    하는기술은 버리게되었죠

    퀸즈베리룰이 정립되기전의 복싱은 현대의복싱과 사뭇다릅니다
    오히려 가라테에 가까운 스타일이었죠

    k-1에서 휘리오의 성적이 최근부진하지만 공수가가 글러브를낀다는것은 복서에게 왼손잽
    을 쓰지말라는것과마찬가지의 말입니다 .

    한쪽의 시각에서 분석하기보단 좋은점을 받아들이는점도 중요하겠죠
    물론 저도 킥복싱이나 복싱에서 좋은점은 받아들이려고합니다 .
    짬을내서 가끔스파링도 하는편이구요

    아무튼 좋은의견감사합니다

    연재는계속됩니다 쭈욱

    2003-1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0
  • 제3의 눈


    현재 극진에서 시행되고 있는 조수의 기본 자세는 우선 낮은 가드가 가장 첫 번째

    문제가 된다. 복싱이나 무에타이 또는 킥복싱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강조하는 아주

    상식적인 교육내용은 바로 가드이다 특히 안면가드이다. 가드는 자신의 관자노리

    를 덮을 정도의 높이까지 올려야 하며 극진 조수처럼 낮은 가드는 가장 경계하는

    모습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도 극진에서는 룰 때문에 이렇게 낮은

    가드를 공식적인 교육내용으로 채용을 한 것 같아 보이는데 . . . 입식 실전을 강조

    하는 극진이 이토록 가장 기본적인 가드교육 시스템에서 부터 룽에 입각한 교육을 한

    다면 많은 문제들이 있을 것 같다. 복싱과 무에타이 그리고 킥복싱 스파링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필자나 기타 다른 선수들이나 지도자들이 보았을 때에도 역시 여와 비

    슷한 지적을 분명히 할 것이다. 또한 극진의 수많은 대회에서 보여지는 주먹의 운용

    은 그 부분에서 보다 진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복싱의 관점에서 볼 때에도 역시

    많은 문제점이 있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경직되고 주먹이 나오는 산출각이 좀 미숙

    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특히 가드에 대한 신경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시선이

    떨어진 경우가 아주 많고 동작에 너무 많은 힘이 들어가 있는 모습들이 대부분이다.

    아마 극진의 유명 선수라 할지라도 복싱이나 킥복싱 선수와 완전한 개념의 풀컨택

    스파링을 한다면 고전하거나 패배할 확률이 거의 다분하다. 그것은 지금 극진식 조수

    시스템 하에 수련된 경우에서 하는 말이다. 이러한 평가는 무에타이나 킥복싱의 많은

    선수나 일선 지도자들이 거의 공통된 의견이라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어차피 실전적인 입식타격을 추구해 나아가다 보면 킥복싱이나 무에타이와 같은 형태

    가 그래도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이라는 결론은 비근한 어제 오늘의 이야기만은 아니

    다. 극진의 조수도 이처럼 유사한 형태로는 발전되어 왔지만 킥복싱이나 무에타이가

    오랜시간 시행착오와 숱한 경험을 통해 축적을 해 온 기술적 개념의 영역에 비하면

    일개 부분에 불과하다. 물론 이것은 조수의 기술적 측면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극진의 유명 선수들이 케이원 대회에서 그나마 성적을 거둔 것은 극진이 가지고 있는

    조수수련방식을 대부분 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복싱의 타격기본과 스탠스 그리고 킥 등

    그 모습을 완전히 바꾸고 나서 가능한 결과였다. 혹자는 케이원 룰을 이야기 하기도

    하겠지만 만약 그라운드를 제외한 입식타격만 놓고 강자를 가린다면 무에타이나 킥복

    싱의 시합룰이 입식타격이 가지는 가장 실전에 가까운 룰이라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극진룰을 굳이 케이원룰에 대등하게 대치시켜 기타 패배를 설명하려고

    하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 아닐까?

    케이원에서 프란시스코 필리오의 경우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극진가라데 7회 우승 이후 참가한 대회에서 제롬르 반나에게 잽에 이은 원투 스트레

    이트를 턱에 허용하고는 링에 걸려서 동공이 풀린채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에서 가장

    기본적인 가드의 부실이 가장 기본적인 펀치를 허용한 실랄한 교훈의 경우가 되기도

    하였다. 이후 필리오는 시합에서 관자노리까지 가리는 가드의 기본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는 오히려 필리오가 일찌감치 킥이나 무에타이 혹은 복

    싱을 수련했었더라면 괭장한 선수로 대성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극진이 가지는 무도적 정신적인 부분을 제외한 기술적 실력적인 측면만 놓고

    생각을 해 본 것이지만 . . . 그래도 많은 아쉬움들이 남는다. 케이원 뿐 만 아니라

    프라이드와 같은 종합룰에 도전을 하는 몇 몇 극진의 에이스 선수들이 있었지만 케이원

    에서 보다도 더욱 더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다이나 마이트 대회에서 이와사

    키 타쯔야는 반달래이 실바와의 입식 타격전에서도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밀리고

    또한 그라운드에서는 시합자체가 우스울 정도로 마운트 펀치를 맞고 피범벅이 되어 정신

    을 못차린 채 경기가 끝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조금은 거만스러운 생각일지는 몰라도

    극진의 조수룰을 개정하고 보다 진보적인 시스템을 적극 차용하지 않는 한 극진에서

    말하는 실전공수는 이제 사람들로 부터 조금씩 그 신빙성을 잃어가고 말 것이다

    2003-11-06 00:00:00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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