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설 이동국 '스포츠 산업' 중심으로... 브리온컴퍼니 사외이사 합류!

  

축구장에서 경영 무대로… 스포츠 비즈니스 새 도전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기업 브리온 컴퍼니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동국(우)이 임우택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 축구의 전설 이동국이 익숙한 축구장을 벗어나 이제는 스포츠 산업 무대에서 새롭게 도전한다.

 

선수에서 지도자로, 이제는 경영자로 변신하며 축구 비즈니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최근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기업 브리온컴퍼니(대표 임우택)  사외이사로 합류해 축구 산업의 성장에 힘을 보탠다. 

 

이동국이 사회이사로 참여하게 된 브리온컴퍼니는 축구, 야구, 골프뿐 아니라 펜싱, 스케이트, 양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 매니지먼트와 e스포츠 사업을 왕성하게 운영 중이다. 이번 이동국 영입으로 축구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국은 선수와 지도자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브리온컴퍼니의 축구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며, 스포츠 산업의 흐름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산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고 싶다"며 "브리온컴퍼니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이동국 이사의 합류는 축구 비즈니스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브리온컴퍼니는 기존 스포츠 및 e스포츠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체계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으로 산업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동국 이사가 현역 시절 입었던 유니폼에 자신의 싸인을 하고 있다.

최근 이동국은 방송 활동과 축구 해설을 병행하며 후배 선수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축구 산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으며, 그의 영향력은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여전히 대한민국 축구의 아이콘으로 남아 있다.

 

한편, 이동국은 K리그에서 전북 현대를 이끌며 리그 통산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활약했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다. K리그 통산 최다 우승, K리그 통산 득점 1위,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2위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그의 등번호 20번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돼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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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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