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누군가에게 큰 힘! 행복나눔-용인대와 보육원 재능 기부

태권도를 통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회장 박범진)이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김종길)과 보육원 재능기부 및 음식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합회는 지난 9월 보호종료 아동들을 태권도를 통한 멘토링을 위해 용인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태권도학과 학생들과 함께 2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보육원 경동원에 방문해 태권도 재능기부와 음식 나눔 봉사 활동 등 태권도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 박범진 회장은 “용인대학교측에 이 번 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협약 파트너십이 강화되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운동도 결국엔 인성이 중요한데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준 우리 태권도 전공생들의 멋진 앞날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 방문한 용인대 손나래 교수는 “태권도 배우는 우리 보육원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라면서 “태권도학과 학생들도 이런 봉사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이 그 어떤 행복감보다 더 큰 거 같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태권도 세계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해외 저개발국가에 태권도복과 용품 지원사업을 비롯해 국내 보육원 등에 회원도장 지도자들과 함께 태권도 재능기부 및 후원에 앞장 서고 있다.

특히 ‘희망 앞서기’ 태권멘토링 지원을 통해 만18세 이후 보호 종료가 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희망 준비서기 자립지원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자살예방 캠페인 공연 및 호신술 인성 교육, 행복나누리문화예술단 공연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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