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태권도 마이스 명소로 각광!


  

신규 선정 국립국악원, 청남대 등 15곳 중 전라북도에서 태권도원이 유일

태권도원 나래홀(태권스테이 참가자 태권도 체험)

무주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마이스 명소로 떠올랐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MICE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추진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 신규 선정에 태권도원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Korea)’,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Unique)’,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Venue)’을 의미한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국제 회의, 전시회(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 and Even) 등 행사 참가자를 유치하는 것을 뜻한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이번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에서 태권도원은 국립국악원(서울), 청남대(충북),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대전) 등 15곳과 함께 신규로 선정되며 기존 37곳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 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태권도원은 국제회의장과 소·중·대형 회의실과 강의실, 세미나·웨딩·연회 등 다목적 활용 공간, 다양한 형태의 객실 등 MICE 행사를 위해 필요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태권도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과 태권도 시범 공연 관람, 전망대와 모노레일, 플레이원과 체험관 등에서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해 회의와 함께 정신적 휴식, 육체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태권도원 일여헌(태권도발전 세미나)

특히 태권도진흥재단은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와 같은 국내외 태권도 대회를 비롯해 태권도를 테마로 한 힐링 관광 프로그램인 태권스테이 운영, 초·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대학교 MT·OT, 기업 연수 및 세미나 등 그동안 다수의 행사를 진행하며 쌓은 운영 노하우 등을 갖추고 있어 태권도원을 방문한 MICE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원은 국제 회의가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국기 태권도를 알릴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MICE 행사를 유치해 태권도원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과 태권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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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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