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 <한국 체육의 70년, 미래와의 만남> 학술대회 성료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 KAHPERD)가 지난 28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2023년 스포츠 주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체육의 70년, 미래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한경 한국체육학회장은 한국체육학회와 용인대학교가 창립 및 개교 7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한국체육의 과거, 현재, 미래의 어젠다를 중심으로 조직, 학계, 현장 간 공유와 소통을 통한 스포츠 재도약을 위한 정책 및 방향성 수립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체육계가 하나로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개회사에서 밝혔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 스포츠주간 기념 학술대회 취지 및 배경(성신여대 김영주) 발표를 시작으로 ▲발제 1(성신여대 김영주) △스포츠산업의 현실과 미래 대안(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상훈) △스포츠안전의 현실과 미래 대한(스포츠안전재단 손민기) △스포츠 인테그리티의 현실과 미래 대안(안양대 임효성) △e스포츠의 현재와 미래 대안(경동대 송석록) ▲발제 2(성신여대 김영주)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논리와 주요 개정사항(경북대 이규일)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에서의 국민체력100의 활용(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세정) △변화의 움직임, ‘학생선수 육성 시스템’(전주대 진연경) 등의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발제 3(용인대 김은정) △한국체육학회 70주년 발자취(22대 회장 이종영) △용인대학교 70주년 발자취(용인대 김의환·김주연) △종합토론(이종영·김의환·최종균·허건식·김주연) 발표는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 한국체육학회와 개최장소였던 용인대학교의 역사, 그리고 체육·스포츠와 무도·무예의 밀접한 역사 속 관계를 되짚어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이한경 한국체육학회장은 폐회사에서 학술대회 행사와 평소 학회 운영에 물심양면 지원한 관계 인사들과 사무국 일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석무 기자 ㅣ sukmo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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