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5월 KTA 승인 전국 태권도 품새·격파 대회 개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주대 본교 희망홀(격파대회), 스타체육관(품새대회) 동시 개최

지난해 8월 전주대에서 열린 총장배대회 시범단 시범

호남 지역 태권도 명문대인 전주대학교가 오는 5월 KTA 승인 전국 태권도 품새, 격파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전주대학교(박진배 총장)는 지역에서 유명한 유채꽃이 절정인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교내 스타체육관에서 품새대회를 희망홀에서는 격파대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태권도 문화도시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한다고 전했다.

 

앞서 전주대 총장기 전국대회는 지난 1월 대한태권도협회(KTA)에서 인준을 받아 전국 대학 입시 혜택과 국가대표 선발권을 부여하는 대회로 권위가 격상됐다. 약 4천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대회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숙경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전국대회가 아닌 글로벌 메가태권도페스티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당일치기 한옥마을콘텐츠가 아닌 전북에서 오래 머무는 ‘특수목적형 문화·교육·체험 콘텐츠’ 지역발전의 허브역할로 ‘전라북도특별자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문화전파자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맞춤형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태권도한마당 종합우승을 여러번 차지하고 전국격파대회에서 매번 1위를 놓치지 않는 ‘우승제조기’로 유명하다.

 

특히, 격파 종목을 확장한 ‘태권도공연’에서 한 소방관의 죽음을 각색한 [Fire-Fighters]와 조선왕조실록을 끝까지 지켜낸 무도인의 정신을 담은 [무혼, 武魂]은 관광콘텐츠 태권도공연 공모전에서 1위와 태권도진흥재단 공연사업 2회 연속 선정되고, 문화체육장관상은 여러 차례 거머쥔 명문팀(싸울아비 공연단)을 보유한 인기있는 학과이다.

 

대회 참가접수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https://koreataekwondo.co.kr/)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포스터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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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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