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열린다!

  

태권도의 날 기념, 전국 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개최

태권도를 전공하는 석박사들을 중심으로 태권도학회가 매년 태권도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그(이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올해 태권도의 날에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열린다.

 

전국 태권도 전공생을 비롯한 태권도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술경진대회가 열린다. 태권도 학술 진흥을 위해 자유 주제로 총 1천만원의 학술 장려급을 지원한다.

 

그동안 태권도 관련 학회와 대학, 국기원 연구소 등에서 학술포럼과 세미나 등은 개최했지만, 대부분 석박사와 현직 교수, 언론인 등이 대부분이 중심이 되어 왔다. 학부생이 참여해 학술 경진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오는 9월 4일 법정기념일인 ‘태권도의 날’을 맞아 ‘태권도의 날 기념 전국 대학생 태권도학술경진대회(이하 학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학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태권도의 진흥과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학술경진대회는 태권도 또는 체육 관련학과 학부생 및 태권도도 동아리 소속 학부생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학술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팀) 학술장려금 300만 원, 우수상 2명(팀)에게는 각 200만 원, 그리고 장려상 3명(팀)에는 각 100만 원, 총 1,000만원의 학술장려금이 지급되며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태권도 학술 진흥 및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과 관련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8월 15일부터 8월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표 이메일(taekwonconference@gmail.com)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학술경진대회는 서면심사를(8월 23~25일) 통해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확정하여,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 행사 후 오후 3시부터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발표를 통해 공개 심사로 진행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학술연구가 함께 하는 학술경진대회로 올해 태권도의 날이 더욱 알찬 기념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학술 분야에서도 태권도 진흥을 위한 계기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경진대회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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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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