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소 남궁환 파워 태권도 2차전 최강 등극… 단체전은 중랑구청!

  

65kg 이하 김용환, 75kg 이하 김창권 우승! 1~2차전 체급별 4위까지 파이널 진출

남궁환이 우승 직후 팀 동료이자 결승에서 맞서 싸운 배윤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

파워 태권도 2차전에서 들도 남궁환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궁환(남궁환)은 5일부터 시작돼 7일 막을 내린 ’2022 파워태권도 시즌2‘ 대회 남자 75kg 이상급에서 같은 팀 동료이자 시즌1 우승자인 배윤민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컵들을 들어 올렸다.

 

남궁환은 “같은 팀 배윤민과 결승에서 만나 좀 더 긴장하면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기술적인 부분과 체력을 보완해서 파워태권도 파이널 대회에서도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단체전은 실업팀 중랑구청이 노련미로 패기의 상명대학교를 세트스코어 2-0로 꺾고 파워태권도 첫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1에서 우승한 용인대는 3~4위전에서 백석대를 2-1로 제압하고 3위를 차지했다.

 

65kg 이하급은 한국체육대학교 김용환이 화려한 스텝과 기술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75kg 이하급에는 김창권이 결승에서 한국가스공사 김지석을 상대로 강력한 머리 공격을 앞세워 승리하며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번 시즌2 대회와 6월 진행한 시즌1 대회 체급별 1위부터 4위까지 선수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파이널대회에 진출하여 국가대표최종대회 티켓과 상금 1천만원을 걸고 최강자를 가린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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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파워태권도 #남궁환 #배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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