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전3기 국제대회 첫 금메달 목에 건 정우혁 (한성고) '감격'

  

한성고 정우혁이 4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Arena Armeets Sofia)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소피아 2022 WT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셋째 날 남자 -59kg급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제대회 세 번째 도전 만에 첫 금메달 도전에 성공해 더욱 감격했다. 2015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2017년 요르단 아시아 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는 8강에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정우혁은 “세 번째 국제대회 출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해서 너무 기쁘다. 그때는 키도 작고 힘도 약해 외국 선수와 대결하기 벅찼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 키가 10cm 이상 컸다. 이번에 확실히 힘에서도 밀리지 않으니까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소피아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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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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