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권도 ‘게임천재’ 양희찬 우월한 상대 피지컬에 기술로 격파 '월드 챔피언'


  

한국 남자 태권도 기대주 충북체고 양희찬이  소피아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3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Arena Armeets Sofia)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주최(WT)로 열린 ‘소피아 2022 WT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남자 -51kg급 양희찬(충북체고)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32강전부터 결승까지 단 한 라운드도 상대에 내주지 않고 완벽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에서 자신보다 압도적인 큰 신체 조건에 머리 공격까지 날카로운 카자흐스탄 툴레 타밀란을 상대로 완승했다. 2회전 승리를 확신한 순간 이후 뒤후려차기, 360도 돌개차기 등 일반적으로 결승전에서 볼수 없는 고난도 발차기를 펼치며 팬서비스까지 펼쳐 보여 관중들로 탄성을 자아냈다. 우월한 상대 피지컬을 유연성과 기술로 극복했다. 그 영광의 순간을 화보로 전한다. [편집자 주]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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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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