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연승’ 사냥 나선 ‘로드FC 슈퍼스타’ 페레이라!


  

미첼 페레이라 옥타곤 웰터급 4연승 도전… 상대는 ‘랭킹 15위’ 무슬림 살리코프

로드FC 슈퍼스타 미첼 페레이라가 UFC 옥타곤 웰터급 4연승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5연승을 다리며 ‘랭킹 15위’인 무슬림 살리코프.

 

UFC는 7일(한국시간) 내년 1월 16일 열릴 'UFC Fight Night: 케이터 vs 치카제'의 추가 대진을 공식 발표했다.

 

UFC 웰터급 무슬림 살리코프(18-2, 러시아)가 '1천만 뷰의 사나이' 미첼 페레이라(26-11, 브라질)와 주먹을 맞댄다.

 

화려한 동작으로 유명세를 떨친 미첼 페레이라가 '쿵푸의 왕' 살리코프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도 친숙한 미첼 페레이라는 4연승 도전에 나선다. 페레이라는 국내 격투기 단체 ROAD FC(이하 로드FC)에서 케이지를 밟고 텀블링을 돌며 독특한 경기력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2019년 UFC에 데뷔한 페레이라는 지난해 9월부터 젤림 이마다예프, 칼린 윌리엄스, 니코 프라이스를 연달아 제압하고, UFC 4승 2패 전적을 쌓고 있다. 최고의 쇼맨이라고 불리는 페레이라가 이번 맞대결을 발판 삼아 UFC 웰터급 랭킹 Top15에 진입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상대인 UFC 웰터급 '쿵푸의 왕' 무슬림 살리코프는 UFC 6연승에 도전한다. 살리코프는 2006년 중국 무술 우슈의 겨루기 종목인 산타 세계 대회에서 비중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종합격투기 전적 13승 1패로 옥타곤에 입성한 살리코프는 데뷔전에서 패배한 뒤 5연승을 달리고 있다. UFC 웰터급 공식 랭킹 15위 살리코프가 본격적으로 웰터급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주목할 페더급 맞대결도 펼쳐진다. UFC 페더급 랭킹 5위 켈빈 케이터(22-5, 미국)가 기가 치카제(14-2, 조지아)와 격돌하기 때문이다.

 

직전 경기에서 페더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 상대로 패배한 케이터는 킥 장인 치카제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내년이지만, 이제 40여일 밖에 남지 않은 'UFC Fight Night: 케이터 vs 치카제'는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UFC의 모든 경기는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 시청 가능하다. ‘UFC Fight Night: 케이터 vs 치카제’의 세부 일정은 추후 재공지 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로스앤젤레스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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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 무술 전문기자. 이집트에서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26개월 활동. 20여년 동안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60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태권도 보급 과정을 직접 취재로 확인. 취재 이외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태권도 대회 캐스터, 팟캐스트 등을 진행.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사인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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