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태권도원, 고강도 방역 강화 체재로!

  

태권도원 100배 즐기기 잠정 중단, 발열 측정 기준 대폭 강화

태권도원 T1 경기장에 방역을 위한 소독이 한창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발표되면서 태권도원도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 명 대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태권도원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태권도원 종합 안내소에서부터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T1 공연장, 국립태권도박물관 등 ‘QR 체크인과 발열 측정’이 진행되는 장소에서의 점검을 지속 시행한다.

 

이와 함께 전문 업체에 의한 태권도원 전 구역 방역과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T1 공연장, 도약센터, 종합안내소, 식당동, 도약센터 등에 대한 자체 일상 방역을 통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안심콜 전자출입관리 시스템’ 운영과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객과 순환버스 및 모노레일 탑승 인원을 정원 대비 ‘50% 이하 입장’토록 조치도 하고 있는 등 시행 중인 방역 활동은 지속 시행하며 현장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권도공연장에도 방역이 이전보다 한층 강화됐다.

특히, 태권도 체험과 태권 마당극, 태권 야행 등 야외에서 인기리에 진행 중이던 ‘태권도원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 운영도 잠정 중단한다.

 

또한, 태권도원 입장 시 발열 기준을 37도로 적용해 측정에서 기준 체온 초과 시 격리조치 후에 재측정과 무주보건의료원 신고, 귀가 조치 등을 시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비수도권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태권도원 방역을 강화한다”라며 “태권도원 방문객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집합 금지 인원 적용 등 철저한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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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태권도원 #태권도진흥재단 #코로나 #방역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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