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단체 ‘온라인 랜선 강습회’ 최대 1천만원 지원한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내달 4일까지 29개소 내외 지원 공모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전경

코로나19 여파 장기화로 정상적인 활동이 부족한 무예단체에 ‘온라인 랜선 강습’회를 지원한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 전통무예 온라인 랜선 강습회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전통무예 대회 및 강습 사업’을 대체하여 전통무예의 진흥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통무예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로 최소 5백만원에서 최대 10백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사항은 지도자 강습회, 심판 강습회, 일반 동호인 강습회 등이다. 강습회별 40~60분 이내로 하고, 단체당 강급회는 2~3회 분량 예산 범위 내에서 제작비를 지원한다.

 

ICM은 이 제작에 기획비와 진행, 출연료, 촬영스텝, 방송장비 임차료, 강습장소 대관료, 화상회의 시스템 사용료 등을 제작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 종목은 2018년 전통무예 실태조사 연구에 의거, 24반무예, 검법, 국궁, 국술원, 마상무예, 수박, 주짓수, 택견, 합기도, 화랑도 등 국내 복원, 창시무예 등 61개 종목이다. 태권도와 씨름은 관련 진흥법을 근거로 이미 기금이 지원됨으로 공모 대상 종목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5월 10일(월)부터 6월 4일(금) 18시까지 e-나라도움 인터넷홈페이지(www.gosims.go.kr)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1차 요건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로 지원 단체와 단체별 지원규모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평가는 사업계획 40%(목적 및 필요성, 체계성), 사업내용 30%(사업내용 충실성, 사업홍보 충실성), 사업 기대효과 30%(활성화 효과, 관리방안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단체는 전통무예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랜선 강습회비를 지원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홈페이지(www.unescoicm.org) 활동‧소식(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무예 단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전통무예 진흥 및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전통무예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통무예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무예단체 #icm #ICM #온라인강습 #랜선강습회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