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경력 국기원 박종범 강사, 연구소장에 위촉
발행일자 : 2021-03-16 17:16:59
[권영기 / press@mookas.com]
우석대 이학박사, 국민대 행정학박사… 원장이 위촉, 임기는 1년
국기원 연수원에서 20년 넘게 도복을 입고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강사로 활동해 온 박종범 강사가 국기원 연구소장에 위촉됐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6일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박종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강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61년생 태권도 공인 9단으로 지난 20년간 국기원 WTA 강사로 활동했다.
우석대에서 이학박사, 국민대에서 행정학박사 등 박사학위 2개를 영득한 연구가라는 사실이 새롭게 전해졌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우석대학교, 가천대학교, 상명대학교, 육군사관학교, 경찰대학 등에서 태권도를 강의했다.
이밖에도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품새교육분과 위원장,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기술전문위원회 부의장, 경기도시흥시태권도협회 회장 등 태권도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박종범 신임 소장은 “국기원의 핵심인 태권도연구소의 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항상 깊은 사고로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연구소 소장은 비상근으로 임기는 1년이며, 원장이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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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 |
무카스미디어 기자. 태권도 경기인 출신, 태권도 사범, 태권도선수 지도, 킥복싱, 주짓수, 합기도 수련 무술인의 마음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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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실기능력과 이론적 체계를 갖춘 연구소장이 임명 되었네요. 품새국가대표도 하셨던분으로 알고있습니다. 초창기 품새선수양성은 물론 각대학교와 육사. 경찰대학에서도 강의하시고 꾸준한 기술연구와 함께 몸으로 체득한 실질적인 결과물이 기대됩니다..
2021-03-18 18:12:54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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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행정만 하는 연구관리소.. 논문 한편 못쓰는 연구행정원들.. 연구능력 없는 연구행정소장.. 좀.. 창피한 줄 압시다.
2021-03-17 01:22:53 수정 삭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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