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태권도 성정환 회장, 단독후보로 3선 당선


  

충북체육회 연임 심의 통과해 입후보, 단독후보로 출마해 결격사유 없어 당선 결정

충북태권도협회 제17대 회장에 단독후보로 선출된 성정환 당선자(좌)가 박충규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태권도협회 성정환 전 회장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충북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충규)는 15일 오전 협회 사무실에서 제17대 회장선거를 개최했다. 선거규정 제28조 3항에 의거 후보자 1인인 경우 무투표로 결정하기에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성정환 후보에 대해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국기원 태권도 공인 9단 정통 태권도인인 성정환 당선인은 1965년 태권도에 입문해 충북협회 이사와 실무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연임 회장을 맡아왔다. 체육회 연임 금지에 따라 체육회 연임 심의를 통과해 후보 자격을 얻어 출마했다.

 

성정환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우리 태권도 가족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코로나 이후 도장이 다시 활성화 되고, 경기도 재개되어 충북 태권도의 기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충북태권도협회 #충청북도태권도협회 #충북 #성정환 #회장선거

댓글 작성하기

자동글 방지를 위해 체크해주세요.
  • 무예학교

    정체성없는 한국의 무예

    일본무술의 성격 침투와 서국적 경기방식 내재

    한국 무예의 수련체계나 사상적 배경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무예가 일본류 무예 내지는 중국이나 서양 격투기의 아류에 지나지 않는 바탕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역사적 전통성을 검증 받은 무예, 즉 택견, 씨름, 활 등은 누구나 한국 무예라는 전통성을 인정 받고 있지만 오늘날 이들 무예 곳곳에는 일본 무술의 성격이 침투해 있으며 서구적 경기 방식이 내재되어 있다. 
    이는 전래의 자연발생적인 수련 배경을 잃은 채 생활권 밖에서 명맥이 이어져 오다가 무예 수련의 일상화라는 대중 문화권에 재편입되면서 기존의 외래 무술체계를 타당성 검증없이 수용해 온 결과이다. 

    둘째, 한국무예 기원설을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일본무도에서 기원한 무예인 경우에 해당한다. 일제 강점기의 일본 유학생들에 의하여 수련되던 일본 무도가 광복 이후에 국내에서 활성화 되면서 자리잡기 시작하였으며 검도나 유도의 경우에는 이미 일제 치하에서 유입이 되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들 무도는 한국 전통 무예로 둔갑 하였다. 수련체계와 복장, 이론적 배경, 사상적 기반 등은 일본의 그것이면서 삼국시대에 한반도에서 전해준 것을 다시 되찾아 왔다는 논리로 일색 하였다. 이러한 논리라면 일본에 대하여 우리것이 아닌게 무엇이며 중국에 대하여 우리의 것은 무엇인가? 무예를 포함한 모든 문화는 그 발생도 중요 하지만 어느나라에서 어떻게 성장하여 살아 남았는가 하는 발달적인 측면이 더 중요하다. 문화는 발달 논리에 입각하여 도태되며 적자 생존한다. 따라서 무예에 있어서도 그것의 기원과 실질적인 성장은 엄연한 차이가 나는 것이다. 

    셋째, 대부분 광복이후 한국에서 신흥무예로 탄생하였으면서 역사적으로는 삼국시대 내지는 심지어 고조선 시대를 운운하는 무예들의 등장이다. 전통성을 검증 받은 씨름, 택견, 활과 일본과 중국류 무예를 제외한 대부분의 무술이 이 범주에 속한다. 이중에는 고서에 나오는 무예 지칭 용어를 차용한다든가 무예도보통지를 인용한 무예관련 단체도 있지만 이들 단체 역시 역사적 전통성이 단절되어 있기는 마찬 가지이다. 하지만 떳떳하게 신흥 무예임을 밝히는 한국무예는 극히 드물다. 

    이와같이 전통무예, 외래무예, 신흥무예를 막론하고 문제가 되는 사실은 다름을 기반으로 전통을 형성하여 나가는 것이 아니라 <같음>을 지향한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하필이면 군국주의의 산실인 일본무도가 표본적인 모델로 설정되어 있다. 이와같이 일본 무도와 같음을 지향함으로써 생긴 한국무예의 허구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오늘날 한국에서 무예를 수련하는 일정한 공간을 도장(道場) 혹은 체육관(體育館) 또는 무예단체 특유의 색깔이나 세력권에 따라 OO관(OO館) 이라 명칭 하고 있다. 적어도 조선시대 이후 한반도에서 00정(OO亭)이라고 불리는 활터를 제외하고는 사설 무예 강습 장소는 물론이고 전문 실내 공간이 없었다. 씨름이나 택견 만 하더라도 풀밭이나 노천, 모래사장 등에서 전문적인 지도선생 없이 놀이 문화의 형태로 전습되어 왔다. 그 외에 전문적인 전수 계보가 있었다면 오늘날의 개방된 체육관 형태가 아닌 일정한 공간에서 특정 소수에게만 전수되어 왔을 가능성이 크다. 

    오늘날 우리가 흔히 도장(道場)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도장(道場)이라는 말은 원래 스님들이 불법을 수행하는 장소를 일컫는 말에서 기원한 것을 일본에서 무도에 의식적으로 엄격한 윤리와 철학성을 부여하면서 수련장소를 칭할 때 도용한 것이다. 

    한국에서 최초의 현대식 도장은 광복 두 달전에 이원국이 세운 당수도 청도관이다. 이는 태권도의 원조 도장인셈이지만 이후 황기가 세운 철도국 도장이 전신인 무덕관, 지도관의 전신으로 유도 도장인 연무관에 권법부를 개설하여 공수도 연무관을 설립되었고, 이후 창무관, 송도관 등이 설립되었다. 
    그런데 관(館)이라는 것은 일본식 도장의 대표적인 분파 양식에 보이는 명칭법으로 한국에서는 태권도, 유도, 검도, 합기도 등에서 이러한 명칭 제도를 자연스럽게 계승하거나 도입하여 각자의 세력을 형성하여 온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한국에서 헬스클럽이나 무예교습소 등 유독 신체 관련 장소를 가리켜 체육관이라고 칭하는 것도 일본식 관(館)의 개념이 이입되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조선시대 이후 한국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된 활터를 제외하고는 애초부터 무예관련 사설 강습소인 관(館)은 없었던 것이다. 엄격한 유교주의와 강력한 중앙집권 제도하에 그나마 조선 초에 보이던 사병 양성은 꿈도 못 꿀 일이 되어 버린 조선 시대였다. 이러한 조선땅에 무협 영화에 보이는 것처럼 일반인이 칼차고 거리를 활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조선시대 산중의 승려들이 마치 중국의 소림승들처럼 무술을 연마하여 온 것처럼 영화화 되어왔고 실제로 오늘날엔 불교무술 단체들이 전래적으로 그래왔던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으며 한권의 제식 병서에 불과한 무예도보통지가 조선 무예의 보고인양 과장되어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조선시대에 왜란을 맞이하여 승려들이 의병으로 참여한 것은 사실이나 무술 집단으로서의 승병은 아니었다. 그것은 농민 신분의 평민들까지 농기구를 들고 왜란에 맞선 호국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무인 문화와 무사 집단이 마치 국내에도 현존하여 온 것처럼 신비화되고 과장되어 오늘날 한국은 무술 관련 도장이 산재되어 있다.

    유투브
    참고영상
    싸울아비무사단?
    https://youtu.be/M_gP4awjdRE
    역사는 멀고 돈은 가까운, '전통'무예
    무예계 암적인 존재들
    정치.무예단체유착

    2020-12-17 08:54:09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
  • 정치.이권유착

    코로나19 시국에 충남부여 특정단체 판깔아주기백제무예원발대식

    특정 타지역단체 시범단 정치언론이권유착
    참고:특정단체 남한산성무사시범단체
    무도매거진 같은단체언론사대표.총재 같은무술협회대표.총재
    충남문화축제 잠식

    기사출처 무도매거진

    백제왕도 부여 국내최초' 전통무사단 태동
    코리아무사단 왕도 부여군 창단

    찬란한 문화유산과 백제의왕도로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지정된 유서 깊은 부여군에서 계백장군의 구국정신과 전통무예를 발전시키고 한류 열풍에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지구촌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혼과 우리의 전통문화와 무도를 널리 알리고자 국내 최고의 전통무예 무사들로 구성된 코리아(싸울아비)무사단이 13일 부여문화원에서 태동 했다.

    창단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조길연 도의회부의장, 유기주 군의원. 윤택영 군의원. 이창선 공주시의원, 박상우군의원, 정찬국 부여문화원장, 부여출신 영화배우 정두홍. 오노균 태권도문화원장, 세계태권도연맹 강석재전문위원, 세계군문화축제 전인권총감독, 양근용 CNBNEWS충남본부장 등 많은 내빙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형중원장 이정직단장으로부터 세계통합무술 8단증 수여 받고 있다.

    이날 공식 행사 전 열린 국가문화유산인 전통무예진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백제무예원 창립총회에서 초대 김형중원장 이 선출되었으며, 김형중원장은 세계생활체육(TAPISA)협회 소속 단체인 세계통합무술협회로부터 진종호 총재를 대신해 이정직단장으로부터 통합무술 8단증을 수여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국에
    국내최초로 태동하는 코리아(싸울아비)무사단 창단식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부여군은 유네스코 찬란한 문회유산에 빛나는 살아있는 고 유적과 유물들이 가득한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오늘 태동하는 우리 코리아(싸울아비)무사단이 더욱 성장하여 부여와 충남을 넘어 우리나라의 전통무도을 또 다른 한류로 한국의 전통 체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군비와 도비를 전폭적으로 자원 하겠습니다‘ 라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계백장군의 무사도혼이 백제의왕도 충남부여에서 백제무예원창립과 싸울아비무사단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출범하는 백제무예원과 싸울아비무사단이 국가문화유산인 전통무예진흥에
    역할을 해주시기바랍니다.
    준비위원장님을 비롯 임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싸울아비 무사단 이정직단장님
    단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깊은 감사드리며, 충남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가정에 축복과 행운이 함게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장현미사범 검무 시범장면.

    구)해동검도 단체 수련자들 전통성 세탁작업
    코리아(싸울아비)무사 단원은 짚단베기 세계최고 기록 기네스 보유자인 이정직단장을 비롯해 노병일 지도사범, 사무 고재민, 한명화, 고재현, 이은주, 김학준, 장민규, 장현미, 최기현, 김동희, 김영미. 박순경, 김범철, 주재한, 정영호사범으로 활, 창, 검, 마상무예 등 국내최고의 무사 1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백제무예원창립 싸울아비무사단 발대식
    유투브 영상
    https://youtu.be/M_gP4awjdRE

    2020-12-15 17:24:31 수정 삭제 신고

    답글 0